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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도 용산 전자상가처럼 오래되고

유명한 전자상가가 있습니다.

바로 마분콩센터인데요. 


현지 친구들에게 이곳은 휴대폰 사러가거나

수리할때 가끔 들르는 그런 곳이더군요.

조금 싸기는 하나 a/s는 별로 안좋은곳..


오늘은 방콕의 용산 전자상가라고 할수있는

마분콩센터의 사진을 올려볼게요.



마분콩센터 

매일  오전 10:00~오후 10:00


이곳 마분콩센터는 

bts 네셔널스타디움역과 연결되어 있어요

네셔널 스타디움역은 같은 bts라인이라도

시암역에서 한번 갈아타야하는데 

그게 귀찮은분은 시암역에서 내려 

마분콩센터까지 걸어가도 될만한 거리입니다.

넉넉잡고 500미터정도 되는 거리요.



마분콩센터는 bts역과 바로연결되어있다. 



마분콩센터의 마스코트 강아지!


bts에 연결되어 있는 입구를 통해올라가면

바로 3층 소니 매장이나옵니다. 

3층은 주로 전자상가의 이미지보단

일반적인 태국 쇼핑몰의 이미지가 강해요.

현대식의 쇼핑몰이 아닌 

연식이 조금 된 그런 곳이요. 


처음3층을 왔을때는 예상보다

내가 들었던 전자상가의 이미지와는 다르네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입구를 통하자마자 소니매장이라니

장사를 할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제 취향이에요.







3층을 둘러보고 4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곳에서 찍은 사진.

건물자체가 중간을 비워두고 

ㅁ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비어있는 중앙로비의 천장에서 

유리창을 통해 하늘을 볼수있게 되어 있습니다.

쇼핑몰로서는 독특한 구조.


4층이후부터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좁은 골목의  휴대폰 전자상가의 

풍경과 비슷한 곳이나옵니다. 






어때요? 

용산등 전자상가를 자주 다녔던 분들은

상당히 익숙한 풍경의 구조죠?


이곳을 걷고 있으면 인도계열의 상인분들이

헤이 뿌렌드 왓 아유 룩낑 뽀오~!!

라는 호객행위가 끊이질 않고 이어집니다. 







휴대폰 판매 뿐만아니라 휴대폰이나

노트북등의 제품을 고치는 매장도 있었어요.




쇼핑몰이니 먹거리 역시 빠질수 없는데

마분콩 센터의 먹거리는 

다른 쇼핑몰에 비해 저렴하고 

로컬스러운 먹거리를 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하나정도 사고 싶었던 양초~!



이곳 쇼핑몰 통틀어 가장 인기가 많았던

3d 액자에요. 

실제로 보니 사진이 호로그램처럼

액자안에 들어 있어 신기하더군요. 




그리고 태국 쇼핑몰의 스테디셀러

망고비누도 있었습니다.

다른쇼핑몰에 비해 조금 저렴한편




6층에는 식당과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이곳은 제가 리뷰도 했던 더 비프마스터

더 비프마스터 글 보러가기~!!





꽤나 규모가 큰 푸드코트도 위치하고 있는데

바로 현금으로 결제하는 방식이 아닌

카드를 구입해서 충전하는 방식이라

그냥 구경만 하고 왔어요.

맛있는게 제법있어 보였는데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생각하니 후회되네요.



대신 방콕어디에서도 쉽게 볼수있는

s&p에서 땡모반 한잔했습니다.

맛은 무난한편!!



최상층의 7층에는 극장과 게임센터가 있어요.

이곳에 온김에 영화를 한편 볼까 했는데

관심있는 영화들이 개봉을 안한 상태라 

영화관은 패스하고 게임센터만 들렀어요.






태국의 게임센터. 






한국의 펌프~!

생각보다 펌프는 태국에서 

플레이하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었습니다. 






태국의 게임센터도 우리나라 쇼핑몰의 

게임센터와 비슷하게 

이제는 체감형게임과 크래인류가 주를이룹니다. 

대전격투게임이 주를 이뤘던 

90년대의 게임센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방콕의 전자상가

마분콩센터를 살펴봤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이곳 마분콩센터는

모던한 건물 외관과는 다르게

쇼핑몰 곳곳에서 상당히 태국로컬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지는 공간이었어요.


