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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피피섬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샌딩해주시는 기사님께 부탁드려 

호텔이아닌 빠통비치로 가달라고 부탁했어요.

푸켓에서 가장 핫한 그런 곳이니까 안가볼수가 없잖아요?

빠통비치는 갖가지 해양 레포츠를 즐길수 있는 푸켓의 서쪽지역 해안가에요.

방라로드는 그 빠통비치와 연결되어 있는 유흥가로 방콕의 카오산로드와 흡사한 밤이 더 흥겨운 곳이었습니다.


빠통비치

해변에 도착하니 대형 유람선도 떠있고 

페러 세일링을 즐기시는 분도 계시고 이국적인 풍경에 외국 해변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특히 해변 왼편에 무리짓고 있는 고급 호텔들을 보니 

다음에는 저쪽 호텔에서 머물면서 오션뷰를 즐겨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백사장 역시 상당히 넓은 곳이라서 백사장을 거닐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싫다는데도 계속 호객행위하는 페러세일러 아저씨만 빼면요... 

푸켓은 택시도 그렇고 페러세일러 아저씨나 마사지 성인쇼 등등 호객행위가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렇게 빠통비치를 구경하고 빠통비치 주변에서 식사를 마친후에 

호텔에 돌아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방라로드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어때요? 분위기가 카오산로드와 비슷하지 않나요?

파타야의 워킹스트리트와 비슷할수도 있을 것 같은데 파타야는 제가 아직 가보지 않아서..

길 전체에 핫한 바와 클럽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클럽을 잘 즐기지 않는 성격이라 마음이 크게 동하지는 않았으나 

(그래서 제 블로그에는 아직 라차다 rca의 방문기가 없습니다... 가본적이 없어서..)

아마 클럽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분명 푸켓에서 가장 놀만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클럽을 잘 즐겨보고 싶네요 아주~!!!

태국 푸켓에 오셨다면 빠통비치와 이 방라로드는 꼭 들르셔야할 핫 플레이스라고 생각해요.!!


넘버6 레스토랑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30분 ~자정


방라로드를 벗어나서 좌회전을 하면 이곳 빠통비치에서 상당히 유명한 no.6레스토랑을 볼수있습니다.

저희는 이미 저녁을 마쳤기 때문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많은 레스토랑중에서 이곳만큼은 웨이팅이 발생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하루 더 있었으면 방문해보는 건데 아쉽게 이번에는 못 가봤네요.

혹시 빠통비치를 방문하신 분들은 이 no.6 레스토랑을 꼭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이것으로 푸켓 빠통비치와 방라로드 방문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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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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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님 신혼여행으로 푸켓에 다녀왔습니다.

통역겸 사진사로 몽키트래블을 통해서 피피섬 뱀부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1인당 7만원 조금 넘어가는 가격이었는데 생각보다 만족을 해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사실 이번이 여행사를 이용해서 여행을 한건 처음인데 역시 가이드가 있고 모든 장비등을 준비해 주니

앞으로도 이런 섬 투어나 가기 힘든곳은 이런 여행사를 이용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침에 호텔 로비에서 픽업차량을 타고 출발장소인 시스타 여행사로 갑니다.

호텔에서 조식시간을 못 맞추니 샌드위치와 바나나 생수를 따로 준비해주었어요.(무한감동....)

 시스타여행사에 도착하니 오리엔테이션 전에 미리 먹을수 있게 음료와 간식을 준비해 주셨네요.

혹시 수영복이나 다른 수영 용품을 구입 못 하신분은  

이곳 시스타여행사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희 큰형님은 태국에 수영복을 가지고 오는것을 깜빡하고 방콕에서 8만원이나 주고 샀는데

이곳에서 1만원정도에 팔고 있는걸 보고 잠시 맨붕이었습니다...

뭐 오래입으면 되죠..

이곳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마친후 보트를 타고 보트 선착장으로 갑니다. 



보트에 타기전에 각각의 인원이 기념사진을 한번씩 찍고 보트에 오릅니다.

선착장에는 일반 보트부터 초고급 요트까지 다양한 보트가 정박해있어서 보는 맛이있네요~!!

역시 여행에 대한 기대로 인해 이때가 가장 두근두근 거립니다.


