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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주말시장도 야시장이 있습니다.

물론 장소는 짜뚜짝 주말시장이 열리는 곳과 동일하지만 이곳은 금요일 밤에만 오픈합니다.

그러니까 짜뚜짝 주말시장이 열기 전날밤 일종의 전야제 같은거죠

보통 jj그린 야시장과 혼동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jj그린 야시장은 현재는 법적관계로 인해서 열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짜뚜짝 야시장 가는 방법은 주말시장 가는 방법과 동일하게 


이렇게 bts 모칫 역이나 mrt 짜뚜짝역에서 내리시면 금방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방콕내에서는 두개의 열차노선이 지나가는 관계로 가장 접근성이 뛰어난 야시장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저는 사진 찍을겸 그리고 동행한 친구는 물건을 살겸 해서 가는거라 

야시장까지 친구가 태워 주었습니다.


야시장까지 가는 차안에서 찍은 건데 방콕외각의 풍경이 상당히 이국적입니다.

각국의 골목을 중심으로 해서 글을 써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로 

도심보다는 이런 골목이야 말로 그 나라의 개성있는 모습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mrt 짜뚜짝공원 역을 도착하니 이미 밤이 되어있어요.

이 곳에 밤에는 거의 올 일이 없었는데

밤에 보는 짜뚜짝공원은 낮과는 다르게 조금 스산한 느낌이었어요.

사람도 얼마 없는 것 같았구요.


짜뚜짝 야시장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많은 인파가 쇼핑을 즐기고 있네요. 

입구에 도착하기 전에 길에 늘어서 있는 수많은 먹거리 포장마차는 야시장때는 영업하지 않은지 닫혀있더군요.


짜뚜짝 시장 전체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전체 지도 입니다.

외각만 천천히 구경하면서 돌아도 한시간 이상 걸리는데 

그 안에 골목같은 구조로 엄청난 매장들이 몰려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규모의 시장이에요.



헬페스트란 영화 홍보중이었어요.

카메라를 가져대니 포즈를 감사하게도 포즈를 취해 주었습니다.


아 이날도 불금이다 보니 생각보다 엄청난 인파입니다.

하지만 걷다가 느낀건 확실히 짜뚜짝 주말시장보다는 야시장이라 그런지

더워서 지칠 정도의 그런 날씨는 아니에요.

그런점을 생각하면 천천히 쇼핑을 즐기는 목적이면 금요일 야시장도 괜찮은거 같아요.

주말시장은 모든 매장들이 오픈을해서 양으로는 더 좋으나

쇼핑을 하다가 지쳐서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뭘까요? 이 로맨틱한 샷은...

난 이런 분위기 찍은적 없는데. 



짜뚜짝 주말시장의 그 유명한 빠에야 레스토랑은 오픈하지 않지만 

그래도 야시장이다 보니 이런 저런 먹을거리가 풍성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시장같은곳을 방문하면 음료나 가볍게 먹을수 있는 과일류를 더 선호하긴 하지만

언젠가는 맘먹고 야시장에서 먹방 찍는것 마냥 쇼핑은 하지않고 먹거리 투어를 가봤음 좋겠네요.



확실히 밤이고 짜뚜짝 시장같은 경우는 다른 야시장에 비해 길이 넓게 나 있어서 

걷기에 훨씬 더 좋았습니다.

물론 군데군데 오픈중이거나 오픈하지 않은 매장들도 간간히 있으나 

짜뚜짝 야시장은 주말시장과는 조금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조명들이 훨씬 더 화려하고 뭔가 사람들 좀더 들뜨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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