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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캄여수 

 

안녕하세요.D입니다.

서남권에서 유일하게 5성급을 유지하고 있는

소노 호텔앤 리조트의 소노캄여수에

다녀왔습니다. 

 

광주 전남권 4성급호텔을 전부 리뷰하고 

이곳 소노캄여수도 빼놓을수 없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궁금하기도 했기에 

날이 괜찮은 날을 잡아서 

한번 다녀왔어요. 

 

소노캄여수 호텔 로비

호텔 방배정이 오후1시에 시작되기에 

오후1시에 맞춰서 도착을했습니다. 

독특한 호텔외관에서부터 

화이트톤의 로비까지 

분위기가 상당히 고급스럽더라구요. 

 

오후1시에 맞춰서 도착한 보람이 있는만큼

객실은 일반 객실에서 가장 높은층인

18층을 배정받았습니다.

 


슈페리어 더블룸 

방배정을 받고 2시간정도 기다린후에 

객실로 바로 들어왔습니다. 

객실은 33m2정도의 크기라는데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조금은 작은 크기 

 

그래도 역시 오션뷰객실이라 그런지 

확실히 들어갔을때 밝은 느낌은 

참 괜찮더라구요 .

소노캄여수 더블베드 

 

객실중에서도 역시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큰 사이즈의 더블베드 

누웠을때 전체적으로 흔들리는게 아닌 

내가 누운 자리만 정확히 

들어가는게 범상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시몬스 침대가 들어가 있네요.

 

엄청 편안했습니다. 

 

소노캄 여수 미니바 

 

그리고 또 인상적이었던게 

이전 광주 유탑부티크 호텔처럼

이곳 역시도 호텔요금에 

미니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니바에는 작은 감자칩2개 

탄산수2병

맥주2캔

그리고 생수2병이 있었어요.

 

보통 호텔에 머무르면 항상

 편의점이 어디있는지 확인하는데 

이곳 소노캄여수에서는 

미니바만으로도 충분했기에 

머무는 동안 편의점이 어디있는지

신경안쓰고 지냈네요. 

 

대신 객실에 들어 있는 티세트는

정말 간단하게 녹차2팩과 

커피2팩만 들어있었어요. 

 

객실에서 볼수 있는 오션뷰는 

오동도가 보이는 뷰였습니다. 

고층의 객실이라 그런지 

뷰는 시원스러운게 상당히 좋았지만

 발코니가 없어 개방감이 덜한게 

조금은 흠이었어요. 

 

밤이 되어서도 

오동도까지가는 산책로의 조명이

상당히 분위기 있는 풍경을 만들어 주는편

 

슈페리어 더블룸의 욕실은 

비데와 세면대 그리고 욕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샤워와 욕조가 일체형으로 

들어가 있는것을 그리 선호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곳의 욕조는 

벽에 매립되어 있어서 

특히 욕조에 몸을 담글때 

조금더 여유롭게 사용할수 있었어요. 

 

욕실벽은 통유리로 되어 있고 

객실에서 블라인드를 조절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블라인드를 올리면 

 

이렇게 욕조에 몸을 담그는 동안에도 

오션뷰를 볼수 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

 

 

뷰를 보면서 미니바의 맥주 한잔~~

 

욕실어메니티는 아베다의 제품이 들어있었고 

30미리 용량의 제품이었어요. 

향은 로즈민트 향이었는데 

상쾌하면서 시원한 느낌이 나는게

 꽤나 좋았습니다 .

 

그 외에 어메니티는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칫솔세트도 따로 있었습니다.

소노캄여수는 다른 특급호텔과는 다르게

무료 미니바 부터 시작해

은근히 객실에 들어가 있는 비품이 

후한편이었습니다. 

 


룸서비스 

저녁에 외출하고 돌아와서 

이곳 소노캄에서 유명하다는 

해물라면을 주문해 봤어요.

가격은 19,000원인데 

안에는 문어 새우 홍합등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 있는 라면이었습니다.

 

라면 치고는 가격이 쎄긴 하나 

여수 돌문어도 들어있고 

함께나오는 여수 갓김치가 정말로 

취향 저격이라고 할만큼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보여줬어요.

 

라면에도 정말 잘 어울렸구요. 

혹시 주문하실 분들은 

공기밥도 국물에 잘어울리니 

잊지말고 시키시길. 

 

다먹은 음식은 테이블보를 씌워 

복도에 놔두면 수거해갑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1층에 위치한 

조식당에서 식사를 할까 하다

 아직 코로나의 여파도 남아 있고 

조식 룸서비스도 궁금해 

미국식 조식을 주문했어요. 

 

미국식 조식은 34,000원 이었습니다 .

 

 

미국식 조식의 구성은 

여타호텔들과 비슷하지만

 양이 1인이 먹기에는 

상당히 많은편 이었어요. 

 

계란요리와 음료 차는 

제가 직접 선택이 가능했고 

저는 오믈렛과 오렌지주스 그리고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습니다. 

 

음식의 맛은 대체적으로 괜찮았는데 

그중에서도 저는  

 

 

이 베이커리류가 정말로 괜찮어요.

바짝구워진 토스트도 그렇고 

특히 크로와상을 한입 베어무니 

입안에 퍼지는 풍미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

 

제가 고급진 빵은 먹어본 경험이 없어 

더욱더 크게 느껴졌나 봅니다.

아무튼 저에게는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웠네요. 

 

그외의 메인도 오믈렛도 

느끼하지 않고 괜찮았어요.

양도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많은편

 

 

확실히 하룻동안 느낀 이곳 

소노캄의 감상은 

서남권 다른 호텔들과 비교해서 

모든곳에서 최고는 아닐지라도 

전체적으로 수준이 균일하게 높다는것이 

느껴지긴 했어요.

 

영상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 영상리뷰를 첨부할테니 

참고해 주시고 

그럼 저는 다음 글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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