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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입니다.

태국 후아힌에 다녀왔습니다.

후아힌에서 2박정도 머물면서 

이런저런곳을 관광했는데 

오늘은 그중에 후아힌 야시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할까 해요.


저는 보통 야시장이라고 하면 

가볍게 저렴한 물건들 쇼핑하러 가는곳인데

이번에 태국친구들 여러명과 같이 가보니

야시장에 대한 그들의 인식은

먹고 먹고 또 먹는 

그런 먹기 마라톤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태국사람들 잘먹더라구요...



후아힌 야시장. 












후아힌야시장 주차할곳을 찾아보니

근처사원 공간을 밤이되면 

야시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사용하게 허락해주는군요.


물론 주차비는 유료입니다. 

20바트 이구요(매우 저렴)

주차비는 사진에서처럼 

직접 승려분께서 받아가십니다. 




그렇게 차량도 주차했으니 

본격적으로 야시장에 가봅니다. 







전체적으로 후아힌 야시장의 

거리분위기는 

조금은 한산한 방콕의 카오산로드와 

매우 흡사한 분위기입니다.


조금만 더 시끌벅적하고 

술취한 사람들이 많았으면

카오산 로드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거리 구조부터 

분위기까지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

이곳에서 머무는 내내

이미 와본것같은 기시감이 들더라구요.



카오산로드 방문기 글읽기









이곳 후아힌 야시장에서 판매되는

물품들은 거의 다 

일반 공산품이었기에 

태국 전역에서 구해볼수 있는 물품들이라

쇼핑을 위해서 이곳을 올만한

메리트는 딱히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대신 먹거리 부분에서는 

일반 태국의 로컬음식과 음료부터 시작해

할랄푸드 까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포진해 있더라구요 .

 

우리 일행도 일단 저녁을 해결하기위해

lung ja seafood라는 

길거리 식당에서 

해산물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가리비 구이


일단 4명 뿐인데도 감이 잘 안오겠지만

주문한 밥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밥솥채로 주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게살 오믈렛


바지락(?)조림

태국해산물 소스가 버물러져 있어

처음에는 입에 안맞았지만

이제는 제법 입에 맞는 음식이에요.



새우구이 

아마 가장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그런 음식이겠죠?



그리고 오징어가 주로 들어간 

해산물 수프도 주문했는데 

고수가 많이 들어가 있어

1년전만해도 못먹었을 음식인데

어느새 고수에 적응했는지

이번에는 먹어도 괜찮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오히려 고수의 매력도 조금은 

알겠다는 느낌이들어요.

 다른 음식이 가지고 있는 맛을 

더욱더 풍부하게 해주더란.


여행이 사람을 변하게 만들기는 합니다.



저의 페이보릿 새우튀김

태국에서 맛볼수 있는 

꿀이 들어간 소스와 함께 나왔습니다.

가격도 100바트 중반으로 괜찮고 

새우도 상당히 실한 수준.




태국 친구들과 식사할때는 

1인당 1메뉴의 룰이 통하지가 않네요.

한상 거하게 벌려놓고 먹으니 

5만원정도 나온거 같아요.

시장에서 먹은거 치고 가격이 센건지

우리가 너무 많이 먹어버린건지..


그렇게 거하게 한상먹고 

우리는 바로 또 간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야시장은 정말 먹고 먹고 또먹고네요.





이것 코코넛으로 만든 

떡같은 느낌의 간식인데

 맛이 달달한게 떡 좋아하시는분들은

취향에 잘 맞을듯. 



후아힌 야시장에서 먹방을 찍어준 후에

 후아힌의 다음 목적지인

시카다 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걸로 마칠게요.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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