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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에 오래된 중국집 중에 하나인 신 대성각을 소개해드립니다. 

이곳에 처음 방문했을 때가 생각나는데요. 대학동으로 이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저의 가장 좋아하는 음식중인 하나인 짬뽕을 찾아헤메기 위해서 대학동 이런저런 중국집을 탐방하고 다녔을 때 이었습니다. 그 시절 이 신대성각에서 짬뽕을 시켰는데.. 그저 그런 양산형 특색없는 짬뽕국물 맛에 역시 서울에서는 제대로 된 짬뽕을 먹기 힘든건가라고 실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이후 다시 괜찮은 중국집을 찾기 위해서 인터넷에 대학동 중국집 맛집을 검색했는데 신대성각 삼선짬뽕이 맛있다는 글을 보고 속는셈치고 다시 방문했었는데.. 그 때 맛본 삼선짬뽕맛은...맙소사.. 

일단 가격한번 보여드릴게요.

사진을 보시고 눈치 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곳 신대성각 일반 짬뽕이 5,000원인데 삼선류는 9.000원이에요...제가 처음 방문했었던 2014~2015년에는 6,500원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이후로 다른 메뉴보다 삼선류의 가격만 나날이 높아져가서 지금 20185월 시점에서는 9,000원이라는 극악무도한 가격이 되었습니다. 최근 방문하고 결제를 할 때 가격을 잘못 들은줄 알았는데 정말 저렇게 올랐더라구요... 본인들도 삼선류가 신대성각의 주력메뉴라는걸 아는걸까요? 비싼게 문제가 아니라 저메뉴만 가격의 오름세가 너무 심해요. 

일단 음식을 주문하시면 개별적으로 저렇게 개별적인 물통과 김치 단무지를 서빙해주시고요 부족하신 분들은 셀프로 매장 오른쪽에 비치되어 있는 곳에서 언제든지 리필 가능합니다. 이곳은 배달은 하지 않고 홀 장사만 하고 있는 곳이라 다른 대학동 중국집에 비해서는 조금 규모가 큰 편이구요 최대 3~40명까지는 수용 가능해 보였습니다. 요즘은 주방 쪽은 오픈형 주방도 많은데 이곳은 영업한지 오래된 곳이라서 그런지 주방이 오픈형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그 문제의 삼선짬뽕밥이에요. 이 신대성각의 일반 짬뽕의 국물 맛은 특징 없는 가벼운 맛이었는데 삼선 짬뽕밥의 국물 맛은 정말 묵직하고 너무 맵지도 않고 단단하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밸런스가 잡힌 맛입니다. 인위적으로 불 맛을 내기위한 과장된 맛도 아니고 정말로 자연스럽지만 묵직하게 한방이 있는 그런 맛이에요. 일부러 이렇게 티어를 구분해 놓은 것일까요? 아니 그게 일부러 구분하게 하려고 한다고 해도 일반 짬뽕국물 베이스에서 재료가 추가되어 삼선짬뽕이 되는 것 일 텐데 몇 가지 재료를 추가했다고 하여도 이렇게나 달라질 수 있는지 의아할 정도 입니다. 처음 이곳에서 삼선짬뽕을 먹은 이후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노예가 되어버려서 한 달에 적어도 2번은 이곳을 아직도 방문하고 있습니다. 아마 6월 달에 외국으로 나가기 전에도 적어도 한 번 더 방문할 예정입니다

 미처 말하지 못한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요. 이곳의 삼선짬뽕도 홍합이 껍질째 7~8개 정도 들어가 있는데요. 매번 먹기 전에 홍합을 바르는 노동을 해야 하고 가끔 깨진 홍합껍질이 나오면 위험하기도 하고 (버섯하고 구분하기가 힘들어서 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제발 홍합은 껍질째가 아닌 살만 넣어주셨음해요 . 개인적인 생각에는 홍합을 껍질째로 짬뽕에 넣는 것은 농담조금 섞어서 법으로 금지해야 해요!!! 어떤 중국집은 양을 많아 보이기 위해서 홍합을 산처럼 넣기도 하는데 진실 되게 살자고요~~!! 신대성각의 홍합 갯수는 적절하다고 봅니다만... 

말이 길어졌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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