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빅토리 모뉴먼트역 근처를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괜찮아 보이는 루프탑(?)바를 한군데 발견했습니다.
전에 저렴하게 스테이크를 먹었던
사실 루프탑이라는 거창한 단어보다는 옥탑바~!!!라고 하는게 어울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이곳이 괜찮은게 뷰가 생각보다 괜찮으며
사진에 보는 것처럼 bts열차가 지나가는게 바로 보이는 뷰입니다.
5층의 건물이라 그렇게 높지는 않아도 그래도 나름 운치는 있는 곳 입니다.
피커부 peak a boo
영업시간 매일 오전10시~오후5시 카페운영
오후6시~오전1시 바 운영
피커부는 빅토리 모뉴먼트 센터원 쇼핑몰 옆의 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반년정도 있으면서 아직도 태국어를 못읽어 부끄럽습니다~!!
이제부터 공부 시작해 보려구요.
엘레베이터가 열리고 보이는 풍경~!!
저 사인이 없었으면 이곳에 루프탑바가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을거에요.
그래서 루프탑바보다는 옥탑바라는 명칭이 더 어울리는 곳
일단 이곳에 도착하자 마자 날이 더웠던 관계로 싱하맥주부터 주문하고 봅니다.
맥주로 더위를 좀 식히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앞서언급했듯이 높이에 비해서 보이는 뷰가 괜찮아요.
이렇게 바로 옆에 bts선로가 있어서
bts열차가 지나다니는것을 볼수 있는데
이곳이 커브 구간인 관계로 보는이로 하여금 묘한 스릴감을 줍니다.
그리고 이곳 빅토리모뉴먼트의 랜드마크인
전승기념탑도 눈앞에서 잘 보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는 카페로도 이용하는 곳이니만큼
덥지 않은 12월이나 1월같은 경우에는 그 시간때 오는게 더 괜찮은 뷰를 감상할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된네요.
한참을 싱하맥주를 마시다가 좀 덥기도 하고 바 내부에서 라이브도 시작하려고 해서
자리를 내부로 옮겼습니다.
바 특성상 분위기는 매우 어두운데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혼자서 맥주마시기에는 더 괜찮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혼자서 술마시는 사람들도 3테이블정도 더 있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는 한번도 혼자서 바나 호프집에서 술을 마셔본적이 없는데
이곳은 제가 외국인이라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문화가 더 자유로워 그런걸까요?
아마 전자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방콕은 뭔가 혼자 술마시기 편한곳들이 많이 있네요.
분위기를 봐서 아시겠지만 그렇게 술값이 비싼곳도 아니니
부담없이 와서 즐길만 한 곳입니다.
요즘은 가끔 이렇게 밤중에 라이브 바 같은곳에서 맥주한잔 하는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루프탑보다 조금 저렴한 느낌의 옥탑바지만~오히려 그게 마음 편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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