그럼 이상을 마분콩 포스팅을 마칠게요~!

블로그는 매일 오후4시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 봐용~!!!







블로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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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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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태국의 포스팅하지 못한게 남아있어

종종 태국의 내용도 포스팅 하겠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전부터

꼭 가봐야지 하고 미뤄놨던 

레스토랑중의 하나가 이곳 

후웨이꽝에 위치한 꽝시푸드입니다. 


솜분씨푸드와 더불어 

방콕의 3대 씨푸드라고 일컬어 질만큼

인기가 있는 곳인데 

계속 미루다 한번 가보았어요.



꽝씨푸드

매일 오전 11:00~오전 2:00



위치가  mrt 후웨이꽝역과 타이 컬쳐럴센트레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어느쪽도 애매하게 걸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그냥 택시를타고 갔습니다.

 

주변에 딸랏롯파이2 야시장과 

새벽까지 하는 후웨이꽝 야시장이 있는 관계로

이곳 꽝시푸드의 영업시간도 

상당히 늦은 시간인 오후 2시까지 합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꽝시푸드



레스토랑 앞에는 이렇게 

살아있는 랍스타나 새우 게등이 있었습니다.

딱봐도 크기들이 크고 신선해 보임.




레스토랑 내부에 테이블은 상당히 많은편.


유명 맛집답게 내부가 상당히 넓어요.

1층뿐만 아니라 2층과 3층도 레스토랑이라

사람이 매우 붐비는 식사시간 이외에는

웨이팅은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중국레스토랑에서 볼수있는 

큰 원형테이블도 있는데 

단체로 갈때는 저 테이블이 좋아보이네요.





꽝씨푸드의 가격대는 다른 씨푸드보다는

조금 저렴하다는 인상이었어요.

저랑 여자친구는 

수박쥬스, 모닝글로리

푸팟퐁커리, 새우튀김,

그리고 꿍옵운센을 주문했어요.


한가지의 요리가 상당히 많은 양이지만

그래도 집에서 먼곳이라 쉽게 오기힘들어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 잔뜩 주문했네요.


먼저 수박쥬스부터 

이곳 땡모반 (수박쥬스)는 특이하게 

입이 넓은 유리잔에 주네요. 카페같이.

그렇게 특기할 사항은없고 그냥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모닝글로리 스몰사이즈


태국에서 미디움사이즈를 주문하면

먹을수 없을정도로 정말많이 주기때문에

스몰사이즈로 주문했어요.

꽝씨푸드의 모닝글로리는 다른곳보다 

조금 더 매콤한 맛인데

계속 먹다보면 입안이 얼얼해지는게 

밥을 부르는 맛이에요.

적당히 기름진게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도

먹을수 있는 호불호 갈리지 않는 맛




꿍옵운센!


꿍옵운센은 커다란 새우두개와

당면이 같이 나오는데 

음식의 모양새도 향기도 한국의

잡채와 비슷한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꽝시푸드에서 

이 꿍옵운센도 맛있었어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태국음식 

푸팟퐁커리 


이번에 주문한건 게 껍질이 있는 

푸팟퐁커리였는데 

게살이 엄청 튼실한 대신에 

살 발라먹기가 쉽지 않았어요.

맛은 있는데 먹는게 여간 귀찮아서 

은근히 손이 잘 안갔던 음식입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소프트 쉘이나

살이발라져 있는 쪽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새우튀김까지~!!!

새우튀김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새우튀김맛!!

하지만 이곳에서는 저렴하게 

많이 먹을수 있는게 장점이에요.


안에 새우가 상당히 커서그런지

새우살이 조금 퍽퍽하게 느껴졌지만

새우튀김을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맛있게 먹을수 있을겁니다. 



음식이 다 나오니 한상가득차네요.


다해서 1천바트 정도 나왔는데 

먹었던 음식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솜분씨푸드 같은곳은 

2인기준으로 1500바트정도 나왔거든요.




이곳 꽝시푸드는 딸랏롯파이2와도

가까우니 이곳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야시장에 가는것도

추천할만한 여행루트라고 생각되네요.


이상으로 방콕 후웨이꽝 맛집

꽝시푸드 방문기를 마칩니다. ~!!

또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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