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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휴 by 워커힐

 

안녕하세요 ,D입니다. 

여수에 위치한 다락휴 캡슐호텔에 다녀왔어요.

 캡슐호텔이라고 하면

 일본에 있는 정말 캡슐처럼 작은 

그런 호텔을 생각했는데 

몇년전부터 다락휴라는 이름으로 

인천공항에서 잠시 머물다가기 좋은 

캡슐호텔이라고 하기에는 조금크고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작은 

정말 말그대로 다락방같은 호텔이 

국내에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2018년에는 여수에도 한곳 생겼다고 해서

호기심이 동한 나머지 

한번 다녀와 봤습니다. 

 

 

여수엑스포 D동 3층에 위치한 이곳은

 ktx여수 엑스포역이나 

여수 종합버스터미널에서도 가까웠어요.

저는 시외버스로 여수에 왔는데 

종합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5000원 정도 요금이 나오더라구요.

 

다만 여수 엑스포는 이번이 처음인지라

엑스포 안에서 이 호텔까지 오는데는

조금은 얘를 먹었습니다 .

D동 3층에 위치하고 있다는것만

 외우고 갔어도 훨씬 나았을것을.

 

 

간단하게 셀프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에 가기전에 

유명하다는 이곳의 라운지를 둘러봤어요.

여수 바다를 정면에서 조망가능한 

이곳 다락휴의 큰 라운지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이곳에서는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는

조식 서비스를 

그리고 그 이후부터 밤10시까지는

 간단하게 음료나 차등을 

무료로 즐길수 있었습니다. 

 

스탠다드 더블룸

 

 

블로그 등에서 이곳 다락휴의 

객실을 표현할때 

5성급 고시원이라는 말을 썼는데 

객실에 들어와 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객실은 화이트 톤으로 매우 깔끔하나 

침대 이외의 공간이 거의 없을정도로 좁아 

짐보관하기에도 상당히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객실문은 카드키를 사용해

 보안등의 걱정은 조금은 덜했었구요.

객실은 침대와 작은 화장대 티비정도만 있었고 

냉장고가 없는게 조금은 아쉬웠어요요.

 

 

 

객실에는 빌트인으로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었지만

 과연 방음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어

사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캡슐호텔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창문도 있었는데 

복도뷰 였어요..

 

다행히 호텔에는 욕실이 개별로 

각 방마다 있더라구요.

좁기는 했으나 그래도 

이런 캡슐호텔에 다른사람 눈치안보고 

화장실을 쓸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습니다.

 

욕실안에 있는

샤워기가 조금은 신박했는데 

한 샤워기에 레인폴 샤워 

일반샤워기 세면대가 같이 있는

처음보는 타입의 샤워기겸 세면대였어요.

좁지만 정말 있을건 다 있구나!!!

 

아침 7시에서 10시까지는

라운지에서 조식서비스가 진행되었는데 

간단하게 샐러드 토스트 시리얼정도만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께서 

토스트만 햄과 치즈를 넣어서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그 이외는 셀프로 먹을수 있었구요.

맛이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맛이지만 

여수 바다를 보며 먹는 기분은

조금은 각별했습니다. 

 

아침이 되서야 날이 개더라구요.

 

이것으로 여수 다락휴 캡슐호텔의 

투숙기를 작성해 봤습니다.

저는 주중에 예약해서 갔기 때문에 

평일기준으로 38,000원 정도에 

갈수 있었는데 

하루 저렴하게 머물기에는 

괜찮은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다만 여수의 호텔들은 주중과 주말의 

가격차이가 상당히 심하게 나기에 

주말에 가시는분들은 

다른 호텔의 가격도 확인해 보시고 

선택하는게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래는 영상리뷰도 

참고하실분들은 참고해 주시고 

저는 그럼 다음 포스팅때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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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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