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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있으면서 가장 타보고 싶었던게

장거리 프리미엄 버스였는데요.

이번에 여자친구와 목포에서 일정을 마치고

서울까지 함께 이동하면서 

처음으로 프리미엄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네요.



목포에서 서울까지 프리미엄버스는

하루에 총 8차례가 배차되어 있어

거의 2시간에 한번 간격으로 

버스를 탈수가 있습니다. 


가격역시 36,200원으로 

일반 우등에 비해서 10퍼센트정도

비싼 가격이라 일반 우등을 탄다는 기분으로

그렇게 크게 부담이 느껴지지 않은 

기분으로 탈수 있었어요.






아침9시 차를 타기위해서 

일찍부터 목포버스터미널에 나왔습니다.

프리미엄 버스는 여태 고속버스와 달리

색상 자체부터 비행기 비지니스 클래스를

연상시키는 색으로 꾸며져 있네요. 

훨씬 깔끔하고 좋아보입니다. 



넓은 의자간격과 

의자앞의 모니터가 눈에 띄더군요.

진짜 비행기에서 이런저런부분을 

차용한듯 싶네요. 





앞좌석에는 물병 받이와 

무선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폰이 

할아버지폰인 갤럭시 노트3이라

무선충전은 시험하지 못했습니다. 


알지못하는 사람과 2인석을 탈때에도

중간에 커튼이 부착되어 있어

 옆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갈수 있게 된건

좋아보이네요~!


이번 프리미엄 버스를 타면서

목포에서 서울까지 약4시간동안 타면서

단점으로 여겨지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승차감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좌석의 머리 받이가 뒷 의자부분과 

완전히 붙어있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완전히 뒤로 의자를 젖혀서 누워서 가더라도

좌석의 머리부분에 버스의 진동이 느껴지더군요.


에어아시아의 프리미엄 플랫시트처럼

비행기같은 경우에는 별로 문제가 안되었는데

버스는 머리를 통해 노면의 진동이 

그대로 전달되어 

승차감의 부분은 제 경우에는

오히려 우등버스가 더 낫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또 굳이 시간을 맞춰서

프리미엄 버스를 탈거냐? 라는 질문에는

그냥 시간 빠른걸로 타겠다~!!

라는 대답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그럼 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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