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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9 양식당

안녕하세요. D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지나고 

2021년이네요. 

이 블로그도 2018년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햇수로는 4년이 되었네요. 

 

오늘은 형수님 생일을 맞아서 

목포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4769양식당에 다녀왔어요. 

 

 

 

 

 

 

 

 

이곳 4769 양식당은 

2년전쯤에 우연치않게 한번 들른곳인데 

그 이후부터 특별한 일이 있을때 

한번씩 오는 곳 입니다. 

 

레스토랑 분위기도 좋고 

음식의 구성과 맛도 괜찮아 

종종 방문하고 있는 곳이에요. 

 

매장은 테이블이 4개 정도 밖에 없어서 

식사시간에는 기다려야 할수도 있기에 

예약을 하고 오는게 좋습니다. 

 

 

매장에 사용된 전구조차 특별한 느낌.

 

이날의 주문은 

살치살 스테이크(웰던)

세우로체 파스타

페페로니 피자

그리고 음료는 

청포도 에이드와 

저는 블랑맥주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총 8만원 후반대가 나왔네요. 

 

 

기본으로 서빙되는 물병부터 범상치 않는 디자인. 

 

청포도 에이드 시지 않고 달달한게 맛이 좋아요.

 

블랑 맥주입니다. 

음식을 기다리는동안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제가 이곳 4769양식당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파스타가 1만원 중반대의 가격임에도 식전빵과 스프

그리고 아뮤즈부쉬 메인요리 디저트로 이어지는

 코스의 느낌이 참 괜찮다는 것입니다. 

 

 

서빙되어지는 음식들의

플레이팅에 정성이 꽤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맛 역시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구요.

 

 

 

이곳 레스토랑에서 도착했을때는 

아직 해가 지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디저트까지 마시다 보니 

어느덧 어둠이 내려앉았네요. 

 

전에 방문했을때도 그랬지만 

오늘 역시도 식사를 마치고 레스토랑을 나설때에는 

'이곳에서 괜찮은 시간을 보냈다'

라는 느낌을 가지고 나올수 있었습니다. 

 

뭔가 좋은일이 있는날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좋은 분위기와 시간을 보낼수 있는 

4769양식당을 추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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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rdreamer

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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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D입니다.

광주 상무지구에 위치한 

유탑부티크호텔에 다녀왔어요.

 

이곳 유탑부티크 호텔은 

2020년 8월에 개관한 레지던스형 호텔인데

 480여개에 달하는 객실과 

더본 푸드스트리트를 포함한

각종 식음료 시설 

vr기기등의 렌탈까지 

블로그등에서도 꽤나 뜨거운곳이라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한번 다녀왔습니다. 

 

제가 이번에 예약했던 객실은

 기본객실인 디럭스 더블룸이었으며

조식 제외 평일기준으로 

약 94000원 정도에 예약가능했습니다.

 

 

 

호텔은 큰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으나

워낙에 높은 건물이다 보니 

쉽게 찾아갈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라마다 프라자 호텔도 있었고

롯데마트도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1층에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도

설치되어 있는데 

바로 옆 프론트데스크도 위치하고 있기에 

저는 프론트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스무스하게 체크인을 하고 

20층 중반대의 객실로 향했습니다. 

고층에서 뷰를 찍고 싶었기에 

발코니가 있고 높은층의 객실을 희망한다고 

예약시에 이야기했는데 

잘 반영된거 같아 객실의 위치에서는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객실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객실 크기가 작다는 것이었어요.

특히 그중에서도 객실에 들어가 있는 

더블침대는 제가 여태 호텔리뷰를 하면서 

본 더블침대중에는 가장작은 사이즈였습니다.

 

매트리스 크기가 세로 2미터x가로 1.4미터로

좁은 크기라서 

저같이 혼자자기에는 무리가 없으나

2명이 자기에는 많이 좁을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이 침대에 들어가 있는 매트리스는

중간정도의 단단함에 

누웠을때 적당히 몸을 잡아주는게 

느낌은 괜찮았습니다. 

 

 

 

 

객실의 크기는 좁긴하나

 객실문에서 침실까지의 벽장에 

충분히 활용할수 있는 공간은 있었습니다. 

 

차례로 짐보관함 냉장고 

냉장고와 싱크대공간

그리고 옷장이 벽장에 있었는데

각각의 공간이 생각보다 커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레지던스형 객실이니 만큼

냉장고 역시 상당히 

큰 냉장고가 빌트인으로 들어있어요. 

 

항상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냉장고안에는 

생수2병과 웰치스 

그리고 이름모를 과자2개가 있었습니다.

이것들은 전부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었구요. 

