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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을 들른 김에 

북촌전망대에 다녀왔어요.

저는 북촌전망대라고 해서 

공공 건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높은 지대에 있는

일반 빌라에 지어진 전망대(?) 라기보단

빌라의 발코니 더군요...


오늘은 북촌전망대 방문기와 

북촌한옥마을에서 본 

특이하고 예쁜 건물사진을 

포스팅 해볼께요~!



북촌전망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북촌로11다길 22-3

매일 오전 9:00~오후 8:00

요금 성인 3,000원

아동 2,000원









봄이 끝나가는 어느날 

한옥건물이 보고 싶어 

북촌한옥마을로 향했어요. 


여태까지 북촌한옥마을은

 여러번 왔지만 한번도 

북촌전망대는 가보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가장먼저 북촌 전망대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북촌 전망대는 북촌한옥마을에 진입하면

곳곳의 벽면에 가는방향 표시가 되어있어

일단 한옥마을만 가면 

생각보다 쉽게 찾아갈수 있습니다. 


북촌전망대 앞


서두에도 언급했지만 

북촌전망대라고 하여 

특별한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게 아닌

전망좋은 고지대의 빌라건물에서

사적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오기까지 그 사실을 몰랐던

저는 약간 당황했어요. 


어찌되었든 힘들게 이곳에 도착했으니

한번 올라가 봅니다. 




말그대로 빌라의 집 하나를 

카페? 라기보단 

묘하게 옜날 분식집 느낌으로 

꾸며놓은 곳이에요.


입장료는 3천원인데 

쥬스나 차 한잔을 무료로 마실수 있어

음료가격 이라고 할수있겠네요. 



전망대라고 할만한 부분도 

빌라 베란다에 

조그만 테이블 4개를 놔둔구조. 





 

 

 

이곳 전망대에서 보는 

한옥기와의 바다의 풍경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우측에는 경복궁도 보이네요. 


테이블이 4개로 한정되어 있다보니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면 

이곳 베란다 좌석은 앉지 못할 확률도 높습니다. 


저는 운좋게 베란다 좌석이 비어있어서

그곳에서 한참 쉬었다 올수 있었네요. 



 

북촌전망대는 제가 예상했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좀더 크고 북촌에 어울리게 

예쁜곳 인줄 알았거든요. 


이곳에 머무는 내내 

별로 친하지 않는 동네 아저씨 집에 

초대받아 차한잔 마시면서

어색하게 아무말 없이 

풍경만 바라보고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전망대를 다녀온 소감은  

굳이 루트에 전망대가 끼어있지 않다면

일부러 가볼만하지는 않다 라는 느낌이에요.


그렇게 북촌전망대를 빠져나와

허탈한 마음을 수습하고 

이번에는 한옥마을의 독특한 건물을 

사진으로 담아 봤어요 .



북촌한옥 마을 돌계단길 가는 도중에

한컷 찍었는데 날씨가 적당히 흐려서

오히려 묘한 분위기의 

풍경을 담을수 있었네요.


실제로 보면 진짜 서울에 

이런곳이 있구나 할만한 풍경~!!





북촌한옥마을은 

이곳저곳에 참 예쁜 루프탑 카페가 

많은 것 같아요. 




돌계단길~!!







블로그는 매일 오후4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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