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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구도심에 

단관시절부터 자리를 잡고있는

영화관이 있습니다. 

2000년대 초까지는 

목포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했었구요.


그이후 문을 닫고 열기를 반복하다

현재는 메가박스가 이곳에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관은 GS관(1관)

GH관 (2관)

단 두개의 관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데 

멀티플렉스? 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목포 구도심 유일의 

영화관 입니다. 


오늘 제가 포스팅할 곳은 

목포 구도심에 위치한 

메가박스 GS관 입니다. 




목포 구도심 메가박스 

전라남도 목포시 목원동 영산로59번길 30



처음 이 구도심에 다시 

영화관이 들어온다고 했을때 

상당히 놀랐는데요.

가장 먼저 주위를 보시면 

주차장이라고 부를 만한 곳이 없는곳에서

과연 영화관을 정상적으로 

영화관을 운영할수 있을것인가?

라는 의문이었고.


그리고 그 다음은 유동인구가 

거의없는 이곳에서 

영화관 운영이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이곳은 현재 

오픈한지 5년이상 영업을 계속하고 있고 

그럭저럭 조용히 영화보기 괜찮다는 

평판이 이어지고 있네요 .







손님이 그렇게 많이 있지 않다보니 

3층에는 영화관 매표소와 매점이외에는

따로 입점해있는 상점이 없었습니다.

상당히 공간이 넓었는데 

조금은 썰렁한 기분이 들더군요. 


영화를 봤던 관은 

예전 1관이었던 gs관 이에요.

메가박스 홈피서 보면 알겠지만

 gh관은 정말 작은 관이라

기왕이면 큰곳에서 영화를 보는걸 선호해

일부러 gs관을 선택했습니다. 

영화시간을 기다리기 위한

 상영관 앞 로비는 

극장의 규모답게 많이 초라한 수준이었어요.


이곳 메가박스가 조금 아쉬운게 

건물안에 영화시작전에 

시간을 보내기좋은 편의시설이 조금

부족하다는게 흠이었이어요.


아무튼 각설하고 

그럼 이곳의 메인관 gs관을 봐보겠습니다. 



 


gs관은 극장의 규모에 비해서

생각보다 규모가 큰편인데요.

객석도 200석 가까이 되는 규모입니다.

메가박스 홈피에서 찾아보니

194석이네요.


메가박스 목포 gs관의 스크린


200석 가까이 되는 규모라 그런지

스크린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예전 홍보했을때 

가로 13미터의 대형 스크린이라고 했는데

 딱봐도 10미터는 가볍게 넘어보이더라구요.


2.35:1비율의 시네마 스코프 관이구요.

스크린의 크기 자체는 

부족함이 없는 수준입니다. 


영화를 시작하면서

한가지 불편하다고 느낀게 

영업한지 오래되서 그런건지 

화면의 밝기가 거슬릴정도로 어둡고 

중앙부화면과 외곽의 화면밝기가 

고르지 않아서 

영화를 보는 내내 상당히

거슬리더라구요. 


크기에 비해 화질은 조금 

많이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메가박스 목포 gs관의 사운드


이곳 gs관의 사운드를 평가하기가 애매한게

사운드는 특히 영화에 따라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은데 

상영했던 영화가 

사운드 볼륨으로 상당히 이슈가 많은

마블영화라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하겠더군요.


이곳 영화관에서도 전체적으로 음압이 낮고 

소리에 힘이 빠진 인상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디비디프라임 사이트에서도

캡틴마블의 사운드에 대해서 

같은 이슈를 겪었던 분들이 많아서 

이 문제는 이곳 상영관 자체의 문제가 아닌

영화의 문제라고 생각되어 

제대로된 평가는 하기 힘듭니다. 






메가박스 목포 gs관의 좌석


이곳 메가박스의 가장큰 매력은 

개인적으로 좌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단차가 크지는 않아 

앞사람의 화면을 가릴수도 있겠지만

극장위치 특성상 

그정도로 손님이 차는건 상당히 드문일이라 보고

무엇보다도 가장큰 매력이라고 할수있는

각 좌석간의 앞뒤 간격이 

광활하다고 할정도로 넓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의 넓은 공간을 위해

발을 올려놓을수 있는 

작은 소파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더라구요 .





전체적으로 목포 메가박스 gs관을 살펴봤는데요.

