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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 고시촌 왕짜장 다녀왔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한자리에서 영업하고 있는 매장인데 인터넷 리뷰로는 간 짜장 맛집이라고 하더군요.

예전에 간 짜장 먹었을 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꽤 무난했던 집 같습니다.

오늘은 저의 소울 푸드 삼선짬뽕밥을 먹으러 왔어요.

!! 영혼을 채우는데 는 돈이 많이 드네요.



가격대는 다른 대학동의 저렴이 중국집과 비슷한 수준이에요.

아직까지 삼선짬뽕밥이 7,500원인건 감사하네요..

세트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2인 이상 방문했을 때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겠더라고요.

이런 세심한 배려 좋습니다.~~!!

 

 


매장은 그렇게 크지도 않고 넓지도 않은 보통 사이즈 에요.

4인 기준 테이블이 10개가량 있고요.

주방장님과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주방과 서빙을 오가며 일을 하시는 분 2분 계시더라고요.

매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주류는 팔지 않고 배달 서비스 역시 하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삼선짬뽕밥 주문했습니다.

이집... 맛있네요~!! 참기름과 짬뽕국물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맛이 진한 게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 맛입니다. 너무 맵지도 않고요.

그리고 가장 좋은 것 하나가 홍합이나 조개껍질을 제거할 필요가 없어요.

그렇다 보니 앞접시 역시 필요가 없습니다. 먹기 전에 조개껍질을 제거하는 노동을 하기 싫다고요~!!!

조금 아쉬운 건 다른 중국집 대비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현재 제가 다이어트 중이라서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양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불만일수도 있으니 양이 많으신 분들은 사전에 곱빼기로 주문하는 게 왕짜장에서는 괜찮을 거 같네요.

오늘 포스팅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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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 공원 다녀왔습니다.

전 바닷가가 있는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그런지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는 꼭 강이나 바다를 찾는데요.

이날도 출사겸 기분전환도 하기 위해서 한강공원에 다녀왔어요.



한강공원에 가시려면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내리는 게 가장 좋아요~!!

5월말 치고는 무척이나 무더운 날이었는데 여의나루 역을 빠져 나오자마자 멋진 분수가 저를 반겨주는군요.

시원하게 흐르는 분수를 보면서 카메라 셔터스피드 조절도 해가면서 한참이나 있었습니다




이날은 걸으면서 운동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한강공원 입구에서 부터 마포대교를 지나 빛의 카페까지 산보를 했어요.

한강공원 입구 우측에 이렇게 63빌딩이 보이는데 한때 63빌딩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 있어서 그런지 저는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떠올리면 63빌딩부터 떠오르네요.. 저와 같으신 분들 아직 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날 시계가 좋아서 그런지 63빌딩도 느므느므 선명하게 보이네요.

 

 


입구 아래로 내려오시면 이렇게 자전거 대여점도 보입니다. 

저도 자전거나 타볼까 라고 생각했지만 날이 엄청 더웠던 관계로 이날은 패스 합니다.. 

그나저나 자전거 앞 바구니에 안전운행 마크는 ... 러브러브 하네요.. 허허허...



이제는 여의도의 하나의 랜드마크죠? 콘래드 호텔도 멀찍히 보이네요.

여의도 역시 중 대형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는데요 이거에 대해선 나중에 한번 다시 다뤄보고 싶네요. 



외국인과 한강에 같이 오면 업어줘야 하는건가요? ... 



여러가지 의미로 유명한 마포대교 입니다...

이상하게도 항상 다리 아래에 있으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고.. 드디어 내자리를 찾은것마냥 왠지 이곳이 내 곳이여만 할거 같고 그렇네요 전...



영화 김 씨 표류기로 유명한 밤섬입니다.

1999년부터 생태계 보존 구역으로도 설정된 곳인데요.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도시인 서울안에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가 있는 게 특히 강건너 아파트들 때문에 더욱더 강렬하게 대비가 되는 느낌을 주네요.

서강대교 위를 지나가면서 밤섬을 볼 때마다 왠지 모를 공포감에 휩싸이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특히 서강대교 위에서는 밤섬을 오래 쳐다보기 힘들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빛의 카페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인어(?)동상을 뒤로하고 더운 날에 오래 걷다보니 땀도 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해서 빛의 카페에 아메리카노 한잔 하러 갑니다 ..(빛의 카페 리뷰는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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