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위치한 메가방나에 다녀왔어요.

메가방나는 태국 최대 쇼핑몰중의 하나로

2012년 오픈했을 당시부터

지금까지 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초대형 쇼핑몰입니다. 

메가방나에는 각종 레스토랑,

카페, 상점들 이외에도 

이케아가 위치하고 있어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말 그대로 천국같은 곳이죠.

메가방나 

메가방나 쇼핑몰은 

 방콕의 다른 대형쇼핑몰들과는 

다르게 도심에 위치한게 아닌

수완나폼 공항을 향하는 

고속도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차량이 없으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나쁘다고 할수 있는데

이곳의 쇼핑몰 역시 

그점을 알고 있는지 

방콕 시내로의 무료 셔틀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메가방나 무료셔틀타기

우돔쑥역에서 이 셔틀을 타면

편하게 메가방나까지 도착할수 있어요.

 

쇼핑몰 안의 대형 슈퍼마켓

빅씨 엑스트라. 

태국의 대형 쇼핑몰에 가보신 분들을

보셨을지도 모르지만 

고급 대형쇼핑몰이라 할지라도 

이렇게 재래시장의 형태를 띈

 저렴한 음식코너가 따로 있는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꽤 규모가 크기 때문에 

보는 맛이 상당히 솔솔합니다. 

제가 메가방나를 방문했던 시기가

구정때여서 

메가방나 전반적으로 차이니즈 뉴이어를

 테마로 디스플레이가 꾸며져 있었어요.

구정때 태국에 있었던 적이 없어서 

잘 알지 못했으나 

태국에서도 중국인구가 상당하다 보니

 구정 역시 나름 큰 휴일이더군요.

쇼핑몰의 규모가 워낙 큰탓에 

쇼핑몰안의 레스토랑은 

따로 한쪽으로 모아놨습니다. 

그렇게 배치한 레스토랑도

3층건물을 다 써도 부족할 정도에요.

이곳에서는 저렴한 레스토랑에서부터

방콕 시내에서는 보기 힘든

고급레스토랑 까지 다양한

레스토랑을 볼수 있었습니다. 

메가방나의 본관에 가기 전에

립앤윙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메가방나맛집 립앤윙 글 보기 

메가방나 정문 

이곳 메가방나 본관은

외벽이 창으로 되어있어

햇살이 건물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특이하더군요 .

둘러보는 내내 덜 답답하고 

쇼핑몰 안도 훨씬 더

밝아보인다고 해야할까요?

메가방나 쇼핑몰을 한참 둘러보고

이케아를 가기전에 

다리가 아파 잠시 커피월드에 들렀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여기 아메리카노는 조금 탄맛..

적당히를 몰라요 이양반들은

그렇게 한참을 발을 쉬어주고 

마지막 목적지인 

이케아로 향했습니다. 

이케아 ~!!! 정말 크더군요.

저는 한국에서 이케아를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보는 내내 입벌리면서 다녔어요.

끝없이 펼쳐져 있는 제품들로 인해 

현기증이 올것 같은 그런 느낌?

그리고 벽에 침대등이 걸려있는걸 보고

2차 충격.

 

이곳에 파는 물품들을 보고 

이곳은 정말 차가 없으면

올수가 없겠구나라는 생각만...

둘러보는 내내 탐나는 물품들 참 많더군요.

그렇게 이케아까지 전부 둘러보고 

이케아 앞에서 우돔쑥 역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이곳에서 몇시간이나 

보낸줄 모르겠네요.

메가방나는 다른 쇼핑몰에 비해

접근성은 떨어지나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이콘시암과 함께 

한번은 방문해볼만한 

방콕의 쇼핑 천국이니 한번 방문해보실것을

추천 드립니다. 

블로그는 매일 오후 4시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 봐용~!!!

방콕 bts 내셔널스타디움 역 근처에는

상당히 볼만한게 많이 있어요.

방콕의 용산 전자상가라 불리는

마분콩

그리고 태국 전통스타일 가옥에 

힐링하기 좋은 

짐톰슨 하우스 박물관. 

그외에 다른 하나는 

이런저런 전시회가 많이 열리는

아트앤 컬쳐센터

bacc 입니다. 

이곳은 각종 예술관련 전시회가 

상시 열리는 곳인데 

규모도 상당히 클 뿐더러 

무엇보다 퀄리티 높은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는 게 

매력인 곳입니다. 

방콕아트앤컬쳐센터

확실히 이곳은 예술문화센터라 그런지

외관부터 상당히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어요.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때 

'저곳은 분명히 예술과 관련된 것일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트센터 였어요.

이곳 전시장은 중앙을 비워놓고

전시공간은 둥근 외벽을 이용해 

조그만 사진등을 전시해놓고 

본격적으로 큰 미술품이 전시되는

5층이상부터는 

나선형으로 끝까지 이어지게 되어 있어요.

5층아래는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있는데

각층마다 예쁜카페나 

작은 공예품 판매점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저렴한 카페가 많으니

관람도중에 잠시 쉴때 참 괜찮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 옆에서는 

매층마다 이런 공예품 판매대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소니알파 브랜드 카메라로 찍은 

사진 전시전을 하고 있었는데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저에게는

 이곳을 관람하는 게 상당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꽤 멋진 사진들이 

많이 전시 되어있었습니다. 

소니 사진전 위의 5층부터는 

본격적인 전시회를 하고 있었지만

그 곳에서의 사진은 블로그에

올리는게 금지 되어 있었기에 

더이상 사진은 찍을수 없었습니다. 

방콕 아트앤 컬쳐센터는

미술쪽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방문해볼만 공간이며

 특히 위치가 여행중간 일정으로 

넣기 너무 좋은곳에 위치하고 있어

 단조로운 방콕여행의 깊이를 더해주는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는 매일 오후 4시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