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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입니다.

광주 송정역에서 기차시간이남아

 역전에서 괜찮은 집을 둘러보다 발견한

동해반점입니다.


외관에서 딱 봐도 풍겨오는 맛집의 느낌에 

뭔가에 홀리듯이 매장안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광주 송정역 동해반점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840-66






매장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매장안에 들어가 보니 

딱 오래된 중국집의 인테리어입니다. 


매장안의 중국풍의 인테리어 부터 

요즘에는 좀처럼 보기힘든

메뉴판 아래의 긴 수조까지. 


사장님으로 보이는 여사님도 

중국분이신지 

직원들하고 중국어로 대화를 하시는게 

왠지 잘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문은 삼선짬뽕으로 했습니다.

가격은 8,500원정도 

이제 중국집 삼선류의 음식들은

슬슬 1만원대가 목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국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삼선 짜장이나 짬뽕인데.. 



충실해 보이는 기본찬을 시작으로 

삼선짬뽕이 나옵니다. 


삼선 짬뽕을 처음 받았을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것은 

국물의 색이었습니다. 


연한 주황색의 국물이 

어떤맛일지 기대가 됨에 동시에 

그득쌓인 건더기의 비주얼이

상당히 압도적이더라구요. 


짬뽕안에는 홍합이 아닌 

바지락이 들어있었습니다.

일단 바지락을 다 발라놓고 

찍은 사진인데 

해물의 양이 정말 엄청나지 않나요?


이곳 동해반점의 삼선짬뽕은

 맵지 않고 깔끔하게 시원한 맛이특징이네요.


한참 면을 먹고 국물을 한입하니 

텁텁한 맛없이 정말 깔끔하게 시원한맛에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 

오랫동안 영업해온 연륜이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사진에는 잘안보이지만

건더기가 바닥까지 깔려있어 

맛도 양도 이렇게 충실한 중국집은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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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rdreamer

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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