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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갈때는 주로 

공항리무진을 이용하는 편이에요.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좌석도 편하고 무엇보다 

출국터미널 바로 옆에서 내려주는게 

편해서 좋거든요.


그런데 가끔 시간이 촉박할때나 

정확하게 그 시간에 도착해야 할때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를 이용합니다.


공항 리무진에 비해서 저렴하고 

연착될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으니까요.


오늘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직통열차 

AREX의 이용기를 남겨 볼까합니다. 



오전에 인천공항에 가야할 일이 있어서

아침부터 서울역을 찾았습니다.

처음 인천공항가는 직통열차타러 

서울역에 와서 어리버리 했을때가 생각나네요. 



서울역에 오면 저처럼 어리버리 하지말고

바닥에 공항철도 타는 곳 라인만 찾으면 

끝입니다~!!!

서울역이 이런건 참 잘해놨더군요. 



라인을 따라 가면 엘레베이터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직통열차를 타실분은 지하2층

전 역을 거치는 일반열차를 타시는 분은

지하3층으로 가면되요.


저는 직통열차를 타러 왔기 때문에

지하2층으로 갑니다. 





직통열차 시간표~!



지하2층에 도착하면 티켓오피스를 발견할수 있어요.

요금은 1인당 9천원에 

카드값 보증금 500원해서 

9,500원 입니다. 

직통열차는 표를 타는 순간 자리가 배정되기에 

서서갈 걱정은 없어서 좋아요. 

인천공항 1터미널까지는 

겨우43분만 걸려서 사실 서서가도

괜찮을거 같긴 하지만요. 







티켓을 구매하고 지하7층으로 가니

 기차가 미리 대기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운이 좋지 않게 

역방향 좌석이 걸렸는데

뭐 43분만 타는거라 괜찮습니다. 



직통열차의 내부 

KTX와 조금은 비슷한 느낌이에요.

좌석위에 작은 짐들을 놔둘 공간이 있고 

큰 캐리어등은 각 열차칸 사이에 

캐리어 보관공간이 있어서 

따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직통열차의 좌석입니다.

앉아보니 KTX보다는 정말 조오오오금

더 넓은 좌석입니다. 

작년에 포스팅한 KTX글과 비교하니 

정말 조오오오금 더 넓네요. 




한 2~30분정도 달리니 

벌써 인천에 도착한 느낌이에요.

확실히 직통열차가 빠르기는 빠르네요. 


순식간에 도착한 인천공항 제1터미널

공항철도의 유일한 흠이라면

이곳에서 도착터미널이나 출발터미널까지 

10분정도는 캐리어를 끌고 걸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캐리어를 두개이상 가지고

가야하는 경우에는 공항철도는 

솔직히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이상으로 인천공항행 공항철도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블로그는 매일 오후4시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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