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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플라자 라마9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에 위치하고 있는 sf 시네마 극장에 돌비 애트모스 상영관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mrt를 타고 라마9에 도착했어요.

이곳 라마9은 제가 지난번에 

it mall 리뷰도 진행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방콕 포춘타운 아이티 몰

그런 고로 보통 방콕에서 카메라 용품을 쇼핑할때 주로 찾는 곳이나 

오늘은 영화가 목적이라 포춘타운이 아닌 센트럴 플라자로 향했습니다.


이곳 라마9 센트럴플라자는 이번이 처음 방문이었는데 

이 곳 역시 상당히 고급스럽고 규모가 큰 쇼핑몰이네요.

쇼핑몰 안에 무려 아이스링크장이 갖춰져 있다는 것에서 문화충격을 받았습니다.

어쩐지 쇼핑몰 한쪽에 스산한 기운이 돈다고 느끼기는 했는데요...

아직도 가끔 태국 특유의 큰 스케일이 감당이 안될때가 있어요 ~!! 


anyway 한참을 구경하다 영화시간도 상당히 많이 남았고 

배고 슬슬 고프고 해서 이곳 쇼핑몰 식당가에서 온 더 테이블이라는 일본 퓨전식당을 발견해 들어가 봅니다. 



온 더 테이블 도쿄 카페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오후10시


이 곳 온더 테이블은 방콕 곳곳에서 상당히 많이 봐서 눈에 익은 곳이었는데 

곳곳에 지점이 있는만큼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건지 

제가 방문했을때는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퓨전 레스토랑이라  메뉴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했는데요.

사시미를 곁들인 샐러드부터 각종 튀김류 피자 스파게티에 이르기까지 메뉴의 범위가 넓은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메뉴의 가격대는 주로 2~300바트 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크게 부담없는 그런 곳이었어요.



러브 로지 120 바트



해산물 스파게티 270바트


주문은 스파게티 한개와 음료한개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생각보다 메뉴의 이미지를 보고 상상했던 크기와는 다르게 병자체가 엄청 큰 음료였어요.

안그래도 샤방샤방한 음료인데 크기까지 크니 주목받기 딱 좋은 음료네요.

맛은 그냥 열대과일에 소다를 섞은 느낌인데 비주얼과는 다르게 그렇게 단 음료는 아니었습니다.

해산물 스파게티는 안에 들어가 있는 홍합도 큼지막하고 

소스와 면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토마토 소스의 스파게티지만 거기에 살짝 매콤한 맛도 느껴지네요.

메뉴상으로는 고추가 그려져 있어 매운맛이라고 표현했으나 한국사람 입맛에는 살짝 알싸할정도의

매콤함이라고 느껴집니다. 

스파게티를 먹을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제가 양이 상당히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이거 하나로는 모자란 느낌이 있어요. 

뭐 이부분은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르겠지만요.  

이 곳 역시 상당히 양이 적은 편에 속하는 곳이네요. 

그걸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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