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D입니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또다른
4성급 특급호텔인
홀리데이인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홀리데이인은
인터컨티넨탈로 유명한
IHG그룹의 호텔인데
몇년전에 태국 방콕에서도
한번 머문적이 있는 호텔입니다.
방콕에서 머물렀을때에도
가격대비 만족감이 상당히 높은 호텔이었기에
이번 홀리데이인 광주역시
높은 만족감을 기대하며
고민없이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호텔은 광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앞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홀리데이인 방콕과 마찬가지로
홀리데이인 광주역시
독특한 건물의 외관이 눈을 사로잡더라구요.
인상적이었던 호텔의 외관에 비해서
호텔의 로비는 규모가 그리 크지않았으며
로비가 위치한 1층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카페나 레스토랑등의 부대시설의
손님으로 인해 조금은 혼잡한 느낌이었습니다.
디럭스 더블룸
제가 예약했던 룸은
디럭스 더블룸이었어요.
객실의 첫인상은
밝은 원목색으로 인해서
환하고 따뜻해 보이는 인상과
객실안에 큼지막한 가구들이 차있어
생각보다 좁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객실 컨디션은 개관한지 10년정도된
호텔이란걸 감안하면
카페트나 가구부분등이
딱히 낡아보이는 느낌없이
깔끔하기는 했습니다.
침대는 가로 1.8m의 킹사이즈 침대가 있었는데
10만원 초반이라는 룸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2가지 타입의 배게를 준비한것과
침구류역시 몸을 감싸듯
푹신한게 참 질이 괜찮았어요.
호텔에서 보는 뷰는
조금 황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시야를 가로막는 건물은 없었는데
뷰 자체보다는
이렇게 시야를 가로막는
독특한 액자형 창문이
묘하게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욕실
디럭스 더블룸의 욕실에는
비데 세면대 샤워부스가 있었고
욕조는 없었습니다.
욕실에 욕조가 없는만큼
샤워부스 이외의 공간이
상당히 여유가 있는편이었고
욕실내부에서 창으로 객실이 보이는 구조이기에
(물론 외부 블라인드로 가릴수도 있습니다.)
더욱더 넓게 느껴지더라구요.
욕실컨디션 역시 객실처럼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었고
특히 실리콘으로 작업되어 있는
샤워부스 같은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문이 안닫혀서 물이 튀는 문제가 많은데
이곳에서는 그런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메니티는 상당히 많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사용하는
쏙이라는 브랜드의 4종 어메니티가 들어가며
향은 약한 오이향이 느껴졌는데
사용감은 상당히 괜찮았어요.
그 외에 일회용 칫솔세트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부대시설
특급호텔 답게
호텔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1층에는 편의점과 카페
2층에는 수영장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가 있었습니다.
2층의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는
투숙객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했구요.
피트니스센터는 제가 방문했던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조식
조식은 아침6시부터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예약에 포함하지 않은경우에는
1인당 29,700원의 가격에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핫푸드와 과일쪽이 조금 평범했던것을 제외하면
음료나 베이커리
특히 한식쪽의 음식들이
상당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음식의 맛은 괜찮았지만
조식치고는 조금 맛이 쎈 느낌도 있었습니다.
총평
홀리데이인 광주는
투숙하는 기간내내
체크인에서부터 체크아웃까지
별다른 단점이나 불편한 사항없이
쾌적하게 머물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기가
주말이었던 지라
1인조식을 포함하면 객실가가 16만원정도로
다른 광주전남의 4성급호텔에비해
가격대가 조금은 높았지만
만족도는 거기에 준한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래는 홀리데이인 광주의 영상리뷰 남기며
저는 다음 호텔리뷰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