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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의 점유율의 절반은

아직도 태국에 관한 포스팅일정도로

지난 몇년간은 태국쪽에서 많이 활동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다시 한국에와서

벌써 10개월가량이나 흐르고 

점점 태국음식이 그리울 차에 

10월경에 송정역에서 기차를 타고 

목포여행을 갔을때 

마침 눈여겨보았던 태국음식점이 있어서 

이번기회에 다녀왔습니다. 


똠양꿍.

왠지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 없을거 같은

 그런 자신감이 넘치는 이름의 간판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냉콤 들어가 보았어요. 




이곳 똠양꿍의 위치는 

광주 송정역 오른편의 위치한

 스타벅스 건물쪽에 있어요. 


지하철입구로 따지면

 송정역 5번출구 근처네요.

 길가에 위치한 식당이라 

찾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겁니다. 


음식점은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3층에는 또 태국마사지가 위치하고 있네요. 



음식점에 들어서니 그래도 

제법 태국 음식점느낌이 납니다. 

저녁시간보다는 조금 이른시간에 도착해서 

저 이외에 다른 손님은 없었어요. 



태국에서 흔히 볼수 있는

물품들도 판매하고 있구요. 


매장 자체는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주방도 테이블에서 바로 보이기도 했구요.


일단 주문은 실패할 확률이 적은 

새우춘권과 새우 볶음밥으로 했습니다.

음식의 가격은 각각8천원 이었어요. 



새우 춘권은 새우볶음밥만 주문하기 

조금 허전해서 사이드로 주문한건데 

사실 그렇게 특별한 맛은 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빵가루 없이 튀겨진 

새우튀김이라고 할까요?

 제입에는 조금 느끼했어요. 





새우춘권을 한두입 먹다보니 나온 

새우 볶음밥

비주얼은 정말 괜찮았어요.

볶음밥에는 제법 큰 새우도 

두마리 들어있었습니다. 


제가 태국에서 항상 즐겨먹을 정도로 

좋아했던 음식이니 

기대를 가지고 먹어보았는데..

조금 많이 실망했습니다. 


태국에서 먹었던 새우볶음밥들은 

밥만 먹어도 고소한 맛들이 

밥에 잘 배어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었는데 

이곳의 새우볶음밥은 

고소한 맛보다는 느끼한 맛에 덮혀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입맛이란게 개인차가 크지만

적어도 제입맛에는 둘다 맞지 않았어요.


태국에 대한 향수를 조금이나마 풀어보고자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었는데 

오히려 다녀오고는 

향수가 더 커져버리게 되었네요.


이걸로 오늘의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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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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