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D입니다.
무선 이어폰이 대새가 된 지금
저는 작년에 산 중국의
qcy t1을 1년정도 사용하고 있었어요.
qcy t1은 워낙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였고
음질역시 생각보다 괜찮은 음질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기기를 이용하면서
2가지의 큰 불만이 있었어요.
먼저 가장 크게 불만이었던건
5 pin 충전단자였습니다.
요즘은 거의 usb-c로 통일이 된 상황에서
이 이어폰을 사용하기 위해
계속 5pin충전기를 사용하는게
번거롭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의 불만은
배터리 시간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이 기기가 그렇게
배터리 타임이 길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사용이 길어짐에 따라 점점 더 줄어드는 배터리 타임
체감상은 한 3시간정도 들으면
슬슬 경고가 오더라구요.
이 두가지 이유로 인해서
점점 사용하는게 뜸해지던 요즘
저렴하게 중고로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렇게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구입하고
qcy t1과 비교해서
가장 크게 느낀 차이점 위주로
사용기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처음에 qcy t1에서 불만으로 느꼈었던
충전단자 타입은 usb -c 단자의 탑재로 없어졌고
그리고 저에게는 가장 중요했던 배터리 타임!!!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이어폰 기계만으로 11시간
그리고 케이스로 다시 11시간
총 22시간의 괴물 배터리 타임을
자랑하는 기계입니다.
정확히 22시간을 사용할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한번 풀로 충전하면
확실히 1주일 정도는 출퇴근길에
무리없이 사용할수 있을정도로
배터리타임의 증가를 체감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장점은
극적인 통화품질의 업그레이드 입니다.
qcy t1으로 통화를 할때는
상대방이 제 말을 잘 못들어서
되묻는 경우가 많았는데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서는
아무 무리 없이 통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되더군요.
가장 기본이 되는 음질의 경우에는
qcy t1을 사용했을때 보다
더 카랑카랑한 소리가 들린다고 해야할까요?
버즈 플러스의 음질 자체는
좀 가볍게 느껴지더라구요.
공간감도 바로 귀뒤로 형성되는게
좁은 편이라고 느껴지구요.
음질은 사실 qcy t1도 그렇기 불만 없이
사용하였기에
엄청난 향상이 있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해상력이 조금 더 나아진 느낌만 받았구요.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사용편의성에 있어서
qcy t1과는 비교도 안되게 좋아졌기에
구입후 2달정도 되는 지금까지도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즈플러스는 저처럼 저렴하면서
배터리타임이 오래가는
무선이어폰을 찾는 분들께는
강력 추천할만한 그런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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