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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D입니다.

며칠전 최근에 이사한 부모님댁에 

들러 이것저것 전기작업하는것을 

도와주고 난 후에 

강진에서 꽤 유명하다는 

생선구이정식 집을 다녀왔습니다.


옥이생선구이정식이란 곳인데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조그만 가게부터 시작해

지금은 강진에서는 맛집으로 알려진

그런 곳이라고 하네요.


강진 옥이생선구이정식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50-15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에 

이곳 옥이 생선구이를 찾았습니다.

비오는날에 생선구이!!



옥이 생선구이정식 메뉴


메뉴는 딱 단촐하게 

다섯가지만 준비되어 있지만

기본 생선구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도착한 시간이 딱 오후6시였는데요.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손님이 아무도 안계셨어요.

식사를 시작하니 한팀두팀 들어오시더란


매장은 상당히 넓은편입니다.

테이블도 많고 



이렇게 방으로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생선구이 돌솥정식

1인 17,000원 메뉴를 주문했어요.

메뉴에 정식이라는 문구가 

들어가는 것처럼 

생선구이가 나오기전 전체요리가 

상당히 풍성하게 나옵니다.




비주얼이 상당하죠?

각요리들의 맛들도 제법

괜찮았는데요 

그중에서도



이 표고탕수가 진짜 장난아니였어요.

가끔은 버섯이 고기보다 

맛있을 수가 있네요.


진짜 이건 한접시 더 먹고 싶었습니다.



물론 말할것도 없이 

김치 역시 상당히 맛있는 수준.



어느새 몇가지 요리들을 비워버리고



충격적인 비주얼의 생선구이가 

나왔습니다. 

일단 생선들 사이즈부터 어마어마합니다.

소금구이 형태로 구워져 나오더군요.



생선구이와 함께 나온

진국이었던 된장찌개도 

이날의 하이라이트~!!



생선구이는 기본적으로 

직원분께서 먹기편하게 

어느정도 손질해 주시네요.


비주얼이 흉악하죠잉?



그리고 밥은 제가 좋아하는 

돌솥밥이에요. 

밥은 냉큼 다른공기에 덜어버리고.



눌러붙은 부분은 누룽지를 만들기위해

물을 채워두고 


이렇게 뚜껑을 조금만 열어둔채

식사가 끝날때까지 기다립니다.

다 덮으면 넘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이렇게 맛있는 후식 누룽지로 변신.

이렇게 한정식 스타일로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식사를 끝내봅니다.


1인 1만7천원에 한정식은 아니지만

준한정식 스타일로 

푸짐하게 생선구이를 먹을수 있는게

강진에 오면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그런 맛집이라고 생각되네요.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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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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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입니다.

전편에 이어서.

 일등바위까지 올라간 김에 

오늘은 유달산의 또하나의 봉우리

이등바위까지도 한번

올라보기로 했어요 .


이등바위는 일등바위보다는 낮지만

가는코스가 일등바위처럼

계단식으로 이루어져 있지않고 

길도 고르지 않기에 

저는 좀처럼 가지는 않는곳입니다.


그래도 이번이 아니면 

언제 또 이곳을 찾아볼까라는 생각에

오늘은 한번 

끝까지 가보기로 했네요.









일등바위에서 

소요정으로 향하는 도중

찍은 사진입니다. 

남들 보통 산행이나 여행가면

풍경찍을때 저는 왠지 예전부터

길이나 계단을 찍는게 좋더라구요.


사실 저질체력이라 일등바위까지 

올라가서 내려올때는 

이미 무릎이나 다리가 조금은 

아픈 상태였어요.

 

그래도 뭐 한번 마음먹은거 끝까지 

질러버리자고 생각하고 

오늘은 끝을 보려고 가봅니다.



이날의 전체적인 코스는

 노적봉 ->일등바위->소요정->이등바위

->어민동산 ->북항으로 내려오는

코스였습니다. 



길끝에 희미하게 걸쳐보이는

 소요정 




왠지 소요정에서 보니 

이등바위는 그렇게 멀지 않아보이네요.


그래서 근거없는 자신감에 

소요정에서 쉬지도 않고 

단숨에 이등바위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일등바위에 비하면 

이등바위 까지 가는길은 

정비가 되지 않은곳이 많아서

일반적인 러닝화로는

조금 미끄러울때가 많네요.

발목 보호가 잘 안되는 느낌이 들어요.





중간중간 올라오면서 

경치를 관람할만한 포인트가 많은데

바위 끝부분에 난간같은게 

설치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많아 

조금은 위험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이등바위까지 도착~!!!

이곳에서 보는

목포의 풍경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길이 정비가 잘 안된것을 제외하면

일등바위보다는 많이 낮아

오르기는 훨씬 쉬운 느낌이네요.









이등바위쪽에서 어민동산으로 가는길은

 처음가보는 길이라 생각보다 

가는 도중에 해메기도 했네요.


이게 표지판이 있어서 

그래도 안심하며 찾아가지 

사람들이 산에서 길을 잃는게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어요.





다시 이등바위에서 

어민동산으로 가는 길을 발견하고 

쭈욱 내려가 봅니다.

솔직히 이때부터는 

다리도 많이 아프더라구요.


이놈의 저질체력. 








산을 내려오면서는 

다양한 형태의 길을만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이번 유달산의 

산등성이를 따라 걸어보는

 긴 아침산책이 끝났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오늘의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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