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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q치킨 좋아하세요?

저는 다른 건 몰라도 

한국 치킨 브랜드중 

후라이드 치킨 원탑을 꼽으라 하면

그래도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비비큐 치킨입니다. 

(순전히 맛 때문이요.)


황금 올리브 오일이니 뭐니

그런거에 대해서는 잘모르지만

비비큐 후라이드 치킨튀김에서만 나는

달큼한 향과 치킨의질이 

후라이드 하나만큼은 

다른 프렌차이즈에 비해서 

조금은 앞서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오늘은 청계천 근처에 

조금은 특별한 비비큐 매장이 있다고 하여

한번 다녀왔습니다. 


비비큐 종로관철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청계천로 81

매일 오전 10:00~오전 12:00



비비큐 종로관철점은 

종로 젊음의 거리 옆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청계천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는데

4층 전체가 비비큐 건물이라

 아마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을듯 하네요. 











정말 이 건물 전체가 비비큐 매장입니다.

몇년전 처음 이곳에 방문했을때는 

치킨집이 이렇게까지 클 이유가 있나?

라고 생각했으나 

모종의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져서 그런지

저녁시간에는 이 큰 매장이 

자리가 빈곳이 없을 정도로 

꽉꽉 차더군요. 


비비큐 메뉴입니다. 

이곳은 치킨이외에도 

피자와 파스타도 판매하고 있네요. 


황금올리브 치킨 한마리로 시킬까 했다가

역시 양념도 먹어봐야지 라는 생각에

반반으로 주문했어요.





이곳이 다른 비비큐 매장과

차별화 되는 이유는 

이곳은 바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입니다.

저는 도깨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들어보니 유인나 배우분께서 

극중에서 이곳의 오너로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장에는 갖가지 드라마 소품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도깨비가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광풍이 불었던 만큼 

한국사람 뿐만아니라 

외국인들도 정말 많이 찾는 곳이 되었어요.


저희가 식사하고 있는 동안에도

 외국 관광객분들 몇팀이 

방문하더군요 .



공유 사진을 보고 있는 여자친구.

나를 한번도 저런 눈으로 

본적이 없었는데...


한참 매장을 둘러보는 동안

치킨이 나왔습니다.



후라이드 반 양념반


음식이 나왔을때는 흥분해서 

눈에 안들어 왔는데 

사진으로 보니 참 플레이팅이 

예쁘네요.






비비큐 후라이드는 앞서도 언급했듯이

역시 맛의 최고봉이라고 할만합니다. 

먹자 마자 고소한 냄새가 

코로 들어오는게 

아`~!!! 다른곳에서는 이맛이 안나요~!!!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먹었을때 맛으로 후회하지는 않는 맛.


거기에 반해 개인적으로 

양념은 상대적으로 평범하더라구요 .

 큼지막하게 썰어진 후라이드와는 다르게

양념을 베게 하기 위함인가?

조각도 작게 나뉘어져 있으며

양념도 그냥 달달한 맛.

지극히 평범합니다~~~


아무튼 또 이렇게 

드라마 도깨비에 나오는 

비비큐 종로관철점에서 

치킨 한점 해보았어요~!!



블로그는 매일 오후4시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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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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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여행의 거의 끝나가네요.

여자친구가 태국에 돌아가기 전에 

인사동에 가보기로 했어요.

쌈지길도 보고 싶어했고 

다른 것 보다도 

한국의 절 역시 보고 싶어 했거든요.


태국은 불교국가라 

태국의 사원과 한국의 절이 

얼마나 다른지 직접 봐보고 싶었는지

 절을 데려가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쌈지길에 가기전에 

잠시 인사동에 위치한 조계사에 

다녀왔습니다. 



인사동 조계사

서울특별시 종로구 견지동 우정국로 55





서울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는데

날씨가 도와줬는지 

하늘이 괜찮네요. 


인사동 조계사를 가기위해 

우리는 청계천을 지나 

종각역에서부터 걸어 올라왔어요.


조계사에 점점 가까워 지는 만큼

불교용품을 판매하는 상점들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그렇게 조계사에 도착했어요.

때마침 부처님오시는 날 행사

 준비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하늘을 뒤덮는 연등이 매우 화려하네요.


야간에는 점등도 하기에

매우 화려하다고 들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맞지 않아

야간방문은 다음기회에 ..








서울 도심안에 위치한 덕분인지

생각보다 불교신자분들이나

단순 관광객분들이 많았습니다.


외국분들역시 심심찮게 볼수 있었는데

절 안에서 외국인분들이 있는게 

묘하게 이질감이 느껴지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오더군요. 


이곳에 머무는내내 

하늘에 수놓아진 형형 색색의 연등때문인지

아니면 주위에서 들려오는 

목탁소리 덕분인지 

서울이라는 큰 도시 안에 있으면서도 

머무는 동안만큼은 

산골의 절에 있는듯한 느낌이었어요.


저는 딱히 종교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구요. 









조계사란 절 자체가 

딱히 주변에 문으로 닫혀진 공간이 아닌

누구나 환영한다는 오픈된 공간의 이미지라

생각보다 쉽게 구경할만해 

인사동 주변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겸사겸사 들러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저희는 조계사에서 편안한 시간을 갖은 후  

인사동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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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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