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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방문을 마치고 

그냥 목포로 향하기 아쉬워 

전주에 위치한 모짜르트베이커리에 방문.

블로그에는 갈릭바게트가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인것 같아서 

갈릭바게트를 구입하기 위해 일부러 방문했다.


아파트단지 한가운데 위치한 모차르트베이커리


제과의달인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문구가

묘하게 신뢰감을 준다.


아니나 다를까 매장안에 들어서자마자

파티쉐님의 이력에 압도~!!


베이커리의 명성과는 반대로

매장의 테이블은 3개 남짓으로 단촐한편.





매장역시 그렇게 큰편은 아님

빵들도 그렇게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나

딱봐도 각각의 빵들 질이 괜찮은 느낌이 든다.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갈릭브레드. 




다른 베이커리와는 다르게 

진짜 갓구운 피자가 

조각피자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었다.

이런건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는데 문화충격









초등학생때 가끔 점심대신 사가져간 바게트빵

지금생각하면 어떻게 저걸 점심으로 

가져갈 생각을 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책가방을 메고 한손에는 바게뜨빵을

어렸을때부터 초등학교 안에서 

나홀로 빠리지엥이었던 필자. 


이곳의 바게트빵도 겉면이 바짝 구워진게 

상당히 퀄리티가 괜찮아 보였다.



슈크림빵의 어마어마한 크림양





매장에 빵들은 물론 케이크도 상당히

충실하게 갖추어져 있다.

 


추억의 제과점 햄버거와 사라다빵까지.


빵들의 전반적인 가격은 3000천원 내외로 

요즘물가를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다고 보긴 어렵다.

(물론 단팥빵같은 베이직한 녀석은 1000원대.)


이런저런 각종 빵을 한아름 구입하니 2만원 정도가 나왔다.

 

인심좋은 사장님께서는 크림치즈번과

전주하면 떠오르는 초코파이를 서비스로 주셨다.

 서비스는 항상 너무나 감사합니다. 


호다닥 목포로 돌아와서

가장 궁금했던 갈릭바게트부터 맛을봄 



바게트 겉면에 마늘빵처럼

코팅이 되어있는 갈릭바게트. 


바게트빵 사이사이에는 크림이 가득 차있었다.

크림역시 마늘이 들어간 갈릭크림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크림은 일반 생크림이 주인듯.



먹어보니 생각보다 바게트와 생크림의 조화가 어울림

거기다가 마늘맛까지 더해지니

이거야말로 진정한 단짠의 콤보가 아닌가.

이곳의 갈릭바게트는 말그대로 

맛있을 수밖에 없는 재료의 콤보

제과계의 치트키인 느낌이다. 




다음으로는 야채빵을 개봉해봤다.

야채빵은 빵안에 소가 가득차 있었지만

맛은 의외로 심심하고 밍밍한 맛이라

이 빵은 호불호가 갈릴듯한 맛.

 내 취향은 아니었다.


이번에 구입한 빵중에 가장 맛이 있었던건.

제과계의 치트키 갈릭바게트와

의외로 서비스로 받았던 크림치즈번.

번안에 치즈가 가득하였고 

그치즈안에 호두가 들어있어

달콤부드러운 맛에 호두의 고소함을 더한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빵.


이 두 메뉴는 강추 입니다.`!!!



모짜르트 베이커리 


tel : 063-223-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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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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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 해수욕장 방문을 마치고 태안빛축제를 방문하기전 시간이 어중간한게 남아 근처 시간을 보낼곳을 검색하다 트레블브레이크커피라는 이국적인 카페가 있다는 것을 블로그로 발견했다.

나도 블로그를 매일 쓰고 있지만 역시 여행갈때는 다른이의 구독자가 되어 블로그로 정보를 가장먼저 검색한다.

그렇게 서로 돕고돕는 것~~!!



트레블 브레이크커피는 말글대로 시골한가운데 위치하였는데

카페로 향하는 도중 과연 이곳에 

그런 카페가 있기는 한걸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외진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논밭 한가운데 지어진 카페 


정문에서 카페 입구로 올라가는 순간에도

카페의 규모나 시설이 한눈에 범상치 않은 곳이라는 

느낌이 계속해서 든다.

 

외진 산골짜기에 동화속에 나올법한 카페가 있으니 

대비효과가 더 크게 다가오는 듯



카페의 내부는 영화 반지의제왕에 나오는 

프로도의 집이 연상될 정도로 

동화속의 집을 재현해 놓은 느낌이다. 



커피나 음료외에도 

각종 디저트류 그리고 피자까지도 판매하고 있다.

피자는 꽤 본격적으로 하는지 

카페 내부에 화덕까지 설치되어 운영하는 중




일행이 주문을 하는 동안 

나는 테이블에 앉아 내부의 소품을 둘러보았다.

어디에서 이런 소품들을 구했는지 

각각의 소품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치지 않은 범위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느낌 



식사시간 전이라 디저트 없이 음료만 주문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레모네이드

그리고 아이스초코.

음료는 보통 6~8천원선. 

조금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이곳의 시설과 

들어가는 운영비 등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가격.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체리블러썸이라는 원두로 주문했는데.

향긋할거라는 내 예상과 반대로 밍밍하고 향이 별로였다.


대신 이곳에서 주문한 레모네이드는 최고라고 해도 좋을만큼 

상큼하고 진한맛을 자랑했다. 

레모네이드는 만족. 


음료를 다 마신후에 본격적으로 

 트레블블레이크커피의 하이라이트인 

외부테이블을 둘러보기로 했다. 









카페 외부테이블은 각각의 테마로 구분되어 있어

글렘핑하는 기분으로 이곳 카페를 즐길 수 있게 되어있다.

아직 날이 추워서 그런지 담요와 전열기까지 

각각의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는 것로

이곳 카페의 디테일이 보통이 아님을 짐작할수 있다.



다만 아쉬운건 아직 봄이 오지 않은 관계로 

카페너머의 풍경이 삭막하기만 하다는 것.

이것은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훨씬 나아질 거라 기대된다.


이러면 다시 올수 밖에 없는 분위기.






 



카페 구석구석이 상당히 이국적으로 꾸며져 있기에

방문한 손님들은 이곳저곳 인증샷을 남기기에 바쁘다.

카페의 약점인 위치를 극복하기위해 

카페에서도 오히려 손님들에게 sns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권하고 있다.


아마 조금더 따뜻한 계절이 오면 정말 테이블 잡기 힘들정도로 

사람들이 몰려들 가능성도 높을듯.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잘 힐링 받고 갑니다. 



태안 안면도 트레블 브레이크 커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등마루1길 125


tel : 050-2266-1000


매일 오전 10:00~오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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