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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새로생긴 거대 쇼핑몰 아이콘 시암에 다녀왔어요.

11월 9일에 오픈했으니 정말 생긴지 얼마 안된 따끈따근한 곳입니다.

여태 방콕에서 가장 화려한 쇼핑몰은 시암역에 위치하고 있는 시암파라곤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은 정말 상상을 뛰어넘는 곳에 그 이상이 있다는걸 보여주는 그런 초 거대 쇼핑몰이네요.

이제 막 오픈한 쇼핑몰이라서 그런지 아직 준비가 안된 매장들도 많았는데 

특히 가장 윗층에 위치한 영화관이 아직 오픈을 안한게 아쉽네요.

전체 3,000석 규모의 영화관이 들어설 예정인데 아이맥스 영화관도 들어선다고 하니

오픈하면 아이맥스만큼은 꼭한번 리뷰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한참을 이곳 쇼핑몰을 돌아다니다가 배가고파서 여기저기 먹을만한 레스토랑을 찾아보는데

가격대가 적당한 레스토랑이 쉽게 눈에 띄지 않아요.(디저트 전문 카페는 정말 너무나 많은데요...)

그래도 5층정도에 가니 적당한 중급 가격대의 레스토랑이 눈에 들어와 나라라고 하는 레스토랑에 들어가 봅니다.



짜오프라야강을 보면서 식사를 할수 있는 야외테이블은 아쉽게도 이 레스토랑에서는 오후 6시부터 개방인가봐요.

아직은 밖은 더우니 에어컨 쐬면서 먹는것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주문을 했습니다.

이때가 오후 2시 조금 넘어가는 시간이었는데 이게 하루의 첫끼라서 상당히 배가 고팠어요.

그래서 평소보단 조금 많이 주문하기로 했어요.

주문은 이 곳 나라레스토랑의 추천 12선에도 들어가는 

새우를 곁들인 볶음밥 

모닝 글로리

수박주스 

이렇게 3가지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모닝 글로리가 가장 먼저나왔는데 사실 모닝글로리는 제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그냥 맛있지도 않고 맛없지도 않고 무난하다는 느낌

제 생각에 모닝글로리는 터미널21에 위치한 

뭄뭄파크

시암에 위치한 

반쿤매가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수박주스는 상당한 수준이었어요.

수박의 가장 맛있는 부분만 압축해놓은 그런맛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단연 저 볶음밥 이었습니다. 

한입 먹자마자 왜 추천 12선에 들어가는지 납득이 가는 맛이었어요.

잘 볶은 밥에 계란 그리고 거기에 심심하지 않게 갈릭칩을 뿌려 놓아 맛과 식감 동시에 잡은 메뉴입니다.

안에는 삶은 오징어도 들어있는데 확실히 태국의 레스토랑들은 음식을 만들때 재료를 아끼지 않는 느낌이 들어요.

새우역시 큰 녀석으로 한마리가 튀겨져 있는데 생각보다 큰 녀석이라 입에 넣었을때 볼륨감이 상당해 

만족감이 크게 드네요.


이번에도 어쩌다 가본 그곳이 맛집!! 이라든 패턴이지만 

그래도 한번 방문해보면 후회하지는 않을것 같은 그런 레스토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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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렸던 건프라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시암파라곤의 행사장 규모상 그렇게 큰 전시회 보다는 

건프라 전시겸 특별판매부스 같은 느낌의 행사였습니다. 

이 곳 시암파라곤은 가끔씩 이 행사공간을 이용해 서브컬쳐 엑스포등을 여는데 

단순한 쇼핑몰을 뛰어넘어 트렌드 리더로서의 역할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건프라 엑스포는 시암파라곤 2층에서 열려졌어요.

일본과 태국은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일본의 아니메나 영화들이 한국보다 더 자주 노출되는 이곳의 사정상

건담등의 인기는 상당히 높은 편이데 이날 역시 시암파라곤에는 엄청난 인파의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엄청나게 큰 건담이 저를 반겨주네요~!! 

사실 저같은 경우는 건담애니등은 오리지널과 더블오시리즈 정도만 봤고

나머지는 거의 슈퍼 로봇대전이라는 게임에서만 접했기 때문에 그렇게 상세하게 알고 있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건프라의 정교하고 디테일한 프라모델을 보는것은 상당히 좋아해요.

이번 포스팅은 코멘트보다는 저보다 더 건담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사진위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행사장은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디스플레이 배치를 잘해놓은 덕분인지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건프라 작품들을 감상할수 있었어요.

몇몇 건프라는 문외한인 저의 눈으로도 감탄이 나올정도로 정교하고 멋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 곳 건프라 엑스포를 와보니 과거 슈퍼로봇대전을 플레이했던 향수에 젖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참동안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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