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아유타야 고대도시 왓야이차이몽콘에 다녀왔습니다.
방콕에서 1시간 반정도 차를 타고가야 다다를수 있는 곳인데요.
운좋게 저는 친구가 차로 태워줘서 많이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아유타야 같이 교통이 불편하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곳은
편하게 여행사 등의 하루여행 패키지등으로 예약후에 편하게 다녀오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왓야이차이몽콘
입구를 막 지나면 금동불상이 위치하고 있는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친구는 태국인인 관계로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기도부터하고 시작하더군요.
역시 제가 아무런 정보도 없이 이곳을 방문하였을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건 이곳의 유명한 와불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와불상은 왓포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 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불교의 불상은 정말 그 자체만으로도 어딘지 모르게
인자함이 느껴지며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것 같아 태국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이 곳 왓야이차이몽콘의 하이라이트는 사원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72m에 달하는 체디라고 할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는 것 만으로도 압도적이다 라는 감정이 생겨나더군요.
이 체디는 다른곳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훼손도가 덜하고 깔끔한 모습인데
미얀마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기 때문입니다.
체디 주변의 불상들도 미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건 그 때문 일까요?
이곳 체디를 올라가는 도중에는 사원이 한눈에 들어 오는 전경도 볼수 있습니다.
올라오는 계단의 경사가 상당히 가팔라서 주의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동전을 던지고 있었어요.
아마 동전을 가운데 넣으면서 기도를 하는걸 보면
소원을 이루워주는 그런 곳 같았습니다.
아유타야의 사원 방문 첫번째로 왓야이차이몽콘을 선택해서 왔는데
이곳에 와서 가장 후회한게
이렇게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을 사전조사 없이 덜컥 왔다는 것 이었습니다.
태국에 언제까지 지낼지는 알수 없으나 이곳 아유타야 고대도시 만큼은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사원이었어요.
'여행기 > 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방콕 건프라 엑스포 2018 후기,gunpla expo 2018 ,thailand (0) | 2018.11.21 |
---|---|
태국 아유타야고대도시 왓 마하탓, wat phra mahatat in ayutthaya, thailand (0) | 2018.11.18 |
태국 방콕 최초의 애플스토어 아이콘시암 애플스토어 방문기, 1st apple store in thailand iconsiam bangkok (0) | 2018.11.14 |
태국 방콕날씨 우기때 가끔 일어나는 일~! 홍수 (0) | 2018.10.26 |
거리시리즈 ep1 방콕의 골목 (0) | 2018.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