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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입니다. 

지난번 후아힌 야시장에 이어서 

태국 후아힌에 위치한 또다른 야시장

시카다 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후아힌 야시장 글읽기


이번 시카다야시장은 

제가 가지고 있었던 다른 

태국의 야시장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었는데 

어떤점이 그렇게 느껴졌는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후아힌 시카다마켓









일단 처음 시카다마켓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졌던게 정말 깔끔하다라는 

인상입니다. 

분위기도 그렇지만 

마켓전체의 길이 정말 깔끔한 느낌이에요.


방콕에 위치한 많은 야시장들이

볼거리는 상당히 풍부하나

도로의 상태가 좋지못해서

전날 비라도 내리는 상황이면

 이곳저곳 패여있는 도로에 물이고이거나

쉽게 도로가 더러워지거나 하는데 

시카다 마켓은 다른야시장과 달리

도로가 정말 깔끔하게 정비되어있어 

참 구경하기 좋게 되어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시카다 마켓 초입에는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화가분들의

상점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다른 야시장에도 물론 캐리커쳐를 

그려준다거나 하는 상점은 있지만

이곳은 장르와 규모가 궤를 달리해요.


보기만 해도 빠져들게 만드는

 압도적인 그림들을 

즉석에서 그려서 판매하는 상점들이

마켓의 초입부분부터 진을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그림을 구경하고 

일반 물건 판매하는 곳을 구경하니 

비로소 시카다 마켓이 지향하는 점을

 알수가 있었어요. 
















판매하고 있는 물품의 대부분이 

이곳 상인들이 직접만들어서 판매하는

 수공예 품이었습니다.

물론 공산품을 판매하지 않는건 아니나

그 비율이 극히 적었어요.

이곳 시카다 마켓은 수공예로 

직접 물건을 만들어 파는 상인들을 위한 

문화 예술의 마켓입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파는 대부분의 상품들은

 이곳이 아니면 구매할수 없는

그런 상품들이었습니다.


혹시 시카다 마켓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셨다면

바로 구매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다음 기회는 없거든요. 





야시장의 한쪽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연극무대까지 설치되어 있네요.

연극은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때는

 공연하고 있지는 않고 

연습만 하고 있더군요. 











그래도 명색이 야시장인데

먹거리가 빠질수 없습니다.

시카다 마켓에서는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장소가 

일반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와 

거리를 두고 나뉘어져 있었어요.


야시장의 외관뿐만아니라

레이아웃역시 상당히 잘 조성되었다는 

느낌을 관광하는 내내 받았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두리안을 먹어보았는데요. 

태국 두리안은 상태가 좋은걸 고르면

생각보다 냄새도 나지않고 

맛있는 두리안을 고를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초보라 구별 방법은 모르지만요.

처음 먹어본 두리안의 맛은

 향이 생각보다 역하지 않고

부드러운 크림을 먹는 듯한 느낌.

맛이 꽤 고급스러워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시카다 마켓을 전체적으로

둘러보았습니다. 


이곳 시카다 마켓은 

제가 둘러본 태국의 야시장중에 

가장 깔끔하며 볼만한 야시장이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혹시라도 후아힌에 오신분들은 

꼭 놓치지 말고 이곳을 한번

방문하기를 추천드리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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