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시암맛집 솜분씨푸드 시암지점, somboon seafood at siam squareone in bangkok, thailand
맛집/태국 2019. 1. 1. 16:002019년이 밝았습니다.
다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친구와 시암파라곤에서 같이 영화볼일이 있어서
저녁을 어디에서 해결할까 찾다가 솜분씨푸드 시암스퀘어 지점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솜분씨푸드 우돔쑥 지점을 방문해서 그 푸팟퐁커리 맛을 잊지못해 다시 방문했다고 해야할까요?
솜분씨푸드 우돔쑥 방문기 :click here
솜분씨푸드 시암스퀘어 원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오후9시 30분
일요일 오후였는데 저녁을 먹기에는 조금 이른시간이라 그랬는지
정말 운이 좋게도 웨이팅없이 바로 입장할수 있었어요.
솜분씨푸드 우돔쑥지점만 방문했서 그곳의 이미지만 있던 저에게
이곳 시암스퀘어지점은 우돔쑥 지점에 비해 모던한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 그런지 내부공간 역시 비교가 되지 않게 이곳이 넓구요.
우돔쑥 지점은 이런 모던한 느낌보다 왠지 중국식 전통레스토랑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여행으로 방문했을때는 위치상으로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시암스퀘어원 지점이 더 방문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테이블이 저렇게 작은 간의 칸막이로 파티션이 나뉘어져 있는건 별로네요..
주문은 푸팟퐁커리 살이발라져 있는걸로 m사이즈
그리고 꼬막 구운거 모닝글로리
밥2공기 주문했습니다.
지난번 우돔쑥에서 먹었을때 양이 잘 기억나지 않아
일단 주문했는데 2분이서 가실경우에는 s사이즈로 주문하는걸 추천할드립니다.
오렌지주스의 오렌지는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먹는 오렌지랑 다른
태국지방에서 먹는 오렌지를 사용해서 주스를 만들었습니다.
향이 조금 다르며 끝맛의 맛이 상당히 다릅니다. 떫다고 해야할지 시다고 해야할지.
제 취향에는 우리나라 오렌지 주스가 더 맞아요.
푸팟팟퐁커리의 양이 사진으로는 저래보여도 상당히 많습니다.
안에 게살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어 순살임에도 식감도 나쁘지 않고 밥에 먹기에는 참 괜찮아요.
맛도 적당히 기름진게 밥하고 먹기에는 이렇게 좋은게 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곳 시암스퀘어점 푸팟퐁커리도 상당히 완성도가 높네요.
대신에 모닝글로리는 조금 평범했어요.
제 생각에 아직까지 모닝글로리는 터미널21의 뭄뭄파크가 최고인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구운꼬막역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같이 나오는 초록색의 소스가 약간의 고수의 맛도 느껴졌지만...꼬막과는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이제 제가 슬슬 태국음식과 향신료에 적응해가는 걸까요?
글을 적는 이순간에 왠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격은 전부다 1,550바트 정도 나왔어요. 5만원 정도요.
양이 너무많아서 꼬막과 모닝글로리는 반이상 남기고 나왔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3명이서 먹어도 괜찮을 양이에요.
인기가 많은 매장이다 보니 식사를 하는 내낸 주변에 손님이 끊이질 않았는데
웨이팅이 상당히 긴곳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곳이라 웨이팅을 피하시려면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시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