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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뭄파크 터미널21

bts아속 역에 위치하고 있는 랜드 마크중의 하나인 터미널 21에 다녀왔어요.

터미널21bts아속역과 연결되어있는 쇼핑몰인데요 내부가 공항을 컨셉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그랑데 센터포인트 21이라는 5성급호텔부터 피트니스 퍼스트, 고메마켓, 영화관 it mall까지 거의 없는 게 없는 쇼핑할수 있는 것들은 이 쇼핑몰 안에서 전부다 해결이 가능한 복합 쇼핑몰입니다.

아속역 부근에 호텔을 예약하신 분들은 꼭 한 번씩 들르시는 곳이죠.

그만큼 쇼핑몰 안에는 괜찮은 레스토랑들도 많은데 오늘은 뷰가 괜찮은 뭄뭄파크에 다녀왔습니다.

뭄뭄파크는 터미널215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5층이라고 해도 각층이 상당히 높아서 외부로 보이는 뷰가 괜찮습니다.

레스토랑도 이를 인지하고 있어 뷰를 최대한 활용한 레이아웃을 사용하고 있고요.


그래서 보통 이곳을 방문할 때는 이렇게 창가자리를 이용하는 편이에요.

다행히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그렇게 붐비지 않네요.

저녁시간에 이곳을 방문하면 꼭 창가자리는 이미 다 차있더라구요.

그래서 가끔씩 일부러 그곳에 앉기 위해 기다려야 할 때가 있는데 역시 점심은 조금 다르네요.

뭄뭄카페 내부

현대적인 느낌과 태국적인 느낌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인테리어 디자인 같아요.

건물의 모양때문에 그런지 이 레스토랑은 구조가 긴 일자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앞서도 언급드렸지만 뭄뭄카페에서 중요한건 내부보다 뷰라고 생각해요 

뭄뭄카페 뷰

바로 옆에는 bts아속역이 있어서 지상철이 오가는 모습도 감상 가능하며

건너편에는 bts아속역과 연결되어 있는 또 다른 아속역의 랜드마크 쉐라톤 그란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해가 진후 저녁에 방문하시면 이러한 거대호텔들 덕분에 더욱더 괜찮은 야경도 즐길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 적합한 레스토랑이라고 얘기할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해서 여느 쇼핑몰에 속해있는 레스토랑처럼 뷰만 괜찮고 음식은 별로냐? 라고 하면 그것도 아닌 게 뭄뭄카페의 음식은 현지인도 괜찮다고 할정도의 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땡모반 95thb

일단 수박주스로 가볍게 달려주시구요. 

deep fried shrimp cake 230 thb

nikku udon 220thb

fried rice with prawn 200thb

fried rice with prawn in yellow curry 200thb


이날 저랑 친구랑 두명 이서 방문했는데 제대로 걸신이 들렀는지 무리해서 주문했네요.

두 명 이서 조금 무리 했네요.

사실 이날 음식은 하나하나가 전부 만족스러워서 딱히 어떤 게 부족했다라는 기억이 없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괜찮은 뷰가 음식 맛을 더 높혀주는 플라시보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전부 다 해서 1224바트 나왔네요 4만원 조금 넘어가는 금액인데 두 명이서 가서 먹방을 찍은거에 비하면 어느정도 선방한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 아니고서야 어디에서 좋은 뷰에 저 많은 태국음식을 4원에 먹을 수 있겠어요~!!

혹시 터미널21에 오실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뭄뭄카페에 한번 들르시는 것도 추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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