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안녕하세요. D입니다.

추석도 이제 지나버리고 

2019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제 해외쪽으로

일을하러 가는쪽으로 마음이정해져

해외로 가기전 목포에서

해보고 싶은것을 했습니다.


그중하나가 유달산에서 

일출보기였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새벽5시에 

큰맘먹고 한번 출발해 봤습니다.





아직 많이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도로도 많이 한산하네요.

아직은 오전5시는 

거의 밤에 가까운분위기 입니다.









달성공원으로 걸어올라가서 

이곳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사진으로 보는것처럼

어두워요.~!!

무섭다구요~!!

제가 귀신을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무서운건 무서운거에요.


그래서 달성공원 루트를 포기하고

노적봉 코스로 가기로 합니다.

그쪽이 좀더 오픈된 공간이라

그나마 덜 무섭거든요.



이미 노적봉으로 향하고 있는도중에

하늘의 색이 바뀌기 시작해요.

하늘을 처다보니 

구름이 잔뜩낀 날씨네요.


망했어요.





그래도 어찌될지 모르니 

노적봉 코스를 한번 올라가보기 

시작합니다. 








산을 오르면 오르를수록

동쪽하늘의 색은 

저렇게 점점 물들어만 가네요.

사진으로는 완벽히 표현하기 힘드나

직접보면 정말 장관이에요.






느낌상 해가 거의다 뜬거같아

이곳 유달산 유선각에서 

일출의 모습을 담아보기로 했어요.


조금더 빨리 출발했었어야 했는데

그점이 아쉽네요.



해가 뜨기직전 

동명항은 정박하려는 

어선들로 가득찬 모습이네요.

항구의 아침의 활기가 

유달산까지 전해지는것 같아요.




이제 슬슬 해가 떠오릅니다.




저 멀리 구름사이로 

해가 조금 고개를 내민게 보이시나요?

이날 구름이 너무많아 

해는 1분정도 밖에 볼수 없었어요.


잠깐 1분정도의 일출이었지만

저에게는 소리를 치고 싶을만큼

감격의 순간이었어요~!

그렇게 짧지만 강렬한 일출을 보고 

저는 일등바위로 

더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일등 바위로 가는동안

오늘 저의 목적이었던

일출이외에도

구름사이로 조금씩 보이는 파란하늘이나

다른 괜찮은 장면들도 

사진에 많이 담아 볼수 있었습니다.


목적은 일출이었지만 

그래도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끝까지 가보니 

그 과정에서 뭔가 얻을수 있었던 거겠죠?



그렇게 일등바위에 올라서.



이제는 곧 떠나야 할지 모르는

내가 사랑하는 고향 

목포를 눈에 한껏 담아보고.





오늘의 포스팅은 이걸로 마칩니다.

최근은 취업활동에 

조금 바쁘다보니 

주로 이틀에 한번씩 포스팅을 합니다.


아마 취업후에는 

블로그에도 뭔가 변화가 생길거 같네요.


그럼 또 봐요~!!







블로그 이미지

dfordreamer

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