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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통이 울고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D 입니다. 

일요일에 영상편집 작업하고 있는데 

형님께서 롯데마트에 다녀오면서 

뭐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아니 별로 필요한거 없어....자.. 잠깐~!!!"


갑자기 머리에 롯데마트 통큰치킨이 

번뜩하고 스치는겁니다. 

왜!~별로일거 알면서도 가끔씩

 사거나 먹는 그런거 있잖아요. 

저에게는 마트치킨이 그런편이에요.

장보면 항상 맛없을거 알면서도 싼맛에

그래 내가 오늘도 한번 속아본다

라는 기분으로 고르는 품목이요.


그래서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을 부탁했습니다. 


2시간후 제가 받은건 통큰이 아닌

그냥 큰 치킨이더군요.



일단 겉보기에 치킨버켓은 상당히 

큰 편입니다. 



5년넘게 사용하고 있는 

은퇴준비를 맞이한 

제 메인핸드폰 갤럭시 노트3와 비교




안의 담겨있는 치킨의 양도 

상당히 많은 편이에요. 

저희는 3명이서 먹었는데 

일반적인 프렌차이즈의 1마리정도는

될듯한 양이더군요 .


이름 자체가 큰 치킨인 만큼

양에대해서는 따로 불만이 없습니다. 


형님이 롯데마트에서 이 치킨을 구매했을때

식었을때 바삭해서 더 맛있는 치킨이라고 

써있었다는데 

가장 중요한 맛을 한번 봐봐야죠.






음..... 맛은 미묘하네요..

부위별로 맛이 다르다고 평가해야 할까요?

제가 원래 치킨은 퍽퍽살을 좋아하는데

이치킨은 식어서 그런지 

퍽퍽살 부분은 너무 딱딱해져 있어서

먹을때 턱관절이 아플정도네요. 


그부분에 비해서 살이 연한부분은

튀김부분은 바삭하고 

안의 살부분의 속은 촉촉한 비율이

상당히 괜찮아서 

나쁘지 않은 맛을 자랑합니다만.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 마트치킨을 먹어본지 

오래되어 비교할수는 없으나 

9,900원이면 그냥 저렴한 맛에

양많이 먹고 싶을때 먹을만은 합니다만

집근처에 저렴한 개인치킨집이 있으면

저는 그 쪽이 더 나을것 같네요.


블로그는 매일 오후4시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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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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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D입니다. 

벌써 올해도 절반이나 지나버렸네요. 

계획한 만큼 이룬것 없이 

시간만 훌쩍 지나가버린 느낌입니다. 


지난 일요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강진에 괜찮은 한옥카페를 다녀왔어요.

이곳은 100년된 한옥이 있는 자리에

카페와 미술갤러리 

그리고 민박까지 겸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느루 카페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목리안3길 3





카페에 도착하자마자 

오늘쪽에 위치한 골목을 찍어 봤는데요. 

꼭 어릴적 시골에서 보았던 

정겨운 시골길 같은느낌의 골목이 있었어요.

왠지 정겨운 느낌의 골목 .


주차장에서부터 담 넘어로 슬쩍 보이는

카페의 풍경이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게 오늘 포스팅 할

느루카페에 입장해봅니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매우 잘 꾸며진 정원이 반겨줍니다. 

느루카페의 정원 풍경은 

카페안에서 창을 통해 봐도 

참 괜찮더라구요. 




왼편에는 민박과 느루갤러리로 

통하는 길이 이어져 있어요. 

이곳은 차한잔 마시고 다시오기로 하고 

일단 카페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한옥카페여서 그런가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참 아늑한 기분이 몸을 감싸는 느낌이에요.


그렇게 작은 규모의 카페는 아닌데

 오밀조밀한 소품들이 카페내를 

가득 장식하고 있어 꽉찬 느낌을 줍니다. 

조명의 빛과 한옥의 따뜻한 분위기가 

잘어울리다 보니 

카페 안에 감성이 한아름 머물고 있는느낌










카페안에서 바라보는 정원의 느낌


그렇게 카페를 가볍게 보고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딸기라떼 그리고 

당근케이크도 특이해 보여

한개 주문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솔직히 

별다른 특징없이 씁쓸하고 

텁텁한 맛이 입에남는 맛이었어요. 

크게 인상깊은 맛은 아니었습니다. 


 



생딸기가 올려진 딸기라떼 

제가 먹어보진 않았지만 

비주얼은 상당히 괜찮은편


그리고 디저트로 같이 주문한 

딸기 케이크입니다. 

장식에서부터 디테일한거 한번보세요.!!

완전 귀엽지 뭡니까 


평범하게 느껴졌던 음료에 비해서 

당근케이크는 상당히 맛있었어요.

케이크안에도 당근이 들어있었는데 

당근의 단맛이 케이크에 잘 베어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으니

상당히 잘 어울렸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카페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아까 가보지 못한 

느루 갤러리를 봐보기로 했습니다 .



느루갤러리로 가기위해 

뒤뜰로 나와보니 

꽤 오래된 한옥이 있습니다. 

100년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하진 않음)

상당히 큰 한옥이었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민박건물도 있었어요.

안에는 보지못했지만

민박은 그냥 평범한 건물이네요.





느루 갤러리에는 미술작품 총 15점 정도가

걸려져 있었습니다. 

작품하나하나가 

강진과 그리고 이곳 카페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전원적인 작품이었습니다.


그렇게 갤러리까지 보고 

이곳 느루카페를 알차게 즐기고 

저는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곳 느루카페는 상당히 

포근한 느낌에 

볼거리도 은근 많은게 

시간보내기 괜찮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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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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