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씨엘비베이커리 (코롬방제과)에서 치즈크림 바게트 먹어봤어요.

안녕하세요 D입니다. 

목포의 정말 오래되었다고 말할만한 맛집

씨엘비 베이커리를 다녀왔습니다.

일본사람이 1920년부터 운영하던걸

1949년 한국사람이 인수한후부터

목포의 유명맛집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역사가 깊은 목포의 제과점인데 

한때는 유명 프랜차이즈에 밀려

인기가 떨어지기도 했지만 

새우크림바게트와 치즈크림바게트 

2개의 엄청난 히트로 

전국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곳이죠.

두매장간의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하지만

현재는 예전부터 운영하던 자리에

그대로 운영중인 코롬방제과와

그리고 50미터 옆쪽에 

씨엘비 베이커리가 새로 생겨 

두 매장이 분쟁관계라고 들었어요.

오늘 제가 방문한곳은 

그중에 2019년에 새로 생긴 

씨엘비 베이커리입니다. 

목포 씨엘비베이커리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75번길 14 

씨엘비 베이커리는 

목포역에서 

도보 5분정도면 닿을수 있는 

매우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상케이블카가 오픈하면서 

최근 새로 지어진곳인 만큼

외관은 정말 새련되게 지어졌어요.

외부에서 보시면 

쉽게 눈에 들어올거라 생각합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입구에 

코롬방 제과점을 운영했다는 

증서가 게시되어있어 

아직도 분쟁이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

제 기억으로 새우바게트

이전의 코롬방 제과점은 

생크림 케이크로 상당히 유명했었는데 

지금은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매장에서 빵이나 커피등을 먹을수 있게 

꽤 많은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지만

제가 방문한 시간이 

문을 닫기 직전이라 

제대로 사진은 찍기 힘들었네요 .

크림치즈 바게트와 새우바게트는 

이렇게 카운터에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각각 가격은 5천원이며 

제 취향에는 크림치즈바게트가 

조금 더 입맛에 맞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크림치즈 바게트만

하나 구입해 봤어요.

크림치즈바게트 구입~!!!

포장은 저런 작은 쇼핑백에 해주네요. 

바게트류 구입하는 사람에게만 

주는지는 모르겠으나 

씨엘비 베이커리 로고가 들어간

작은 기념품도 줍니다. 

크림치즈 바게트의 크기는

 500미리 생수병보다

조금더 큰 정도에요.

은박지에 저렇게 쌓여있는 모습을보니

묘하게 추억에 빠지며

식욕 역시 자극되는 그런 맛이있어요.

오픈~!!!

크림치즈 바게트는 

바로 손으로 먹기 좋게 

미리 컷팅되어진 상태입니다. 

얼핏 보면 크림이 

빵 옆에만 발라져 있어 

얼마 없는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이렇게 속까지 크림이 

가득 차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맛은 

평소에 크림치즈를 빵에 발라먹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좋아할만한 그런맛이에요. 

빵안에 가득찬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바게트와 

함께하는데 맛이 없는게 더 이상하잖아요?

느끼한 것을 잘 못드시는 분은

싫어 하실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에게는 

추천할만한 디저트 

목포에 여행오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오늘의 포스티은 이걸로 마칩니다. 

당연히 그렇지만 

제 돈으로 구입하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