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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로 내려가기 전 

서울 센트럴시티 버스터미널에서 

한끼 해결하고 가려고 합니다. 

밤9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해서

 배를 부르게 해서 따뜻하게 만들어야

버스에서 기절하듯이 잘수 있을꺼 같아

저녁식사를 위해 센트럴시티터미널을 

어슬렁 거리면서 배회하는데 

호남선 2층 터미널에 

괜찮아 보이는 식당이 하나 

눈에 들어옵니다. 



한옥집 김치찜 센트럴시티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로 176



이곳 한옥집 김치찜은 

센트럴 시티 호남선터미널 

2층 중앙계단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2층에 올라가면 바로 눈에 띄는 

자리에 위치해 찾기는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한옥집김치찜의 메뉴 


내 눈을 사로 잡은건 다름아닌

김치제육볶음!!

 이곳 터미널의 다른 식당의 

메뉴보단 제육볶음은 뭘해도 

기본은 하겠지!!

라는 믿음이 있어 

실패하지 않을거란 생각에 

주문해 보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김치제육볶음 하나요

를 외치고 자리를 앉습니다. 

뭐 버스터미널 식당에서 

분위기가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생각보다 인테리어에 공을 들인 느낌

분위기도 깔끔해서 괜찮고 

테이블 간격도 넉넉한 편이네요.


그리고 버스터미널이란 장소의 특성에 

어울리게 제가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밥과 밑반찬들이 깔립니다.

진짜 빠르네요. 


그리고 얼마 안있어 제육볶음이 나오는데

김치제육볶음 8,000원


1인분인데 제육의 양은 그럭저럭이나

밥의 양이 인간적으로 적어요. 

사진으로는 잘 판별이 안되나

실제로는 공기의 

절반 조금넘는 수준입니다. 

서울의 박한 인심에 

눈가에 눈물이 맺히면서 

맛없으면 엄청 까주리라~!!! 라는

마음으로 제육을 생양파와 한점 먹는데



맛이 개운해요~!!!

제육하고 생양파의 조합은 처음인데

제육의 맛을 생양파가 뒤에서 

절묘하게 조절해 주는 느낌이라

 뒷맛이 남지않고 

깔끔한 느낌으로 계속계속 먹게됩니다.


생각치도 못했던 조합인데 

이거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네요.

나중에 센트럴시티점 말고 

다른지점에도 한번 가서 

먹어봐야 겠어요.


정신없이 먹은 결과~!!

접시가 말해줍니다.


블로그는 매일 오후4시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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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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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의 마지막은 

대학로에 위치한 

마로니에 공원과 

이화동 벽화마을로 정했어요.


이번 서울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다 보니 

조금은 말없이 걷기만 해도 

좋은 그런코스를 가보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우리는 이화 벽화마을을 가기위해

4호선을 타고 혜화역으로 향했습니다. 



마로니에 공원 &이화 벽화마을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대학로 104


마로니에 공원은 4호선 혜화역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닿을수 있어요. 

이곳은 갖가지 거리공연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 

볼거리가 풍성한 공원 입니다. 


이날역시 아니나 다를까 

노래부터 시작해서 

묘기까지 다양한 

길거리 공연을 볼수 있었는데요.

 






공연하시는 분 중에서 

특히 이 묘기하시는 분의 공연이

상당히 인기가 많았어요. 

보통 이런 거리공연은 

몇분보다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분은 신기한 묘기와 더불어 

유머 센스까지 갖추고 있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끝까지 

보게하는 재주가 있으신 분이었어요. 


결국 공연 끝나고 

원따봉 플러스 2천원 관람료 지불~!!





마로니에 공원에서 

이런저런 거리 공연을 즐긴후 

우리는 이화동 벽화마을로 

향했습니다. 


이화동 벽화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공원에서 언덕방향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가는 내내 눈길을 사로잡은 

예쁜 카페등이 많았어요.


이곳은 정말 스냅샷 찍기 좋은 

동네에요~!!








내가 좋아하는 계단으로 보이는

전경샷도 찍어보고.




언덕에 다 오르니 서울의 

상당히 멀리까지 볼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덜했으면 

조금 더 좋은 사진이 나올텐데..







이곳은 교복대여하는 곳들이 있어

교복을 입고 관광하는 관광객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여자친구에게 해볼까? 라고 권유하니

한복은 괜찮아도 교복은 별로래요.







완전 취향 저격이었던

 고양상점. 


"hello"





같이 한잔해요~!!










이화동 벽화마을의 

시작을 알린 날개 벽화입니다. 

듣기로는 이 날개벽화가 

유명해져 지금의 이화 벽화마을이

탄생했다고 들었어요. 


이미 동남아의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해져 인증샷 찍으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아 

상당히 오래기다려서 

겨우 사진으로 남길수 있었네요. 


이렇게 슬슬 

이번 서울여행의 마지막 코스가

마무리 되었어요. 






이곳 이화동 벽화마을은 

북촌한옥마을과 같이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라 관광할때 정숙함이 요구됩니다.


마을이 유명관광지가 되니 

좋기는 하겠지만 

소음문제는 정말 심각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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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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