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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처음으로 애플스토어가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11월9일에 오픈한 아이콘시암 쇼핑몰 2f에 위치한 이곳 애플스토어는 

짜오프라야강을 바라볼수 있는 야외 테라스를 포함해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태국의 처음생긴 애플스토어답게 엄청난 인파가 모여있었는데요. 

매장안에는 애플의 제품 뿐만아니라 dji의 드론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이곳 아이콘시암 쇼핑몰에 가시려면 bts사판탁신 역에서 내리셔서

2번출구로 일단 나가시면 됩니다. 


출구로 나오면 이렇게 좌우로 보트를 탈수있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되요.

현재 아이콘시암보트 선착장은 아시아티크 선착장과 공유하고 있으니

이곳에서 아시아티크를 가는 보트를 타보신 분은 쉽게 찾아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보트시간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11시까지

10분간격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곳 아이콘시암에 도착하게 되었네요. 

확실히 이곳 아이콘시암이 생긴 이후부터는 더이상 쇼핑하러 스쿰빗라인이나 시암쪽에 가지 않아도 되어

이곳 리버사이드쪽이 더욱 더 핫플레이스가 된 느낌이네요.

이 곳 아이콘시암의 쇼핑몰의 총체적인 리뷰는 추후에 다시하고  

오늘은 애플스토어 집중하겠습니다.



다른 것 필요없이  그저 유리벽에 사과로고만 붙여놓아 애플스토어 임을 나타내는 것에서

 애플만이 할수 있는 대담함과 자신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 곳 애플스토어는 정말 아이콘시암의 다른매장과 비교해 상당히 넓은 매장크기와 

높은 천정을 확보하여 시원시원한 인상을 주는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제가 방문한게 오픈 3일째이기는 하나 평일이었는데 이 정도의 인파인걸 생각하면 

아마 주말이 되면 정말 발 디딜틈 없이 사람들이 몰릴걸라고 예상됩니다.

디스플레이 해놓은 여러 신제품들 중에 가장 인기가 있던 곳은 애플워치 코너였어요.

다양한 종류의 스트랩을 준비해놔서 여러사람들의 구매욕을 자극 시키고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의 신모델과 애플팬슬이 가장 탐났습니다. 



매장 밖에 위치한 야외테라스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포토존이 되어 있었습니다.

애플로고를 향해서 셀카를 찍는 수많은 사람들과 

 짜오프라야 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로 이곳 역시 상당히 붐볐습니다. 

그나저나 짜오프라야강에서 바라보는 방콕의 스카이라인은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각각의 빌딩들이 한결같은 그런 평범한 사각형의 모습이 아닌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걸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훌쩍 시간이 지나갈 정도입니다.

아마 밤이 되면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경하나는 정말 끝내줄거라고 생각되네요. 


 

이상으로 태국 최초의 애플스토어의 탐방기를 마치겠습니다.

굳이 제품을 사지 않더라도 이 쇼핑몰은  정말 아이쇼핑할게 넘쳐나니 

이제 방콕에 여행오신 분들은 반나절정도 시간을 비워서 꼭 한번 시간을 내어 방문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곳 애플스토어 이외에도 여러 멋진곳이 많았으니 다른 매장은 총체적인 리뷰때 다시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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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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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전에 같이 호텔에서 근무하던 친구가 방콕에 찾아와서 저녁식사를 같이 했어요.

그 친구는 의외로 음식 가리는게 없어 현지음식도 척척 먹을줄 알지만 저는 아직까지도 솜땀등의 

못 먹는 현지음식이 많아 어쩔수 없이 다른 음식을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선택한게 아속역 근처에 있는 리틀 이태리입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24시간 영업하고 있는 레스토랑이에요.

보통 방콕의 식당이나 술집들은 늦게까지 영업하더라도 새벽 2시정도면 문을 닫는걸로 알고 있고 그게 법정 영업시간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이 곳은 24시간 영업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한 2년전 처음 태국에 방문했을때 아속역 주변인 스쿰빗29 머메이드 호텔에서 머문적이 있는데 

아침에 일찍일어나 먹을걸 찾아 해멜때 이곳에 방문한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처음 방문하네요.


리틀 이태리 

영업시간 매일 24시

찾아가는 방법은 정말 쉬어요.

bts아속역 근처 레디슨 블루 호텔과 컨티넨트 호텔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역시 1층 길가에 눈에 띄게 위치하고 있으니 별다른 어려움 없이 찾는게 가능할꺼라 생각이 되요.


24시간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고는 하나 생각보다 레스토랑안의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매장역시 넓습니다.

손님들이 대부분 서양인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왠지 방콕의 레스토랑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이쪽 아속역 주변부터는 특히 서양인의 비율이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메뉴에 적혀있는 음식들의 가격은 피자등의 메인요리가 3~400바트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결제하려고 보면 거기서 10%의 서비스차지와 

7%의 세금이 추가가 되어서 생각했던 금액보다 조금은 더 나오게 됩니다.

이날도 다섯명이가서 음식 5개와 음료하나씩 주문했는데 약 10만원정도가 나왔어요.

피자의 맛은 우리가 보통 먹는 피자보다 조금은 더 짠데 그래도 절대 짜서 못먹겠다의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태국풍으로 변형되어진게 아닌 진짜 본격적이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그래서 그런지 주 고객층도 현지인들이 아닌 외국 관광객이구요.

이쪽 아속역 근처에 머무시는 분들중 너무 늦은 시간이나 이른시간에는 한번 방문해볼만한 그런 레스토랑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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