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D입니다.

목포 평화광장에 위치한

 CGV에서 조커를 보고 왔어요.

평화광장 CGV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포스팅한적이 있으니

오늘은 이곳 6관상영관에 대해

포스팅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목포평화광장 CGV글읽기

이곳 평화광장 CGV의

4관부터 8관은 3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바일 티켓으로

표를 구매하신 분들은

매점을 들리지 않는한

5층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이곳 3층으로 와도 됩니다.

3층은 5개의 상영관이 위치하고 있고

6층은 3개의 관이 있다보니

3층의 4~8관은 1~3관에 비해서

규모가 작은편이에요.

오늘 제가 방문한

6관역시도 좌석 160여개남짓의

그렇게 크지 않은 상영관 이었습니다.

좌석은 G 5,6 좌석을 구매했습니다.

평화광장 CGV 6관

사진으로도 짐작 되겠지만

 160석 정도 규모의 정말

 작은 상영관입니다.

들어오자마자 상영관 아담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상영관이네요.

스크린은 가로  눈짐작으로 봐도

가로 10미터정도가 될듯 말듯한

그런 사이즈의 스크린이에요.

화면비율은 1.85 :1비율의

비스타 비율을 가진 스크린입니다.

작은 스크린 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조커가 1.85:1비율을 가진

영화이기에 화면이 꽉차다 보니

 그렇게 작게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영화의 미장센이 어마어마했기에

비슷한 비율의 디지털 imax상영관에서

봤으면 전율이 장난아니었겠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음향으로 채워야할 공간이 작아서인지

스크린 보다는

이곳 6관상영관의

사운드쪽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내내 격동적인

액션이 나오는건 아니나

 잔잔히 흘러나오는 무게감 있는

스코어의 입체감을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영화가 좋아서일지는 모르겠으나

사운드의 부분은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좌석의 레그룸은 그렇게 넓지는 않으나

앉았을때 무릎이 앞좌석까지

한뼘정도의 공간이 나왔습니다.

다리를 쭉펴게되면

물론 앞좌석에 닿기에

바로뒤에 다른손님들이 앉는다면

등에 진동을 느낄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영화관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되네요.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또 봐요~!!

안녕하세요 .D입니다.

목포 동명항안의 요트마리나 카페

1897요트 클럽 다녀왔어요.

요즘 날씨가 좋아

바람쐬러 동명항 쪽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인데

분위기가 상당히 괜찮아서

사진 몇장찍어 봤습니다.

1897요트클럽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동 1452

건물의 외관은 바다풍경이라고

간판이 만들어져

카페의 이름이 바다풍경인줄 알았는데

위로 올라가보니 1897 요트클럽이라는

이름의 카페네요 .

목포항 개항 1897년을

기념하여 1897 요트클럽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

아무래도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건물이라

오션뷰의 잇점을 살리고자

카페 발코니 부분에도 테이블이

상당히 많이 배치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바람이 상당히 세서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카페에서 보는 목포항구의

분위기가 제법 괜찮습니다.

1897 요트클럽의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주문하고

괜찮은 자리를 찾아 앉았어요.

요트를 테마로한 실내의 분위기가

상당히 독특하며

특히 파도를 형상화한 천장은

카페 인테리어도

미술작품이 될수있다는걸

보여줍니다.

테이블 위의 작은 소품하나하나도

멋스러움이 느껴지네요.

카페를 한참둘러보고 있으니

어느새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천원.

커피맛은 특이한 카페의 분위기와는

반대로 정말 돌출된 부분 하나없이

평범하다고 생각되네요.

캐릭터가 느껴지지않는

동글동글한 맛.

커피를 마시면서 즐기는

창밖의 목포항구 풍경도

상당히 괜찮네요.

개인적으로 이 각도의

목포의 모습을 좋아합니다.

익숙한 피사체라도 조금만 각도를 틀면

새로운 모습이 보이는 것.

1897요트클럽은

 동명항구에 들르신다면

 인테리어때문이라도

한번 들를만하 카페라고 생각되네요.

조용히 바다를 즐기기도 괜찮구요.

오늘 포스팅은 이걸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