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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클럽

안녕하세요,D입니다.

방콕의 통로에까마이는 우리나라 청담 동처럼 가장 고급스러운 거리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일본인 주재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인데요. 그런 연유로 이곳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카페나 레스토랑들이 먼저 들어오곤 합니다.

오늘 방문한 커피클럽도 그런 곳인데요. 호주에서 들어온 이 체인은 푸켓 후아 인을 거쳐 방콕에도 정착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각종 블로그에도 상당히 인기를 얻어 점점 더 명성을 넓혀가고 있는 에까마이의 핫플레이스 중의 한 곳 입니다.

커피클럽에 가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bts 에까마이 역에 내리시면 사진에서와 같이 역 안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커피클럽은 에까마이 버스 터미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곳이 식사시간에 많이 붐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부러 식사시간을 피해 오후2시쯤 방문했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나 많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인기가 대단한 건지 각 국의 손님들이 계속해서 오가더군요.

다른 테이블의 분위기를 살짝 보니 카페라기 보단 레스토랑에 가까운 분위기였어요.

주로 커피보다는 식사를 많이 하고 계시더군요.

대부분의 방콕의 카페에서는 식사역시 같이 제공하고 있어서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습니다만 처음에는 이곳에서 커피만 마셔도 괜찮은 건가라는 의문도 들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역시 순순 카페보다는 세련된 웨스턴 레스토랑에 가까웠으며 높은 층고와 외부 유리벽 덕분인지 시원한 개방감이 드는 곳 입니다. 카페 내 외부 좌석 역시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서 식사 시간이외에는 웬만하면 웨이팅까지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네요.


아이스 롱블랙 세금 & 봉사료 포함 153바트 (약 5,000원)

아이스 롱블랙을 주문했습니다.

한국 돈으로 약5,000원정도의 금액이었는데 이곳 방콕의 커피가격을 생각하면 일반 방콕 카페의 2배정도의 금액입니다.

아이스 롱블랙은 저렇게 조그만 시럽과 같이 나오더군요. 커피를 담고 있는 컵 역시 실제로 보면 상당히 예쁘게 생겼습니다.

저런 거 하나 가지고 싶네요.

커피를 한 모금 마시니~!!!!! 와우 여기 커피 맛있네요.

한 모금 입안에 머금자마자 향긋한 향이 입안에서 퍼지는 게 다른 카페의 커피에서는 느끼지 못한 향입니다.

그 향때문에 그런지 커피가 조금 달콤하게 느껴지네요. 따로 시럽이나 설탕을 넣지 않았는데도 말이에요.

분위기도 꽤 괜찮고 각 직원들의 손님을 응대하는 서비스 수준 역시 빠르고 괜찮은 편이라서 에까마이에서 괜찮은 카페나 레스토랑을 찾는 분들께는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혹시 추후에 방문해서 식사를 하게 된다면 다시 한 번 포스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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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클럽 

일~목 오전 6:30 ~ 오후 10:00

금~토 오전 6:30 ~ 오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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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rdreamer

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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