가장먼저 카이섬에 도착해서 40분정도 수영을 했어요.

짐은 저 오두막같은 곳에 보관했었는데 우리쪽 가이드 한분께서 우리가 수영하는 내내 지켜줘서

안심하고 수영을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곳에 오기전에 가장 걱정했던게 카메라를 담은 짐이었는데 

여행내내 도난의 위험은 없어 안심하고 놀수 있었어요 .

이날 날씨가 전체적으로 흐린날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그림같은 바다의 색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40분이라는 시간이 처음에는 짧다고 느껴졌으나 막상 수영하며 놀아보니 

이제 좀 수영은 됐고 다른곳으로 가지 않으려나? 라는 타이밍에 집합하더군요. 

절묘한 시간 배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두번째 장소인 뱀부섬에 도착했어요.

뱀부섬에서부터 날씨가 어느정도 맑아져서 푸른 바다를 즐길수가 있었어요.

이곳에서도 40분정도의 수영할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어요.

그 막간을 이용해 서양분들은 태닝도하고 수영도 알차게 하더군요.

 저는 그냥 몸만 좀 물에 담궜다가 해변을 거닐며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그나저나 바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러 피피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이곳이야말로 섬에 들어가자마자 별천지라는 느낌이 들정도의 섬이었어요.

바다도 아름다웠고 주변의 깎아내린듯한 절벽역시 우리나라의 섬에서는 흔히 볼수 없는 형태라서

이제야 아 정말 외국에 왔구나 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곳에는 100여개의 호텔이나 편의점등 다양한 시설등이 있었습니다.

 아에 숙소자체를 이곳에 잡고 지내도 괜찮겠다라고 느꼈지만 

역시 장소가 장소인만큼 저렴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하네요. 

여행사에서 제공해준 점심은 무난한 수준이었으며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음식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잠시 섬을 거닐수 있는 시간을 갖은후 원숭이를 볼수 있는 몽키아일랜드로 향했습니다. 



몽키아이랜드입니다.

이 곳에서는 정박은 하지 않고 원숭이가 있는 곳으로 다가가 사진만찍고 갔는데요. 

이 섬부터는 정말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탓인지 에메랄드 빛 바다가 어떤건지 보여주는 바다가 나오더군요.

가끔 운이나쁘면 원숭이가 나오지 않아 원숭이를 볼수 없다고 하는데 우리는 운이 좋았는지 

다행히 원숭이를 볼수 있었습니다.

 원숭이에게 너무 가까이 가면 지갑이나 카메라등을 뺏길수도 있으니 주의하라고 하더군요.

저는 왜 원숭이들이 저 바닷가로 나와있는지 의아했어요~!!ㅋ 도대체 왜~!!

바닷가에서 원숭이를 볼수있는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그 다음은 피피렉 라군으로 향하였는데

간조에 가까워지는 시기라 수심이 얕아서 아쉽게도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그냥 외부에서 구경만 하고 갔습니다.

작은 보트를 타고 투어를 하는 그룹은 수심에 관계없이 안으로 들어서 투어를 즐기더군요. 마냥 부러웠어요.

마지막으로 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영화 비치의 촬영지 마야베이로 왔으나

현재 태국정부의 마야베이 입장 허가가 나지 않아 

섬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바라만 봐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보트를 해상에 정박한후 이곳에서 가장 긴 시간인 1시간정도  

스노우 쿨링과 수영을 할수 있는 시간이 주워지며 이번 투어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 마야베이에서 수영을 하는데 왠지모르게 기시감이 느껴질 정도로 이 곳에 많이 와본 느낌이 느껴졌어요.

아마도 이런저런 영화에 많이 나왔기 때문이겠죠. 

이 마야베이를 마지막으로 우리는 다시 처음 출발장소인 시스타 여행사로 도착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호텔로 우리들을 샌딩해주는 차량에 탑승하였는데 우리는 호텔이 아닌

푸켓의 명소 빠통비치로 향하였어요.

빠통비치 방문기는 다른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트내에서도 편안하게 잘수 있도록 안전하게 운전을 해준 보트 기사님과

여행내내 우리들의 사진을 찍어주었던 사진가님과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의 여행을 안전하게 이끌어주고 

항상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준 열정적인 가이드 리더 삐뽀? 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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