 

 

 

 

 

 

 

 

이곳 객실은 화장실역시 

상당히 좁은편이었습니다. 

특히 변기에 앉아 있으면 

앞까지도 샤워부스로 바로 막혀있기에

답답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어요.

 

대신에 샤워부스는 위아래까지

전부 막혀있는 독립된 샤워부스가 있어

샤워할때는 화장실 바닥으로 물튀는 걱정도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욕실용품은 정말 간단한게 

빗과 칫솔세트 

그리고 vanity kit과 샤워타올정도가 있습니다. 

 

 

욕실어메니티는

바디워시 컨디셔너 샴푸가 들어있었고

oem이 아닌 유블리시즌1이라는 

혁신제품이 있었어요.

천연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다는데 

사용할때 느껴졌던 계피같은 향은

 조금 불호에 가까웠으나 

향은 잔존감없이 금방 날아갔고 

제품역시 괜찮았습니다. 

 

 

이곳 호텔역시 객실에서 블라인드를 걷으면

 전부 안이 보이는 구조에요.

 

 

 

 

 

 

 

객실발코니에서 보는 뷰는 

제가 기대했던것 이상을 보여줬습니다. 

광주 무각사를 너머 

무등산까지 보이는 뷰에 

밤이되면 상무지구의 야경

그리고 아침에는 객실에서 

일출 역시 감상할수 있어 

하루동안 다채로운 뷰를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아마 날이 춥지 않았다면

발코니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낼텐데 

라는 그런 아쉬움이 들정도로

괜찮은 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영상은 유탑부티크 객실에서 본 뷰입니다.!!!

 


체크인때 받았던 것들!! 

현재 조식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룸온리로 예약을 해도 

조식1인 쿠폰은 무료로 주더군요.

 

유탑부티크 호텔은 기본적으로 

객실키 2개를 주기에 좋았습니다. 

 

객실에는 42인치 삼성티비가 있었는데 

넷플릭스를 무료로 시청가능 하더라구요.

 숙박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게 

밀린 드라마좀 보았습니다. 

 

 

서두에 언급한것처럼 

이곳 유탑부티크 호텔2층에는

백종원 더본 푸드 스트리트가 있습니다. 

6가지정도의 백종원 식당이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편리하게도 주문금액 9천원 이상이 되면

객실로 룸딜리버리 서비스도 받을수가 있었어요.

저는 2층에 있는 홍콩반점에서 

짬뽕밥하나 주문해놓고 

구경도 할겸 직접받으러 갔습니다. 

 

1층에는 꽤 규모가 큰 이마트 편의점과

샌드위치 전문카페 

샌드리아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샌드리아의 메뉴역시 

객실로 배달이 가능하더라구요. 

 

 

 

 

넷플릭스로 밀린 빅뱅이론좀 보면서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3층에서 아침에는 조식을 먹을수 있었지만

이번 숙박에는 객실로 

조식 룸서비스도 주문해봤습니다.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18,000원이었구요

 미리 예약을 해서 주문한 시간에

받을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조식 룸서비스는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을하고 

조식쿠폰으로 대체가 되지 않기에 

따로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조식은 사실 그렇게 맛 편차가 

크게 나는 재료들이 아니기에 

특별히 더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깔끔한 구성으로 나왔으며 

대신 고층의 객실에서 먹는 

기분 하나는 각별했습니다. 

 

 

체크아웃을 앞두고

 

 

 

 

 

 

이곳 유탑부티크 호텔의 객실은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호텔객실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 

 

저는 30m2이상의 넓직한 객실과 

큰 침대 그리고 업무보기 편한 

넓은 책상이 있는 

전통적인 이미지의 호텔객실을 

좋아합니다.

 

욕실 역시도 샤워부스 욕조가 

따로 구분되어 있는 넓은 공간의 

욕실을 좋아하구요.

 

그런면에서 보자면 

이곳 유탑부티크 호텔의 디럭스 더블룸은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호텔룸과는 

완전 반대되는 그런 객실이라고 할수 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디럭스 더블룸에 투숙하는 내내

 상당히 쾌적하고 지루하지 않게 지낼수가 있었어요.

객실역시 좁은공간 활용을 영리하게 한덕분에 

실제로 사용할수 있는 공간은 

좁지 않은 편이라고 할수 있었고 

무엇보다 넷플릭스등의 즐길거리나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주문할수 있는 룸서비스까지 

편안한 숙박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곳곳에 느껴지는 그런 호텔이었습니다. 

 

체크아웃을 하며 느껴지는 이곳의 

가성비를 고려한 종합적은 평가는 

좋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여기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는 다음 호텔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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