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라마9 G타워 한식맛집 달달,daldal in bangkok

방콕에서 생활을 다시시작한 이후로 

기본적으로 식사할때 

국과 김치가 없어서 그런지 

휴일날이면 나도 모르게 

방콕의 한식집들을 검색하곤 합니다 .

오늘은 그중에서도 

라마9 G타워에 위치한 

달달이라는 한식집을 

한번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

라차다 라마9에 위치하고 있는 

g타워는 그랜드 센트럴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

거리 하나가 두개의 큰 빌딩으로

이루어진 그런 느낌이었어요. 

달달 한식집의 영업시간 

달달 한식집의 분위기는 

옛 주막을 연상하게 하네요.

분위기가 딱 식사하면서 

반주하기 좋은 분위기 랄까요.

이 레스토랑에 도착해서 

가장 놀란게 진짜 

손님의 대부분이 태국인 이라는 겁니다. 

이건 제가 방문했던 시간만 이런건지 

평소에도 이런건지 알수는 없지만. 

여태 제가 방콕에서 한식집을 

찾아 다녀봤지만 

이렇게 태국인이 많이 찾아오는 

한식집은 처음이었어요.

주문은 통삼겹구이랑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며칠전부터 한국라면이 

엄청나게 당겨서 

라면을 메뉴판에서 보자마자 

이거다 싶더라구요. 

이곳 달달 레스토랑의 메뉴는

분식부터 시작해서 

고기류까지 상당히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

가격대 역시 일반 태국인을

공략하기 위함인지 

한식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가장먼저 통삼겹 구이가 나왔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통삼겹구이랑은

다르게 이곳은 이미 

간장소스같은 소스가 발라져서 

나오는 군요. 

 

통삼겹구이는 솔직히 

맛없게 하기가 더 힘든 수준이라 

맛은 비주얼처럼 괜찮은 편입니다. 

물론 제가 생각한 그런 통삼겹이

아니라고 할지라도요.

그외에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나 달걀말이도 

상당히 괜찮은 수준입니다.

라면은 제 기준에는 

물양이 좀 많아서 

맛은 싱거운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먹는 라면은

너무나 반갑기는 하더라구요.

한화로 4천원 조금 넘는 수준의 

가격의 라면인데  

이상한 고수나 그런걸 넣지 않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네요.

이렇게 오랜만에 또 방콕에서 

한식당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기로 하고 

다음에 뵙겠습니다.