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청계천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에 아는 동생들과 종각역에서 만나서 오랜만에 한잔 하기위해서 만남의 장소를 청계천 스프링 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역시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청계천 입구에는 여러 나라에서 오신 관광객들이 주를 이루더라구요~ 제가 호텔을 시청부근에서 근무 했었는데 그때도 청계천가는법을 물어보시는 외국인들이 참 많았습니다. 물론 한국사람 역시 많았고요. 일요일 저녁 8시에 만났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사진 먼저 찍고 있었네요. 이날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늘에 구름 한 점도 없고 너무나 맑은 날이라서 사진이 정말 잘 나온 거 같아요~! 청계천 입구 쪽에는 특히 야간이 되면 이런저런 라이팅을 전부 켜놔서 분위기가 더욱 더 고조시키는데 이 곳의 분위기를 여러분들께 제대로 전달해 드리고 싶지만 사진으로는 조금 역부족인거 같네요.
이곳이 청계천의 랜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청계천 스프링 A. K. A 청계천 탑입니다. 이제는 하나의 랜드 마크로 자리를 잡아서 광화문이나 시청부근에서 모임이 있을 때 이곳에서 먼저 모이시더라고요. 야간에는 청계천 스프링에도 라이트를 켜서 더욱더 분위기를 살려주는데 솔직히 주간에 청계천 스프링을 보았을 때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는데 (저희들끼리는 응꼬탑....이라고 부르기도 했었고..) 야간이 되서 라이트를 켜니 오오오~~~ 하면서 이것도 이것 나름 괜찮구나 싶었습니다.
청계천 입구로 가시는 방법은 2호선이나 1호선을 이용하실 때는 시청역 4번 출구로 나오시면 되시고 5호선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광화문 5번 출구로 나오시면 가장 빠르게 도착하실 수 있어요~
청계천 스프링 길 건너편에는
프론트에서 근무하던 시절에 중국 손님분들께서 그렇게 찾으셨던 동화면세점이 있구요~~!! 그 동화면세점 옆에는
한번쯤 투숙해서 리뷰를 남기고 싶으나 아직은 여유가 없어 할수 없는 가깝지만 너무나 먼 포시즌 호텔이 있네요. 호텔에서 근무하던 시절 한번 쯤 입사해서 근무해보고 싶었던 호텔중 하나였습니다.
광화문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이렇게 인상적인 건물 디자인으로 못 찾기가 더 힘든 동아일보 건물도 있으니 찾아가시는 길은 정말 간단하리라 생각 됩니다~! 이 건물 역시 야간에 라이트 업 하니 더욱더 멋져보이는거 같아요.
최근에 청계천에서는 2018년 3월 30일부터 2018년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17:00~22:00 일요일 16:00~21:00까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행사도 열리고 있으니 점점 더워지는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가족 분들이나 친구분들과 주말 저 시간대를 이용해서 한번 구경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 핫한 푸드 트럭이나 각종 공예품들을 청계천 길목에서 판매 하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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