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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이름을 호텔여행으로 변경뒤

제가 생각했던 계획중의 하나가 

목포를 시작으로해서 

국내에 있는 호텔들을 천천히 돌아봐야겠다

라는 계획으로 차근차근 호텔들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일단은 2021년 상반기까지는 

전남권의 호텔들을 투숙해볼 예정인데요.

코로나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지라

계획대로 진행하기에는 

조금은 힘이부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11월에 방문했었던

나주 빛가람호텔에 대해 글을 써볼게요.

나주 빛가람호텔은 2016년에 개관한

 엠스테이 호텔을 이어서 

운영하고 있는 호텔입니다. 

 

객실이 무려200개 이상이 되는 

상당히 규모가 큰 호텔인데요. 

규모에 어울리게 연회장이나

피트니스 센터등이 갖춰져있는 

전남권에서는 보기 드문 큰 호텔이었어요.

 

현재는 한 호텔건물에 

나주 빛가람호텔과 시티호텔이라는

두회사가 함께 운영을하고 있으며

 예약과 체크인역시 각각받고 있더군요.

 

다른 블로그등을 통해서 방문기등을 검색했을때 

나주시티호텔의 객실 레이아웃이 

빛가람호텔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회사만 다르고 같은 호텔이라고

생각해도 될거같습니다. 

 

 

체크인카운터가 나뉘어져 있는

빛가람호텔과 나주시티호텔

 

 

 

 

제가 예약했던 객실은 

가장 기본이되는 비즈니스 더블룸이었어요.

빛가람호텔프론트에서  체크인을 간단히 끝낸후에 

배정받은 7층의 객실로 바로 향했습니다. 

 

 

 

 

 

 

객실은 전형적인 비즈니스 호텔룸의 

그런 이미지 입니다. 

호텔 예약사이트에는 22m2의 크기라고 나오는데 

같은 크기였던 목포 신안비치호텔과 비교했을때에도

느낌상 그런건지  객실자체는 매우 좁은느낌이었어요.

 

특히 문옆의 수납공간을 제외하면

 침대이외의 객실공간에 

캐리어를 펼쳐둘만한 공간도 

마땅히 나오지 않더군요. 

 

객실에 들어가 있는 더블침대의 크기가 

세로 2미터 가로 1.5미터의 

다른 호텔의 더블침대보다는 

조금 더 작은 크기인데도 말이에요.

 

 

 

 

 

객실에서 보이는 뷰는 

좌로는 아파트 단지와 

우로는 공장단지가 보이는 뷰였습니다. 

 

앞을 가로막는 건물등이 없어서 

답답한 느낌은 들지는 않지만

화려한 맛 역시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뷰보다는 

창문을 가로막고 있는 

외벽의 철골구조가 묘하게 

답답한 느낌을 주었어요. 

 

다른 블로그 등을 찾아보니

제가 배정받은 객실만 저런 구조가 있는게 아닌

 거의 모든 객실의 뷰가 

저런 기둥에 가로막혀 있더라구요. 

 

 

 

 

욕실의 경우에는 크기 자체는

작은 크기는 아니었으나 

세면대 비데 샤워등이 

각각 독립적으로 나뉘어져 있다보니 

가용공간은 좁은편이었어요.

 

하지만 샤워부스같은 경우는 

보기드물게 벽하나로 공간을 나눈게 아닌

 제대로된 독립된 부스로 되어있어 

사용할때는 훨씬 깔끔하게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객실곳곳에는 이렇게 

엠스테이 호텔의 흔적을 발견할수 있었어요.

 

 

욕실어메니티는 oem 제품이 들어가 있는데 

향이 거의 나지않는 

순한 제품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외의 어메니티들도 

제법충실하게 준비되어 있기에 

저로써는 별도로 따로 챙겨갈게 없어 

편리하게 이용가능했어요. 

 

 

 

 

욕실에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이 블라인드인데요. 

블라인드조절을 욕실안이 아닌

 객실에서만 가능하기에 

사용성도 불편한 뿐만아니라 

장난끼 많은 룸메이트와 함께 사용한다면

당혹스러운 장면도 연출이 가능할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센터가 위치하고 있었는데 

러닝머신이나 기구등은 

좁은 공간안에 가득차 있는 느낌이었어요.

 

관리가 잘 되어있는 그런느낌은 아니었지만

 사실 전남권의 호텔에는

 피트니스 센터 자체가 없는곳이 많다보니

 이정도면 괜찮은 편이죠.

 

 

 

1층에는 편의점과 카페가 입점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지만 

카페같은 경우는 제가 체크아웃하는 

10시반에도 문을 열고 있지 않았어요.

문의해보는 운영시간이 

일정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조식의 경우에도 현재 코로나의 상황에는

 운영하고 있지 않아서 

아쉽게도 조식을 먹어볼수는 없었습니다. 

호텔을 나서며...

 

제가 이곳 빛가람호텔을 예약했을때 

지불했던 가격은 

평일가 약 54,700원이었습니다. 

사실 객실이나 시설등이 

크게 만족스러운 호텔은 아니었으나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다 못해 

오히려 나주역근처에 호텔을 

이가격에 이용가능하다는거 자체가 

감사하게 느껴지는 가격이었으며 

 

그렇기에 체크아웃시에 느껴지는 

만족도 역시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호텔의 좀더 자세한 리뷰나 

영상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 주시고 

이번글 마치겠습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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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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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D입니다.

다들 코로나 피해없이 안녕하신가요?

저는 가족행사가 있어서 

잠시 광주를 벗어나 강진으로 가게되었어요.


광주에서 강진으로 가는 대중교통은

시외버스 밖에 없는터라 

이번에는 시외버스를 타기위해 

광주 유스퀘어로 향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때문인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유스퀘어역시 한산한 모습이네요. 


일단 도착하자마자 강진으로 가는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광주에서 강진으로 가는

시외버스 시간표에요.

우등으로 타고 싶었지만

강진행은 우등버스가 하루에 몇편없더군요.


버스 간격은 약 한시간에 한대정도에요.



시외일반의 가격은 10,600원이고 

대략걸리는 시간은 1시간 반입니다. 



표를 구매한 시점에서 

딱 5분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에 

제가 유스퀘어에 버스타러 올때 

항상 들리는 파파도나스에서 

간단하게 도나스 한개 샀어요.

보통 도나스가 한개에 1천원정도인데 

맛이 상당히 괜찮아서 

유스퀘어에서 버스타시는 분들께 

추천한번 드립니다. 



버스 출발시간은 오후 2시 20분이었어요.

그래도 강진가는 승객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제가 덩치가 커서그런지 

시외일반버스의 좌석공간은

저에게는 상당히 좁은 편이네요.




광주에서 강진으로 가기위해서는

 광주 진월동 버스정류장을 거쳐야하는데

이때문에 광주 시내를 빠져나가는데

상당시간이 소요되더라구요. 


더군다나 주말이라 

교통정체도 조금은 있었구요. 




그렇게 한참을 달려서 

강진에 도착을 했습니다.


강진 시외버스터미널의 모습.


도착한 시간이 3:50분이니 

정확히 한시간 반이 소요되긴 하네요.

전체적으로 1시간반의 코스에 

도심풍경과 시외의 시골풍경이 

적절히 섞여있어 심심치는 않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딱 지루해질때쯤 도착하는 느낌이랄까요?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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