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안녕하세요. D입니다. 

지난번 후아힌 야시장에 이어서 

태국 후아힌에 위치한 또다른 야시장

시카다 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후아힌 야시장 글읽기


이번 시카다야시장은 

제가 가지고 있었던 다른 

태국의 야시장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었는데 

어떤점이 그렇게 느껴졌는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후아힌 시카다마켓









일단 처음 시카다마켓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졌던게 정말 깔끔하다라는 

인상입니다. 

분위기도 그렇지만 

마켓전체의 길이 정말 깔끔한 느낌이에요.


방콕에 위치한 많은 야시장들이

볼거리는 상당히 풍부하나

도로의 상태가 좋지못해서

전날 비라도 내리는 상황이면

 이곳저곳 패여있는 도로에 물이고이거나

쉽게 도로가 더러워지거나 하는데 

시카다 마켓은 다른야시장과 달리

도로가 정말 깔끔하게 정비되어있어 

참 구경하기 좋게 되어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시카다 마켓 초입에는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화가분들의

상점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다른 야시장에도 물론 캐리커쳐를 

그려준다거나 하는 상점은 있지만

이곳은 장르와 규모가 궤를 달리해요.


보기만 해도 빠져들게 만드는

 압도적인 그림들을 

즉석에서 그려서 판매하는 상점들이

마켓의 초입부분부터 진을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그림을 구경하고 

일반 물건 판매하는 곳을 구경하니 

비로소 시카다 마켓이 지향하는 점을

 알수가 있었어요. 
















판매하고 있는 물품의 대부분이 

이곳 상인들이 직접만들어서 판매하는

 수공예 품이었습니다.

물론 공산품을 판매하지 않는건 아니나

그 비율이 극히 적었어요.

이곳 시카다 마켓은 수공예로 

직접 물건을 만들어 파는 상인들을 위한 

문화 예술의 마켓입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파는 대부분의 상품들은

 이곳이 아니면 구매할수 없는

그런 상품들이었습니다.


혹시 시카다 마켓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셨다면

바로 구매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다음 기회는 없거든요. 





야시장의 한쪽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연극무대까지 설치되어 있네요.

연극은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때는

 공연하고 있지는 않고 

연습만 하고 있더군요. 











그래도 명색이 야시장인데

먹거리가 빠질수 없습니다.

시카다 마켓에서는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장소가 

일반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와 

거리를 두고 나뉘어져 있었어요.


야시장의 외관뿐만아니라

레이아웃역시 상당히 잘 조성되었다는 

느낌을 관광하는 내내 받았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두리안을 먹어보았는데요. 

태국 두리안은 상태가 좋은걸 고르면

생각보다 냄새도 나지않고 

맛있는 두리안을 고를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초보라 구별 방법은 모르지만요.

처음 먹어본 두리안의 맛은

 향이 생각보다 역하지 않고

부드러운 크림을 먹는 듯한 느낌.

맛이 꽤 고급스러워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시카다 마켓을 전체적으로

둘러보았습니다. 


이곳 시카다 마켓은 

제가 둘러본 태국의 야시장중에 

가장 깔끔하며 볼만한 야시장이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혹시라도 후아힌에 오신분들은 

꼭 놓치지 말고 이곳을 한번

방문하기를 추천드리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블로그 이미지

dfordreamer

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
728x90


안녕하세요. D입니다.

태국 후아힌에 다녀왔습니다.

후아힌에서 2박정도 머물면서 

이런저런곳을 관광했는데 

오늘은 그중에 후아힌 야시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할까 해요.


저는 보통 야시장이라고 하면 

가볍게 저렴한 물건들 쇼핑하러 가는곳인데

이번에 태국친구들 여러명과 같이 가보니

야시장에 대한 그들의 인식은

먹고 먹고 또 먹는 

그런 먹기 마라톤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태국사람들 잘먹더라구요...



후아힌 야시장. 












후아힌야시장 주차할곳을 찾아보니

근처사원 공간을 밤이되면 

야시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사용하게 허락해주는군요.


물론 주차비는 유료입니다. 

20바트 이구요(매우 저렴)

주차비는 사진에서처럼 

직접 승려분께서 받아가십니다. 




그렇게 차량도 주차했으니 

본격적으로 야시장에 가봅니다. 







전체적으로 후아힌 야시장의 

거리분위기는 

조금은 한산한 방콕의 카오산로드와 

매우 흡사한 분위기입니다.


조금만 더 시끌벅적하고 

술취한 사람들이 많았으면

카오산 로드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거리 구조부터 

분위기까지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

이곳에서 머무는 내내

이미 와본것같은 기시감이 들더라구요.



카오산로드 방문기 글읽기









이곳 후아힌 야시장에서 판매되는

물품들은 거의 다 

일반 공산품이었기에 

태국 전역에서 구해볼수 있는 물품들이라

쇼핑을 위해서 이곳을 올만한

메리트는 딱히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대신 먹거리 부분에서는 

일반 태국의 로컬음식과 음료부터 시작해

할랄푸드 까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포진해 있더라구요 .

 

우리 일행도 일단 저녁을 해결하기위해

lung ja seafood라는 

길거리 식당에서 

해산물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가리비 구이


일단 4명 뿐인데도 감이 잘 안오겠지만

주문한 밥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밥솥채로 주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게살 오믈렛


바지락(?)조림

태국해산물 소스가 버물러져 있어

처음에는 입에 안맞았지만

이제는 제법 입에 맞는 음식이에요.



새우구이 

아마 가장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그런 음식이겠죠?



그리고 오징어가 주로 들어간 

해산물 수프도 주문했는데 

고수가 많이 들어가 있어

1년전만해도 못먹었을 음식인데

어느새 고수에 적응했는지

이번에는 먹어도 괜찮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오히려 고수의 매력도 조금은 

알겠다는 느낌이들어요.

 다른 음식이 가지고 있는 맛을 

더욱더 풍부하게 해주더란.


여행이 사람을 변하게 만들기는 합니다.



저의 페이보릿 새우튀김

태국에서 맛볼수 있는 

꿀이 들어간 소스와 함께 나왔습니다.

가격도 100바트 중반으로 괜찮고 

새우도 상당히 실한 수준.




태국 친구들과 식사할때는 

1인당 1메뉴의 룰이 통하지가 않네요.

한상 거하게 벌려놓고 먹으니 

5만원정도 나온거 같아요.

시장에서 먹은거 치고 가격이 센건지

우리가 너무 많이 먹어버린건지..


그렇게 거하게 한상먹고 

우리는 바로 또 간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야시장은 정말 먹고 먹고 또먹고네요.





이것 코코넛으로 만든 

떡같은 느낌의 간식인데

 맛이 달달한게 떡 좋아하시는분들은

취향에 잘 맞을듯. 



후아힌 야시장에서 먹방을 찍어준 후에

 후아힌의 다음 목적지인

시카다 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걸로 마칠게요.

그럼 또 봐요~!!!






블로그 이미지

dfordreamer

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