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청계천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에 아는 동생들과 종각역에서 만나서 오랜만에 한잔 하기위해서 만남의 장소를 청계천 스프링 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역시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청계천 입구에는 여러 나라에서 오신 관광객들이 주를 이루더라구요~ 제가 호텔을 시청부근에서 근무 했었는데 그때도 청계천가는법을 물어보시는 외국인들이 참 많았습니다. 물론 한국사람 역시 많았고요. 일요일 저녁 8시에 만났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사진 먼저 찍고 있었네요. 이날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늘에 구름 한 점도 없고 너무나 맑은 날이라서 사진이 정말 잘 나온 거 같아요~! 청계천 입구 쪽에는 특히 야간이 되면 이런저런 라이팅을 전부 켜놔서 분위기가 더욱 더 고조시키는데 이 곳의 분위기를 여러분들께 제대로 전달해 드리고 싶지만 사진으로는 조금 역부족인거 같네요

이곳이 청계천의 랜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청계천 스프링 A. K. A 청계천 탑입니다. 이제는 하나의 랜드 마크로 자리를 잡아서 광화문이나 시청부근에서 모임이 있을 때 이곳에서 먼저 모이시더라고요. 야간에는 청계천 스프링에도 라이트를 켜서 더욱더 분위기를 살려주는데 솔직히 주간에 청계천 스프링을 보았을 때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는데 (저희들끼리는 응꼬탑....이라고 부르기도 했었고..) 야간이 되서 라이트를 켜니 오오오~~~ 하면서 이것도 이것 나름 괜찮구나 싶었습니다.

청계천 입구로 가시는 방법은 2호선이나 1호선을 이용하실 때는 시청역 4번 출구로 나오시면 되시고 5호선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광화문 5번 출구로 나오시면 가장 빠르게 도착하실 수 있어요~

청계천 스프링 길 건너편에는

프론트에서 근무하던 시절에 중국 손님분들께서 그렇게 찾으셨던 동화면세점이 있구요~~!! 그 동화면세점 옆에는

한번쯤 투숙해서 리뷰를 남기고 싶으나 아직은 여유가 없어 할수 없는 가깝지만 너무나 먼 포시즌 호텔이 있네요. 호텔에서 근무하던 시절 한번 쯤 입사해서 근무해보고 싶었던 호텔중 하나였습니다. 

광화문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이렇게 인상적인 건물 디자인으로 못 찾기가 더 힘든 동아일보 건물도 있으니 찾아가시는 길은 정말 간단하리라 생각 됩니다~! 이 건물 역시 야간에 라이트 업 하니 더욱더 멋져보이는거 같아요.

최근에 청계천에서는 2018330일부터 20181028일까지 매주 토요일 17:00~22:00 일요일 16:00~21:00까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행사도 열리고 있으니 점점 더워지는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가족 분들이나 친구분들과 주말 저 시간대를 이용해서 한번 구경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 핫한 푸드 트럭이나 각종 공예품들을 청계천 길목에서 판매 하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여행기 > 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 대반동에서 바라본 목포대교  (0) 2018.10.05
유달산에서 본 목포야경  (0) 2018.10.04
여의도공원 다녀왔어요.  (0) 2018.06.05
여의도 한강공원  (0) 2018.06.03
서울의 산책로 도림천  (0) 2018.05.16
블로그 이미지

dfordreamer

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
728x90

대학동에 또 하나의 24시간 맛집~~!! 이곳은 대학동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알고 계시는 분들이 꽤많으실꺼에요. 24시간 영업하는 토마토 김밥입니다. 24시간 영업하는 이유 때문에 다른 매장은 열지 않은 이른 아침이나 가끔은 새벽 시간에도 이용하곤 했던 곳인데요. 그 시간 이외에도 방문해서 가볼만한 가치가 느껴질 만큼 토마토 김밥은 저렴하면서 음식 질 역시 괜찮은 곳 중에 한곳입니다.

매장도 상당히 깔끔한 편에 속하며 밝은 매장 분위기 역시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그런 곳이에요. 특히 김밥이나 주먹밥류를 먹으러 올 때는 어느 시간대에 와도 바로 먹고 갈수 있게 김밥 만드시는 분께서 항상 미리 준비를 해두십니다. 물론 오뎅국물 역시 같이 나오고요 가격역시 저렴하고 국물도 같이 먹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편의점을 이용 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장 안에는 테이블석 4개와 그 외에 혼밥할수 있는 일인 좌석이 3열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식사시간에는 가끔 붐비기도 하니 입장하기 전에 외부에서 빈자리 확인 후 입장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리고 한가지더 토마토김밥은 카드결제가 안 되는 매장입니다. 저는 저 저렴한 가격에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는 걸로도 만족이지만 이건 사람에 따라 단점이 되겠네요.

저는 여기에서 주로 참치 찌개나 부대찌개 아니면 볶음밥류를 먹는데요 그 이유는~!!! 

위에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참치찌개 5,000원이란 가격에 무려 계란후라이와 햄구이도 2장 나옵니다.~!!! 제가 4년 전에 대학동에 처음 왔을 때에는 대학동 거의 모든 백반 집과 분식집에서 계란후라이가 제공되었는데 계란 파동이 터진 이후에는 계란후라이를 기본반찬류로 제공되는 곳이 정말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이 곳 토마토 김밥에서는 아직도 계란후라이를 빼지 않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민감한 문제였거든요...~!! 이곳 참치찌개는 맛이 좀 강한편인데 거기에 계란후라이와 같이 먹으면 강한 국물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계란후라이의 유무가 전체적인 식사에 굉장한 차이를 나타냅니다~!(계란후라이가 얼른 다시 대학동 백반집 업계표준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네요..~!!) 재료 역시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주시는 편이라 토마토 김밥에서 식사하고 돈 아깝다고 후회한 적은 거의 없네요. 가끔 다른 곳에서 참치찌개를 시키면 참치가 거의 들어가 있지 않아 낚시하는 기분으로 식사하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덩어리째 참치가 보이기도 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방역시 오픈된 형식으로 외부에서 쉽게 볼 수가 있어서 청결에 대해서 더욱더 신뢰감을 준수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사소한 디테일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모두 다 잠들어 있는 새벽시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홀로 자유로이 토마토 김밥에서 혼밥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dfordreamer

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