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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올해 목포에 생긴

가장 인기있는 핫플레이스를 

한군데 꼽으라고 하면 

주저하지 않고 목포 

대반동에 위치한 대반동201을 꼽을거 같네요.


오래 운영은 했었지만

그렇게 인기가 많지 않았던

노인과 바다 카페를 

젊은 감각으로 과감하게 개조해 

새로이 오픈한 이 카페는 오픈이후 

목포 최고의 오션뷰 맛집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방문해 봤습니다.



목포 대반동 201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465-142



대반동 201카페는 

대반동 해수욕장의 가운데 

스카이 워크가 위치한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날은 카페 안에서 석양을 보고싶어

일부러 저녁시간에 시간을 맞춰서 

카페에 방문했어요. 


건물의 1층에는

노인과 바다 편의점

그리고 3층에는 

해상케이블카 포차가 위치하고 있구요.


들어가자마자 카페의 끝이 

저~~멀리 보일만큼

엄청나게 큰 공간에 

압도됩니다. 




일단 얼른 카페내부를 구경하고 싶어

주문 먼저했는데요.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대반동치킨세트가 맛있어보여 

대반동치킨과 카프리2병을 주문했습니다.


커피 뿐만아니라 각종 주류나 안주류역시

판매하고 있으니 편리하긴 하네요.

가격은 대반동치킨 2만원

카프리 2병해서 1만원

도합 3만원입니다. 


키오스크에서 결제하고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시스템이에요. 


이렇게 천정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자신의 번호를 확인하는 시스템


그렇게 주문하고 카페 내부를 

조금 둘러 봤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정말 다양한 타입의 

테이블이 존재 했는데요.

거의 모든 테이블이 

오션뷰를 즐기기에 부족함없이

배치가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카페 내부에서 보이는

목포대교 뷰는 정말이지

최고라고 할만하죠?

 

시간을 잘 맞춰서 간 덕분에 

해가지는 것을 천천히 감상할수 있었네요.



그리고 주문했던 

대반동 치킨이 나왔습니다.

구성은 옛날통닭과 

감자튀김 떡볶이 

그리고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깨알같이 통닭안에는 

계란도 숨겨져 있네요.... 

센스 진짜.



치킨은 옛날통닭이니 만큼

1인당 2개의 비닐장갑도 나와서 

편하게 먹을수는 있어요. 




통닭을 해체한후 먹으면서 생각한건데 

사실 이런곳에서는 

이런 통닭보다는 순살치킨이 있었으면

깔끔하게 먹을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통닭은 먹기가 쪼금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맛 역시도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구요.

오히려 같이 나온 국물떡볶이가 

양은 적었지만 맛은 알싸한게 

훨씬 더 괜찮았어요.


아쉽기는 하지만 이곳에서는 음식의 맛보다는

그냥 분위기 즐기면서 

음료만 마시는 걸로.. 




(그래도 멋진뷰에 맥주한잔은 정말!!)


조금 실망스러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정말 분위기 하나만큼은 확실했던

대반동 201의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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