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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bts 칫롬역 센트럴월드에 위치한 캅카오캅프라에 방문했습니다. 

처음 이곳을 도대체 어떻게 읽어야 하는건지 몰랐는데 친구가 캅카오캅프라라고 알려주더군요

이곳은 방콕에서 쉽게 볼수 있는 그런 태국식 레스토랑인데 특히 이곳 센트럴플라자 지점이 분위기가 괜찮은거 같아서 볼일도 볼겸 겸사겸사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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캅카오캅프라 센트럴프라자 지점

  

저녁시간대에 칫롬역 근처는 처음방문했는데 각종 불빛에 의해 낮과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에 조금 낯설게 느껴집니다. 

역 주변에 높은 건물이나 고급 호텔들이 많다보니 세련된 도시의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네요.


오늘 방문하게 될 센트럴월드가 보입니다.


여자친구는 에라완사원을 배경으로 인스타용 인증샷~!!


bts와 연결되어 있는 다리를 통해 센트럴월드에 들어가니 금방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뭔가 태국스러운 분위기를 담고 있는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깔끔하니 괜찮은거 같아요. 

저녁식사 시간대라 테이블도 이미 상당히 차있었습니다만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어요.

너무나 귀여운 컵 받침~!

주문은 일반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 


딱 보기에는 태국식 스타일의 스파게티 갔아보여서 조금 꺼렸는데 한번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요. 

우리가 흔히 먹는 그런 토마토스파게티보다는 조금 소스가 부족한듯 하나 면 자체에 맛이 잘 베어있어 심심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고 맛이 깔끔하며 함께 들어있는 해물들도 큼직큼직한게 씹는 맛도 괜찮은게 괜찮았습니다.

다만 스파게티는 괜찮았으나 이곳 서비스는 별로 였어요. 

음식이 나오는 텀이 상당한것은 둘째치고 잘못 음식이 나와도 사과한마디 없이 그냥 휙 가져가 버린다거나 손님들이 꽤 많은 바쁜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손님응대보다는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거나 핸드폰을 보며 놀고있는게 많이 보여 상당히 기분이 좋지 못했습니다. 

식사후에 결제를 위해 직원에게 말해도 한참이나 빌지를 주지않아 한참이나 기다린 후에 다른직원에게 재 요청을 해서 결제하고 레스토랑을 나왔네요. 물론 서비스는 지점마다 다를거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이곳 센트럴월드지점은 정말 서비스가 좋지 않은 편 이었습니다. (거의 수다식당 수준으로요..) 방콕에서 식사를 하고 서비스 때문에 기분이 별로 않좋았던적이 많지 않았는데 이곳은 그 드문 경우중에 하나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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