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유달산입니다.
유달산의 목포의 명산으로
높이도 해발 228미터 밖에 되지 않아
가볍게 오르기 쉬운데다가
산 정상인 일등바위에서는
목포주변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지기에
운동삼아 오르기에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유달산을 오르기에는 크게
달성공원쪽 루트나
아니면 노적봉쪽 루트로 해서 오르는데
달성공원쪽은 거리는 짧으나 경사가 높고
노적봉쪽은 경사는 완만해 오르기는 좋으나
산 정상까지 오르기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점이
서로 다릅니다.
저는 어제 포스팅한 조각공원 탐방을 마치고
조각공원에서 바로 달성공원으로 이동해
산정상까지 가는 루트를 이용했습니다.
요즘 이곳저곳에서
둘레길 만드는게 유행이 된듯.
유달산에도 괜찮은 트래킹 코스가 생겼습니다.
조각공원에서 한참을 걸어들어와서
달성공원 루트로 진입했어요.
사진을 찍었던게 벚꽃이 만발했던
봄이었던 지라
걸어오는 길가 주변에
개나리를 포함한 꽃들이 제법 볼만하네요.
달성공원 루트 진입.
이곳에서부터 일등바위는
돌계단으로 이어져 있는데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기에
오르기가 쉽지많은 않아요.
지금은 정자로 변한 예전 동물원 자리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원숭이나 공작새
사슴등이 있는 동물원 이었는데
이제는 정자로 바뀌었습니다.
이곳 옛 동물원 자리 조금 위쪽으로
왼쪽은 유달산으로 올라가는 돌계단과
오른쪽은 소요정 이라는 정자가 있는 코스로
나뉘는데
이곳 돌계단은 경사가 매~~~우 심하기에
소요정 코스로 가보기로 합니다.
소요정에 가기전에 슬쩍보이는
유달산 정상!!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올라가서 소요정에 도착했어요.
이곳에 가면 이모님들께서
간의 매점식으로
각종음료수나 막걸리등을
판매하고 계셔요.
유달산 일등바위에 올라가기 전에는
항상 이곳 소요정에서
10분정도 쉬고 올라갑니다.
체력이 저질이라서요.
소요정에서는
항상 이제 이쯤왔으면 그만 내려갈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곳입니다.
오늘은 이왕 일등바위까지 가보자고
카메라 매들고 올라왔으니
더 힘을 내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쉬고
이제 유달산 일등바위로 올라가기위해
마지막 돌계단 코스를
올라가 봅니다.
이쯤되면 항상 돌계단만 봐도
이가 갈리더라구요.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꼭 질문을 할것같은 바위
이제 거의 고지가 보입니다.!!!!
그렇게 일등바위 도착!!
일등바위에서 바라보는 목포대교.
높지는 않은곳이나
매번 일등바위에 올라올때마다 느끼는건데
경치가 정말 장난아닙니다.
낮은 높이때문에 더욱더
디테일하게 볼수 있어서 그럴까요?
이제 유달산 일등바위에서 볼수 있는
목포의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해양대학교 앞 유명한 헤어핀 커브.
유달산 일주도로를 따라 피어있는
벚꽃의 모습이 상당히 예쁩니다.
목포와 영암을 이어주는
영산강 하구원
유달산 일등바위에서 바라본
유달산 이등바위
목포와 압해도를 연결해주는
압해대교.
호남선 철도 종점인
목포역과 그뒤로
세로로 길게 느러선 도로는
백년로 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공사중인
목포 해상케이블카 지지대 입니다.
유달산과 고하도가 연결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목포의 명소중 하나인
삼학도와 동명항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유달산은
달성공원에서 부터 일등바위까지 오르면
4~50분정도면 오를수 있고
드는 노력에 비해
받는 경치가 상당하기에
꼭 한번 올라가볼만한 곳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참을 시간을 보내다가
내려갈때는
노적봉 코스를 통해 내려갔어요.
이순신 장군님이 바라보는
노적봉.
노적봉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번 유달산 일등바위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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