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의 참한복에서 한복을 대여한 후 

이제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바로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특히나 저같은 경우는 

아직 스트로브를 써본적이 없어서

사진은 무조건 자연광을 이용하는 편인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날씨가 우중충하고 

비가 올듯말듯한 매우 흐린날씨 였어요.

사진의 빛이 7~80%라서 

이러면 완전히 나가린데요...

이런 불안한 마음을 뒤로 하고 일단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태국에서 온 여자친구가 한국여행 기간동안

꼭 해보고 싶었던것들 몇개 있습니다. 

홍대입구 8번출구에서 빨간오뎅먹기

홍대입구역 홍스쭈꾸미 가기

안양예술공원가기 

그리고 한복입고 경복궁 가기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마지막 항목인 

한복입고 경복궁 가기를 해보기위해 

날씨가 흐리고 별로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광화문근처에 위치한 참한복에 다녀왔어요.

이곳 참한복은 저도 이전에 알고 있던곳이 아니라

블로그로 검색해서 추천 매장중에

평도 괜찮고 광화문에 되도록 가까운 매장을

골라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 조차도 항상 정보를 얻을 곳이 있으면

다른 블로그를 이용하게 되네요. 

이 글도 한복대여하고 고궁투어 하고 싶으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참한복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55 경제통신사빌딩 2층

https://chamhanbok.modoo.at/?link=5jpb5c0t

02-2266-7119

매일 오전 9:00~오후 7:00

참한복은 세종대로에서 

광화문을 정면으로 하고 우회전 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쉽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매장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매장에 도착하면 엄청난 종류의 한복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원래는 여자친구와 저랑 같이 세트한복으로

대여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저는 사진을 찍어야 하니

한복은 너무나 불편할꺼 같아서 

여자친구만 빌리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시간대별 종류별로 달라요.

기본적으로 한복을 빌리면

지갑처럼 생긴 조그만 핸드백과 

머리 위의 장신구 까지 세팅해주더군요. 

저희는 날씨도 흐리고 꽤 추운걸 감안해

프리미엄 한복으로 2시간 대여했습니다. 

날씨가 괜찮고 경복궁을 

천천히 거닐면서 사진을 많이 찍으실 분들은

4시간이 괜찮은거 같아요.

2시간안에 경복궁을 다 돌기에는 

조금은 촉박한 감이 있더군요. 

2시간과 4시간은 요금차이도 얼마 안나니까요.

여자친구가 한복을 대여하고 세팅하는 동안

둘러 봤는데 한복의 종류는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한복을 대여하고 나가기 전에 

서비스 내용과 시간이 적힌 영수증을 받고

다시 돌아와서 영수증을 반납하고 

한복을 반납하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그럼 이제 한복도 갖춰졌으니 

경복궁 출사를 떠나봐야죠~!!!

블로그는 매일 오후 4시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