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시암 쇼핑몰을 계속 둘러보다 반가운 카페를 봤어요.
커피클럽
태국에 몇군데 위치하고 있고 요즘 인기가 높아져 점점 지점수를 늘리고 있는 것 같은데
이곳 아이콘시암에도 들어왔네요.
지난번에 커피클럽 에까마이 지점에 대해 글을 쓴적이 있는데 이곳 커피클럽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상당히 수준이 높은편이라 이곳이라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거 같아 다시 한번 방문해 봅니다.
(에까마이 커피클럽 리뷰는 여기를 클릭!!!)
이곳은 짜오프라야강이 보이는 외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고 테이블도 비어 있어서
재빨리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해놓고 외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외부 테이블의 의자가 상당히 독특한 형태입니다.
소파와 의자의 중간쯤이라고 해야하나
면적이 넓은편이라 소파처럼 반누운 상태로 있을수 있어서 상당히 편했어요.
역시 짜오프라야강을 바라보는 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네요.
그나저나 이곳 짜오프라야강 주변을 바라보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주변에 참 군침이 돌만한 괜찮은 호텔들 많이 위치하고 있어요.
저기 멀리 루프탑바로도 유명한 르부아 호텔과 만다린 오리엔탈
바로 앞에는 쉐라톤이 위치하고 있으며
아이콘시암 쇼핑몰 바로 왼쪽에는 밀레니엄 힐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쇼핑몰의 오픈으로 인해 가장 수해를 본건 이 밀레니엄 힐튼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게 뷰를 천천히 감상하면서 기다리니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네요.
기본적으로도 이곳 커피클럽의 아메리카노는 상당히 수준히 높은 편인데
짜오프라야강 뷰를 보면서 즐기는 아메리카노가 맛이 없을수가 없죠.
에까마이 지점과 동일하게 달큼하고 향기로운 맛이 느껴지는 산뜻한 아메리카노 입니다.
멋진 뷰를 보며 마시는 커피라 그런지 더 달게 느껴지네요.
아마 이곳 커피클럽은 분명 낮보다는 밤이 더 화려한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야외테이블에서 보는 뷰도 밤이 훨씬 더 화려할거라 생각되며
계단으로 이어지는 아랫층에는 라이브를 위한 공간도 있는 것 같았는데 낮에는 연주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밤에는 분명 라이브도 할 것 같아 낮에 방문한게 조금 아쉽기는 하더군요.
영화관이 오픈을 마치면 이곳 아이콘 시암을 한번 더 방문해볼 계획인데
그때는 좀더 알찬 글로 다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