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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님 내외분과 강원도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장먼저 도착한 곳이 영월군인데 

한반도 지형을 가기위해 

이곳을 들르게 되었어요.


난생처음 방문해본 영월군은 

참 조용하고 

예쁘게 정리가 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에 도착하여 가장먼저 

점심을 먹기 위해 

우리는 식당을 찾아다녔는데 

이동하면서 황제짬뽕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와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영월군 황제짬뽕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253-57번지 





처음 방문해본 영월군


사진으로만 봐도 참 조용하고 

차분한 도시의 느낌이 듭니다. 


길가다 발견한 황제짬뽕으로 고고!!

황제짬뽕은 영월군 보건소 근처에 있어요.

아마 이곳이 읍내? 일것 같은 분위기네요.




매장으로 들어오니 분위기는 조용하더군요.

그렇게 엄청나게 깔끔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중국집 내에서도 이곳 영월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한반도 지형의 사진을 볼수 있었어요.


한반도 지형의 사진은 이곳 중국집 뿐만아니라

영월을 돌아다니다 보면 

상가 이곳저곳에서 쉽게 볼수 있더군요. 



주문은 형님은 황제짬뽕

그리고 저는 밥이 당겨서

황제 짬뽕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조개를 껍데기를 버릴수 있게 

통을 주시네요.


이때 느꼈어요. 

아~!! 이 곳은 조개를 많이 쌓아주는

그런곳인가 보다.. 



황제 짬뽕.


황제짬뽕밥.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짬뽕과 짬뽕밥은 면과 밥의 차이일 뿐

국물의 차이는 없습니다.

실제로 국물을 먹어봐도 

똑같은 맛이에요. 



세사람의 조개를 전부 처리하니

통이 조개 껍데기로 가득차네요.

조개는 홍합과 바지락이 들어있었습니다. 


조개를 다 바르고 나니 

실상 건더기는 얼마 되지 않아요.

그리고 짬뽕밥에 게를 넣어주는 건 

인간적으로 좀 너무하지 않나 싶습니다. 


밥을 말아먹지 말고 

국처럼 먹으라는 의미일까요?

(뭐 사람에 따라서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짬뽕밥은 짬뽕과는 다르게 

밥과 먹어야하니 

좀 더 밥과 어울리는 국물을 내기위해

계란이 들어가거나 

참기름으로 마무리가 되거나 하는

국물의 차별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차별점도 전무했고.


국물역시 깊은 맛보다는 

밥하고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깔끔한 계열의 국물이라 

저는 조금 실망했네요. 


입맛은 사람들 전부 제각각 다르기에

주관적일수밖에 없지만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강원도 여행의 첫 식사였는데 

출발이 조금 좋지는 못했습니다. 

저녁은 괜찮기를 바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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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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