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캐논 15-85mm를 구입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무작정 카메라를 들고

새벽에 출사를 나갔습니다.


집 근처에 제가 좋아하는 

장소가 있어 

간단하게 새로 구입한 렌즈로

사진도 찍어보고 

목포의 새벽의 모습을 담고 싶기도 했구요.


오늘 가볼곳은 목포 구 콜롬방병원 자리입니다.



새벽의 목여고 근처입니다.

아직은 날이 많이 어두워 

카메라가 촛점을 잡는 걸 힘들어 하네요. 



목여고쪽 길을 가기전 

골목을 오르면 

제가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는 

괜찮은 목포의 뷰 포인트가 나와요.

 




옛 성콜롬방 병원 자리에는

카톨릭목포성지가 생기는군요.

확인해 보니 역사박물관을 포함해서

 이런저런 시설들이 들어 서나 봅니다. 


날씨가 꽤 우중충하네요.

올라가면서 

뒤로 보이는 목포의 명산

유달산의 모습도 한번 담아봤어요. 


이제 제가 좋아하는 야경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 오피스텔 옆자리인데 

저곳에서 목포백년로가 한눈에 보이기에

 가끔 마음이 답답할때면 

집근처 산책겸 해서 

자주 찾았던 곳이기도 해요. 



그곳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으려 하는데 

이렇게 딱~!!! 전신주가 생겨

제대로 뷰를 가로막고 있군요.

전신주와 몇개의 전선으로 인해

제가 몇년전까지 보았던 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버리네요. ㅠ.ㅠ




하는수 없이 조금 더 낮은 지대에서 한컷~!!


나름 이런저런 준비를 많이 하고 나온

새벽출사 였으나 

제대로 망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좀더 높은곳으로 올라가

렌즈테스트나 해봐야 지요. 



카톨릭 목포 성지 바로앞 

조그만 골목길로 가면

이 근방에서는 가장 높은 지대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새로 구입한 

캐논 15-85mm 화각테스트 


지금 이게 15mm 상태에요.

풀프 기준 24mm이죠 

상당히 넓은 화각입니다. 



그리고 85mm로 당기니 

여기까지 당겨집니다. 

풀프 기준 135mm라서 상당히 

멀리까지 당겨지더라구요.


캐논의 15-85mm렌즈는 

조리개가 조금 아쉽지만

해상력이 좋아

인물사진보다 풍경사진을 찍는 

 캐논 크롭바디 유저분들께는 

추천드릴만한 렌즈입니다. 


마지막으로 새벽에 사진찍으러 나온김에

목포의 골목사진 몇장 더 올리면서 

오늘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dfordreamer

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
728x90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때도 여름이었고

블로그의 글의 상당수는 

태국의 더위속에서 작성했던지라 

블로그에 글을 쓸때는 항상 

뭔가 마시면서 정신을 맑게하고 

글을 쓰는 버릇이 있습니다. 


물론 그중의 대부분은 

마셔도 부담이 없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거지요.

그래서 제 블로그에 

카페 방문기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구요.


최근에도 글을 쓸때면 항상 

집앞에 있는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 해가지고 와선

집에서 글을 쓰곤 했죠.

 

그런던 와중에 

카페말고 슈퍼에서 팔고 있는 커피중에

괜찮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이런저런 커피를 

찾아다니던 중 (네!!! 커피값도 은근히 부담되더라구요.)

드디어 괜찮은 대체품을 발견하고는

오늘 한번 그 제품을 소개해 보고자 

포스팅을 해봅니다. 


바로 서울우유에서 나온

커피빈 아메리카노 

스페셜티 블렌드

블랙커피~!!!!!


이름한번 무지하게 길군요.

이제품은 롯데마트등의 대형마트에서 

1개에 3천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입가능합니다. 


집앞 카페에서 파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가 

3,500원이니 1리터에는 

별로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될수 있으나

  의외로 이제품은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편이에요.

이제부터 한번 말씀드려볼게요.




커피병에 보이는 것처럼 

다크로스팅 된 제품이에요. 

그냥 마셔보면 

거의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품을 마실때 항상

 


일단 얼음을 준비하구요~!!


커피를 컵에 반정도 넣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는 

물로 커피를 조금 희석시켜서 마셔요.

비율은 커피 물 7:3이나

좀 연하게 마시고 싶을때는 6:4 정도로요.


이렇게 해서 마시면 

맛이 카페에서 마시는 것보다야 

조금 떨어지겠지만 

다른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보다는 

상당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더군다나 물에 희석해서 마시니

용량에 비해 

정말 오랫동안 마실수 있는게 

또 다른 장점이구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순간에도 

옆에 두고 마시고 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라서 그런지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커피의 맛이 적당히 진한게 

입에 착달라붙은 다음에 

목으로 깔끔하게 넘어가는 기분이네요.


오늘은 최근 저의 최애 커피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물론 당연한 거지만 

제 블로그에 있는 모든 것들은 

제가 직접 구입하고 자보고 사용하고

난 후의 느낌을 포스팅 한 것입니다.



블로그는 매일 오후4시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 봐용!!!

블로그 이미지

dfordreamer

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