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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이 쉐퀴야~!!!

오늘 닭먹는날이야 쉐이퀴야

지금 닭삶고 있다고 쉐이퀴야.~!!

오늘 호강하는 날.... "



네!! 하림맥시칸에서 닭강정 사왔어요.

하림 맥시칸 닭강정은 

개인 최애 닭강정입니다. 

진짜 껍질이 깨진다고 할 정도로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살.

프렌차이즈 치킨집 닭강정 중에서는

거의 최고의 퀄리티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림맥시칸 목포 산정점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동 1777-3

061-279-2627

 



맥시칸 치킨 일반 치킨류는 

전통의 종이포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닭강정만은 피자박스 스타일의 

상자로 포장을 해주네요. 

 

펩시 한개와 

치킨무 한개를 껴줍니다. 

치킨무는 저런 포장이 좋긴한데

 열때 항상 국물을 흘리기 때문에 

꼭 싱크대에서 열어야죠. 



박스를 열어보니 

와우 제대로 비주얼 깡패네요. 

닭강정을 보자마자 나오는 제 입에선 연신

우와~~곱다~~라는 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한입 먹어보니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튀김이 바삭하다 못해

'와그작' 하고 깨지는 수준이에요. 

거기다가 치킨은 다리살을 사용했는지

매우 부드럽구요 . 

튀김에서 달달한 양념소스맛에

희미하게 카레향도 베어있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이러니까 어느곳에 있어도 

맥시칸 치킨의 닭강정이 

생각이 안날수가 없습니다. 



치킨값의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1만8천원으로 올라서 

가슴이 아프기는 하지만 

아직도 여전한 그 맛이긴 하네요.



그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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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rdreamer

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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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한국으로 온지가 

3달 가까이 되는데 

태국생활 막바지에 급격하게 

쪘던 살이 아직 빠지질 않고 있어요.


한국으로 오기전에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들 전부 가보고 오자는

그런 상황이었으니 

매일매일 기름진 것을 먹었던 탓이었죠.


아무튼 이제 슬슬 여름도 다가오고

다시 일도 시작해야 하는 입장이라

살을 좀 빼볼까 하고 

산책로에서 운동을 하기로 했어요.


오늘 가볼곳은 목포에서 

가장 긴 코스의 산책로 입니다. 

왕복으로 왔다갔다 하면

거의 8~9km정도 되는 코스지 않나 싶은데

걸어다니면서 볼꺼리도 많고 

괜찮은 산책로라 여러분께 소개해드려요.


오늘의 코스 입니다.

목포 일신아파트 앞에서부터

버스터미널까지 

목포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코스에요.

중간중간 운동기구나 

화장실도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날이 선선해 지는 저녁에 오면

 운동하고 있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죠. 



산책로의 처음은 

일신아파트 앞에서 시작되요. 



이것이 오늘의 산책로~!!!!!

산책로가 이어지는 내내

가로수가 늘어서 있어 

걷는 동안 상쾌한 기분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뭘까요... 이 알수없는 센스는..


저녁시간이 되니 

한두분씩 나와 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산책로가 워낙에 길다보니 

중간에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가 

총 3번 나와요 .

이곳은 2호광장으로 빠지는 지점. 


날은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산책로 곳곳에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다 힘들때 

간단하게 몸풀기에 좋아요. 





3호광장으로 빠지는 두번째 

횡단보도가 나옵니다. 

이쯤까지 오니 살짝 허리가 아파오는게

조금씩 피곤해 지기 시작하네요.

완전 저질체력 다되었습니다. 






산책로가 많이 활성화 되다보니 

산책로 전반에 걸쳐서

예쁜카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중에 한번 들러봐야 겠네요. 



저멀리 3호광장 홈플러스도 

보이구요. 




걷다가 잠깐 쉬기 위해

 예전부속초등학교 였던 

목포대학교 캠퍼스에 왔어요. 

이곳에도 잔디밭 운동장과 그 주위로

트랙이 갖춰져있다 보니 

저녁운동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이제 가장 마지막 코스인

목포과학대학교 앞 산책로 입니다. 

이 코스가 양옆으로 수풀이 

가장 우거진 코스이며 그것때문에

날벌레도 상당히 많이 있는 코스에요. 


그리고 이쪽 부근에서 거주하는 분들이 많아

정말 산책하거나 런닝하는 분들로

많이 붐비는 코스이기도 하고요. 









결국 버스터미널 앞 사거리까지 왔습니다.

이쪽까지 와서 체력이 바닥 났는데

문제는 이게 겨우 반환점이라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점.

 

진짜 겨우겨우 걸어서 돌아왔어요.

체력이 장난아니게 떨어진게 느껴집니다.

 코스를 완주하니 1만4천보 정도 

걸었다고 핸드폰에 찍히네요. 



운동의 마지막은 이디아 커피의

복숭아 아이스티로.~!!

땀흘리고 먹어서 그런지 

세상 시원하더란. 




횟집앞에서 간절하게 뭔가를 바라고 있는

고양이의 애절한 눈빛으로 오늘은 마무리


블로그는 매일 오후4시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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