솔직히 말해 

제가 혼자 조용히 영화보러 가기에는 

괜찮은 곳일지 모르나

주변에 추천하기에는 

시설이 낙후된 부분이 있어

조금 애매한 그런 영화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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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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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유달산입니다.

유달산의 목포의 명산으로 

높이도 해발 228미터 밖에 되지 않아

가볍게 오르기 쉬운데다가 

산 정상인 일등바위에서는

 목포주변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지기에

운동삼아 오르기에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유달산을 오르기에는 크게 

달성공원쪽 루트나 

아니면 노적봉쪽 루트로 해서 오르는데

달성공원쪽은 거리는 짧으나 경사가 높고

노적봉쪽은 경사는 완만해 오르기는 좋으나

산 정상까지 오르기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점이 

서로 다릅니다. 


저는 어제 포스팅한 조각공원 탐방을 마치고

조각공원에서 바로 달성공원으로 이동해

산정상까지 가는 루트를 이용했습니다. 




요즘 이곳저곳에서 

둘레길 만드는게 유행이 된듯.

유달산에도 괜찮은 트래킹 코스가 생겼습니다.

 






조각공원에서 한참을 걸어들어와서 

달성공원 루트로 진입했어요. 

사진을 찍었던게 벚꽃이 만발했던 

봄이었던 지라 

걸어오는 길가 주변에 

개나리를 포함한 꽃들이 제법 볼만하네요. 



달성공원 루트 진입.

이곳에서부터 일등바위는 

돌계단으로 이어져 있는데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기에 

오르기가 쉽지많은 않아요. 




지금은 정자로 변한 예전 동물원 자리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원숭이나 공작새

사슴등이 있는 동물원 이었는데

이제는 정자로 바뀌었습니다.




이곳 옛 동물원 자리 조금 위쪽으로 

왼쪽은 유달산으로 올라가는 돌계단과

오른쪽은 소요정 이라는 정자가 있는 코스로

나뉘는데 

이곳 돌계단은 경사가 매~~~우 심하기에 

소요정 코스로 가보기로 합니다.







소요정에 가기전에 슬쩍보이는

 유달산 정상!!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올라가서 소요정에 도착했어요.

이곳에 가면 이모님들께서 

간의 매점식으로 

각종음료수나 막걸리등을 

판매하고 계셔요.


유달산 일등바위에 올라가기 전에는

항상 이곳 소요정에서 

10분정도 쉬고 올라갑니다. 


체력이 저질이라서요.


소요정에서는 

항상 이제 이쯤왔으면 그만 내려갈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곳입니다. 

오늘은 이왕 일등바위까지 가보자고 

카메라 매들고 올라왔으니 

더 힘을 내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쉬고 

이제 유달산 일등바위로 올라가기위해

마지막 돌계단 코스를 

올라가 봅니다. 


이쯤되면 항상 돌계단만 봐도 

이가 갈리더라구요.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꼭 질문을 할것같은 바위






이제 거의 고지가 보입니다.!!!!


그렇게 일등바위 도착!!



일등바위에서 바라보는 목포대교.

높지는 않은곳이나 

매번 일등바위에 올라올때마다 느끼는건데

경치가 정말 장난아닙니다. 


낮은 높이때문에 더욱더 

디테일하게 볼수 있어서 그럴까요? 


이제 유달산 일등바위에서 볼수 있는 

목포의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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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학교 앞 유명한 헤어핀 커브.

유달산 일주도로를 따라 피어있는 

벚꽃의 모습이 상당히 예쁩니다. 




목포와 영암을 이어주는 

영산강 하구원 


유달산 일등바위에서 바라본

유달산 이등바위


목포와 압해도를 연결해주는

 압해대교.




호남선 철도 종점인 

목포역과 그뒤로 

세로로 길게 느러선 도로는 

백년로 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공사중인 

목포 해상케이블카 지지대 입니다.

유달산과 고하도가 연결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목포의 명소중 하나인

삼학도와 동명항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유달산은 

달성공원에서 부터 일등바위까지 오르면 

4~50분정도면 오를수 있고 

드는 노력에 비해

받는 경치가 상당하기에 

꼭 한번 올라가볼만한 곳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참을 시간을 보내다가 

내려갈때는 

노적봉 코스를 통해 내려갔어요.













이순신 장군님이 바라보는 

노적봉.


노적봉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번 유달산 일등바위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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