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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도 벚꽃이 만개했어요.

그냥 눈으로만 보기 아쉬워서

캐논 ef-s 24mm 팬케이크 렌즈를 들고

 벚꽃을 담으러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이렇게 봄나들이 갈때는 

가끔 작고 가벼우면서 해상력이 좋은

팬케이크 렌즈가 제격이죠~!


오늘의 산책 코스


목포 북항에서부터 해양대학교를 넘어

대반동 목포 앞바다로 이어지는 길은

 제가 목포에서 가장 좋아하는 

산책 코스에요. 


길이도 1시간정도 되는 코스라

그리 길지않으며 

무엇보다 가장 좋은건 산의 풍경으로 시작해

바다를 보면서 끝낸다는 거죠.





요며칠 사이에 벚꽃이 점점 피기시작하더니

드디어 유달산의 벚꽃이 활짝 피었네요.



미세먼지가 조금 낀 날이라

푸른하늘은 볼수 없었는데 

유달산 일주도로에는 

벚꽃이 쭈욱 이어져 있어 

벚꽃을 하늘삼아 걸을수 있어요.





한참걷는 중간에 벚꽃나무 한그루가

햇빛을 받아 잎을 빛내고 있더군요.

그래서 카메라로 담았는데

이럴때는 줌렌즈가 좀 아쉬운 때였습니다.

어쩔수 없이 이 사진은 크롭했네요.


그렇게 일주도로를 20분정도 걸으니

목포해양대학교 입구에 다다르게 되었어요.


이제부터는 배경이 유달산이 아닌

목포 앞바다로 바뀌는 지점이죠






대반동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에서

간단하게 캔커피 한잔하고 

올해 봄꽃 나들이는 마무리 했습니다.


생각보다 유달산 주위의 벚꽃이 

화려하게 펴있어서 

조금은 먼거리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기분좋게 걸을수 있었네요~!


4월 13일 14일은 꽃축제도 한다고 하니

주말에는 모두들 유달산에서 만나요~!


블로그는 매일 오후4시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 봐용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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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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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곳에서나 볼수 있는 차이나타운.

물론 이곳 방콕에도 차이나타운이 있다.


사람이 붐비는곳을 좋아하지는 않으나

이곳 차이나타운만은 예외.

차이나타운은 이곳을 다니는 행인들 역시

이곳을 구성하는 요소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방콕 차이나타운





이곳 방콕차이나타운은 

아직 주변에 mrt라인이 없어서 

접근성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항상 택시를 이용하는 편인데

항상 차가 많이 막히는 편이라 

어쩔수없이 주변골목에서 내려

조금 걷기로 했다. 


근처에 오자마자 주변의 풍경으로 

차이나타운에 가까워지는 것을 알수있다.


방콕의 다른 동네와는 사뭇 다른 느낌.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차와 행인들이 가득하다.

차이나타운은 뭐니뭐니해도 

먹는재미와 사람구경.

방콕친구들에게 차이나타운을 가는

목적을 물으면 

먹고 먹고 또 먹기 위해서 란다.~!!



특히 이곳 차이나타운은 길거리 음식으로 

너무나 유명한데 

그 종류가 방콕의 다른 거리들과 비교할때

궤를 달리할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여행의 목적이 먹거리라면

이곳 방콕차이나타운은 

방콕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그런곳이 아닌가 싶다. 








인파에 밀려 한참을 정신없이 

차이나타운을 돌아다니니 

정신이 어지러울 지경.


이날 방문한 차이나타운은 특히

사람들이 더 많았는데 

그 많은 거리의 테이블중에 

자리가 있는곳을 발견하기 힘들정도로

거의 모든 가게가 만석이었다. 


저녁식사 시간이 지났음에도 

자리구하기가 힘들어 어쩔수 없이 

나는 좀더 배회해보기로 했다.



내가 평소에 상상했던 차이나타운과 

가장 비슷했던 사진~! 

온 거리를 빨간색과 금색으로 뒤덮혀져 있고. 

수많은 간판들이 정신없게 설치되어 있다. 





결국 포장마차가 가득한 한 골목에 가서야

자리를 잡고 저녁을 먹을수 있었다. 




태국에 와서 처음 먹어본 사태!!

달짝지근한 소스에 돼지고기구이가 

입맛을 돋우게 하는 맛이다.

한번 먹기시작하면 다 먹을때까지

멈출수 없는 맛.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먹을수 있다.



사태는 게눈감추듯 흡수하고 

그다음 찾아간곳은 차이나타운의 

어느 길거리 국수집.

 

똠양국수와 그 옆의 디저트가게에서

태국식 디저트를 주문했다. 



똠양스프가 들어간 국수.

당연히 내취향의 스프는 아닌데 

태국에 있는 기간이 오래되면서

점점 익숙해져가고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낀다. 


예전에는 절대 못먹어 였다면.

지금은 먹을만은 한데 

굳이 찾아먹지 않는맛.


태국의 체류기간이 길어질수록

불호에서 호로 바뀔가능성이 높은음식.


나중에는 똠양꿍이 없이는 견딜수 없는

몸이 될지 모르니 주의~!


달달한 빙수같은 디저트다.

이건 밋밋한 단맛이 난다.


차이나타운은 방콕내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거리가 아닌가 한다.

거리와 사람들이 하나의 유기체가되어 

큰 흐름의 에너지를 발생하는 곳.


가끔 기분이 다운되었을때나 

사람들과 섞이고 싶을때.

다른 사람의 기운이 필요할 때 .


여러분들도 이 차이나타운의 기운을 

직접 느끼고 그 일부가 되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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