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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플라자 광주

 

안녕하세요 D입니다.

제 블로그를 오래 보신분은 아실지도 모르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블로그에도 자주 올렸던 음식중 하나가 

바로 짬뽕입니다. 

 

오늘은 광주 라마다 플라자호텔에 

조금은 특별한 짬뽕이 있다고 해서 

거기에 대해 글을 써볼까합니다. 

 

 

 

 

 

 

중식당의 위치는 

광주 라마다호텔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디너타임이 시작되는 오후5시쯤에 

일찌감치 이곳에 도착해서 

창쪽에 위치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매장의 분위기는 고급 중식당의 느낌으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

테이블석 이외에도 안쪽에는 따로 

룸같은 공간이 있는거 같았구요. 

 

좌석에 앉자마자 망설이지 않고 

바로 주문을 했어요.

"황제짬뽕 하나주세요"

 

쉥카이의 기본찬 주로 알싸한 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준다.

 

쉥카이의 황제짬뽕 

한참을 기다리다 드디어 짬뽕을 받았어요. 

받자마자 탄성이 나올만큼 

해물이 그득 쌓여있는 짬뽕입니다. 

전복과 가리비부터 시작해서

갖가지 조개와 꽃게도 올라가 있어요.

 

가격은 22,000원 입니다.

'짬뽕한그릇에 2만원 이상

내게되는 날이 올줄이야...'

 

 

 

 

조개해체작업을 끝내고 

다시 사진을 찍어봐도 

양이 상당한것을 알수 있어요.

면까지 가려면 

한참을 아래로 가야합니다. 

 

이곳 황제짬뽕의 맛은 

다양한 재료를 넣은 것에 반해 

상당히 깔끔하게 맛이 잡혀있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국물 역시 조금은 가볍지만 

시원한 맛을 내는 국물이구요.

면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수타면 같더라구요. 

실제 먹어보니 양도 1인에 딱 맞는 양이라서 

부담없이 먹기 좋았고 

먹고 난 이후에도 중국음식 특유의 

느끼함이 없어서 괜찮았습니다. 

 

물론 자주가기에는 가격이 조금은 부담되나

장소나 맛이 주는 고급스러움은 있기에 

가끔은 괜찮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뵐께요.

p.s 아래는 쉥카이 부분에 대한 영상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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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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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플라자 광주 호텔 

 

안녕하세요. D입니다.

요즘 광주 상무지구에 위치한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 다녀왔어요. 

 

라마다 플라자 호텔은 

광주에서 홀리데이인과 함께 

유이한 4성급이며 

저 개인적으로도 라마다 호텔 브랜드를

방문하는 게 이번이 처음이라 

방문하기 전부터 

상당히 많은 기대를 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럼 이곳 라마다 플라자 호텔이 

어떠했는지 그 감상에 대해 

말해 보겠습니다. 

 

로비 중심에 위치한 물이 흐르는 구조물
로비에 위치한 화로

제가 방문했던 날이 

영하 10도 가까이되는 상당히 

추운 날이었는데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로비의 아늑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체크인하는 동안 이곳저곳 둘러보았는데 

화로에서는 계속 장작 타는 소리가 들리고

 화로 중심으로는 갖가지 소품이 놓여있는데 

꼭 한겨울에 화로가 있는 산장에 방문한 듯한

그런 아늑함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디럭스 더블룸

 

제가 예약했던 객실은 디럭스 더블룸이었습니다.

객실은 비즈니스호텔의 

전형적인 예라고 할만한 느낌이었어요.

호텔의 연식이 조금 있다 보니 

객실에서 나무의 향이 느껴지는데 

저에게는 그렇게 싫지는 않은 느낌이었어요. 

 

호텔 예약사이트에 기재되어 있는 호텔의 

객실 넓이는 36m2미터였는데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넓은 객실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객실 한가운데에 위치한

세로 2미터 가로 1.8미터의 

킹사이즈 침대는 크기도 컸지만 

실제 누웠을 때 매트리스의 편안함

그리고 침대 시트나 이불에서 느껴지는 감촉 역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객실은 전체적으로 크고 선이 굵은 이미지라 

제 취향에는 잘 맞았습니다. 

 

 

객실에 들어가 있는 가구들은 

다소 투박해 보이기는 하나

조잡한 느낌은 나지 않았어요. 

오히려 이런 것들이 

연식이 오래되고 관리만 잘되면 

화려한 종류의 가구들에 비해 

괜찮아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티백은 트와이닝스 제품이 있었어요.
일회용 슬리퍼도 바닥이 두꺼워 편안했습니다.

 

 

객실과 마찬가지로 욕실 역시 

상당히 넓은 편이었고 

욕실은 샤워부스 1인용 욕조가 

따로 나뉜 구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대리석으로 마감되어 있는 욕실은

연식에도 불구하고 잘 관리가 되어 있었고

 상당히 무겁고 중후한 느낌마저 느껴졌어요. 

 

욕실용품1

 

욕실용품2

 

다만 욕실에는 따로 

면도기나 칫솔세트 등은 

구비가 되어있지 않고 

욕실용품은 간단하게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욕실 어메니티는 알로에 베라라는 

제품이 있었는데 

향이 조금은 강하고 인위적인 게 

저는 조금 불호에 가까웠습니다. 

 

그 외에 샤워부스가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샤워할 때 물이 바닥으로 조금 튀는

그런 단점은 있었고요.

그것을 제외하면 욕실 컨디션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객실뷰 좌측
객실뷰 우측
객실에서 보는 야경

 

고층의 객실을 배정받았지만

객실에서 보는 뷰는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정면에서는 아파트 단지가

뷰를 가로막고 있었고 

우측 역시도 상가와 아파트 단지만 있다 보니

 시원하게 뻗는 맛이 부족하더라고요. 

 

17층 파라뷰 레스토랑

 

아침 조식은 17층에 위치한

 파라뷰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하여 

뷔페는 중단한 상황이고 

중식과 석식 역시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식은 단품으로 진행되고

일식, 양식, 한식 중에 선택 가능했는데

저는 양식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1인 22,000원이었습니다. 

 

조식은 처음 호박죽과 요거트를 시작으로

와플과 토스트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그리고 후식으로 커피와 과일로

마무리되는 코스였습니다. 

 

총 4번에 걸쳐서 서빙되는 코스는 

아침부터 제대로 호사를 누린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음식들의 맛은 조식이라 그런지 

간이 그렇게 세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한 맛을 자랑해 

꽤 많은 양에도 불구하고 

속이 불편하다는 느낌은 덜했습니다. 

 

체크아웃을 앞두고

 

이것으로 광주 라마다 플라자 호텔을 

살펴보았습니다. 

 

이곳 라마다 플라자 호텔은 

비즈니스호텔의 모범 예시 같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다소 투박해 보이기는 하나 

머무는 내내 크게 불편한 구석 없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잘 관리가 되고 있어 

시설이나 서비스 모두 

잘 관리가 되고 있는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1박에 1인 조식 포함해서 

평일 15만 원대의 다소 높은 가격에도 

체크아웃 시에 느껴지는 만족감은 

꽤나 높은 편이었습니다. 

 

이번 투숙기 역시도 

제가 직접 지불하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작성한 포스팅이란 걸 밝히고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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